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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들어서 마흔이 되었다.


마흔..

스무살때 생각했던 마흔이란 나이는 나와 상관없는 까마득히 먼 나이였고

서른즈음에 생각할때는 언젠가는 다가올지도 모를, 그래도 먼 나이였는데


막상 마흔이 되고보니

그냥 무덤덤했다.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


나는 나이를 생각하지 않고 지낼려고 했는데, 의외로 주변에 사람들이 내 나이를 헤아리고 있다는걸 알았다.


"너도 이제 나이가 마흔인데.. (어쩌구 저쩌구)"


이런식으로...


별로 변한거 없던 내 일상이었는데, 매일 똑같고 매일 비슷한 일상이었는데

그런데 지난 3월중순부터 5월중순까지 두달간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변화가 많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그렇게 좋아하는 인터넷 맘놓고 볼 여유도, 할 시간도, 짬도 하나도 나지 않았다.

너무 바쁘면 자거나 먹거나 그럴 시간도 없다는걸 새삼 실감하는 그런 시간들이었다.



생각보다 바뀐 환경이나, 상황에 대해서는 빨리 적응한 편이다.

변화가 많다보니 넘어야할 고비나 그런게 있는데, 그것도 잘 넘기고 있어서 감사드린다.


나이 생각하고, 걱정하고 그런건 

어쩌면 스스로 사서 하는 고민일 수도 있다. 마음먹고 잘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용감하게 나아가볼려고 한다.



오늘 블로그 프로필도 바꾸고, 살던 곳 제목이랑 내용도 조금 바꿨다.

근 두달만에 마음놓고 내 책상이라는 공간에서 글을 쓰면서

새삼 감회가 새롭다.

새로운 터전에서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이겨봐야겠다. 


스스로 선을 긋고, 한계를 만들고 그러지 말고, 그 틀과 한계를 부수면서 씩씩하게 싸워나갈려고 한다.



거의 두달만에 블로그에 쓰는 마음 편한 글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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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 두달간 참 많은 일이 있었다

2012년 들어서 마흔이 되었다. 마흔.. 스무살때 생각했던 마흔이란 나이는 나와 상관없는 까마득히 먼 나이였고 서른즈음에 생각할때는 언젠가는 다가올지도 모를, 그래도 먼 나이였는데 막상 마흔이 되고보니 그냥 무덤덤했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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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맞은 벚꽃! 하늘색이 너무 이쁜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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