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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She's gone - 어느날 문득 그녀가 사라졌다.. 그러고보니 한국 떠난지 벌써 7년됐다. 오래되긴 오래 됐다 본문
[글]쓰기/생각나는대로
She's gone - 어느날 문득 그녀가 사라졌다.. 그러고보니 한국 떠난지 벌써 7년됐다. 오래되긴 오래 됐다
sound4u 2011. 12. 17. 03:43반응형
꽤 친하게 지내던 '15년지기' 회사 동료가 있었다.
첫번째 회사에서 같이 근무했던 2살 어린 여자분이었다.
한국에 있을때는 8년간 1년에 몇번씩 보고
메일도 주고받고, 전화나 문자도 하고
그야말로 (거의) 내 친구였다. 친구보다 가까운 사이였다.
미국와서도 7년간 드문드문 연락을 했지만, 그래도 메일주고 받고 연락하는 사이였는데..
어느날 문득, 그녀가 사라졌다.
이제 더 이상 연락이 되지 않는다.
전화해볼 수도 없다. 요새 한국에 스팸전화가 많다고 그래서 그런지 왠만한 사람들은 전화를 받지 않는다.
자주 거는 가족들이나 받을까?
온라인으로 연락이 되지 않으면, 연락이 끊겼다고 생각해야된다.
무슨 일 있나? 궁금하지만.. 알길이 없다.
대학 동기 까페나, 고등학교 친구랑 같이 이야기 주고받던 까페 등에도 인적이 끊어진지 오래 됐다.
생각해보니;
한국 떠나온지 참 오래된거 같다. 7년 넘었으니까.
세모에 가뜩이나 날씨도 차가운데, 좀 썰렁하다 싶다.
안 본지 오래고, 못본지 오래되면 멀어지게 되나보다. 씁쓰름한데, 인정해야겠다.
그나마 지금이라도 연락하고 지내는
주변 사람들한테 감사하며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문득하게 됐다.
가까이 살지 않더라도, 아주 드물게라도 연락하고 지내는 분들께 정말 감사해야겠다.
- 2011년 12월 16일, 올해도 보름정도밖에 안 남았네
첫번째 회사에서 같이 근무했던 2살 어린 여자분이었다.
한국에 있을때는 8년간 1년에 몇번씩 보고
메일도 주고받고, 전화나 문자도 하고
그야말로 (거의) 내 친구였다. 친구보다 가까운 사이였다.
미국와서도 7년간 드문드문 연락을 했지만, 그래도 메일주고 받고 연락하는 사이였는데..
어느날 문득, 그녀가 사라졌다.
이제 더 이상 연락이 되지 않는다.
전화해볼 수도 없다. 요새 한국에 스팸전화가 많다고 그래서 그런지 왠만한 사람들은 전화를 받지 않는다.
자주 거는 가족들이나 받을까?
온라인으로 연락이 되지 않으면, 연락이 끊겼다고 생각해야된다.
무슨 일 있나? 궁금하지만.. 알길이 없다.
대학 동기 까페나, 고등학교 친구랑 같이 이야기 주고받던 까페 등에도 인적이 끊어진지 오래 됐다.
생각해보니;
한국 떠나온지 참 오래된거 같다. 7년 넘었으니까.
세모에 가뜩이나 날씨도 차가운데, 좀 썰렁하다 싶다.
안 본지 오래고, 못본지 오래되면 멀어지게 되나보다. 씁쓰름한데, 인정해야겠다.
그나마 지금이라도 연락하고 지내는
주변 사람들한테 감사하며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문득하게 됐다.
가까이 살지 않더라도, 아주 드물게라도 연락하고 지내는 분들께 정말 감사해야겠다.
- 2011년 12월 16일, 올해도 보름정도밖에 안 남았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1년 12월 17일
제목: 사랑해야 합니다
"글을 쓰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야오이는 계속 이 화제로 얘기하고 싶어한다.
"사랑해야 합니다."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 "위대한 코치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위대한 리더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제목: 사랑해야 합니다
"글을 쓰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야오이는 계속 이 화제로 얘기하고 싶어한다.
"사랑해야 합니다."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 "위대한 코치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위대한 리더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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