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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003년 ~ 2013년) 블로깅 10주년 ^^/ 행복하고 싶어서 글을 계속 썼던거 같다 본문

[글]쓰기/나의 이야기

(2003년 ~ 2013년) 블로깅 10주년 ^^/ 행복하고 싶어서 글을 계속 썼던거 같다

sound4u 2014. 5. 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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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2013년 12월 10일에 작성했던 글입니다 : )

다음 블로그 간담회에 참석하고자 응모하려고 다시 발행합니다.

 

제목: (2003년 ~ 2013년) 블로깅 10주년 ^^/ 행복하고 싶어서 글을 계속 썼던거 같다

응모주제: 내 블로그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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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은 여러모로 뜻깊은 한해였다.

 

7월달에 한창 바쁜 바람에; 하나 놓치고 지나간게 있는데..

그건 바로 블로깅 10주년 자축이었다.

 

 

인티즌 블로그(지금은 dreamwiz 블로그)에 처음 둥지를 틀어서 3년 가량 쓰다가

2006년부터 이곳 티스토리에서 계속 쓰고 있다.

 

블로그는 종이에 쓰는 일기와 또다른 세계였다.

 

 

디지털 카메라가 생기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면서는 더욱 더 가까운 존재가 되었다.

 

물론 예전에 한창 블로깅한다고 활발하게 활동하던 때보다는 덜해졌지만,

그래도 10년내내 공기처럼 소중한 존재였다.

 

 

글은 왜 쓰는가? 에 대해서도 여러번 고민하고, 가끔 고민하기도 하는데...

어디 책에서 읽은 것처럼, 행복해질려고 쓰는거 같다.

 

아무리 암담하고 갑갑한 상황에 있더라도, 집에 와서 차분한 마음으로 글을 쓰다보면

정리도 되고, 일정 부분의 나쁜 생각은 떨쳐낼 수 있었던거 같다.

아무래도 글로 남길려면 적당한 거리에서 상황을 바라봐야하니까, 그러다보니까 정리가 됐던거 같다.

 

 

앞으로 10년동안도 지금처럼 잘 쓰면서, 그리고 남기면서 살아야지 싶다.

2023년에 20주년 기념 자축을 할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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