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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도토리가 비처럼 내린다 -- 이러다 진짜 눈 많이 오면 어쩌냐 ㅜ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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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독 도토리가 비처럼 쏟아지듯 떨어진다. 어떤땐 진짜 무슨 우박같은게 마구 떨어지는 소리가 나는데 비오나? 하고 보면 바람에 도토리가 뭉텅이로 떨어지는 소리다. 여기 오래 사신 분 말씀이 도토리가 그것도 일찍 이렇게 비처럼 많이 쏟아지는 해엔 눈이 많이 온다던데.. 그런 소리 들으니 살짝 싫을락말락 그런다.
크하.. 하늘이 예술 아닌가? 실제로 보면 색이 더 예쁜데 아쉽다. 바로 저기 보이는 나무가 도토리 나무다.
바닥에 떨여져있는 도토리들. 도토리에 벌레가 많다고 그래서 ... 히겁하면서 섣불리 줍지 못한다.
그냥 자루 하나 가지고 와서 쓸어넣어가지고 가면 진짜 한자루는 거뜬하겠구먼 싶다. 근방에 바닥을 굴러다니는 버려진 도토리들이 너무너무 많다.
같은 풍경이라도 가을에 사진을 찍으면 갈색톤이 사진에 많이 배어나온다더니.. 정말 그런가보다.
그린듯한 하늘빛이 좋아서 며칠전에 찍어둔 사진이다. 요샌 추워서 낮에 아무리 햇살이 좋아도 나가기 겁난다. 바람이 너무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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