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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보라카이 여행(1/ 2) : 2014년 11월 - 푸른 바다가 인상적인 곳 본문

[사진]여행기(2004~)/푸켓,보라카이

보라카이 여행(1/ 2) : 2014년 11월 - 푸른 바다가 인상적인 곳

sound4u 2015. 1. 25.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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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1/ 2) : 2014년 11월 - 푸른 바다가 인상적인 곳

 


한국은 한창 추웠는데, 현지 날씨가 30도 육박하는 덥고 습한 날이라, 깜짝 놀랐다.


여행사 통해서 예약하고 갔는데, 갈때 액티비티를 하나도 신청하지 않았다. 하나인가 신청했었는데, 그마저도 하지 않았다. 잊고 푹 잘 쉬고 올 목적으로 갔던 충전 여행이었다.




1. 출발


비행기에서 찍은 구름 사진.

7시 55분 비행기라서, 일찍 일어나서 리무진 첫차를 탔다.




왜 비행기타면, 우리는 언제나 비행기 날개쪽에 앉게 되는걸까?


일명 '저가항공' 비행기를 처음 타봤는데,

식사를 돈 내고 따로 사먹어야 하는게 어색해보였다.


4시간여 비행시간이라, 배고픈걸 꾹 참고 눈감고 잠을 청했다.




솜깔아놓은 것 같은 구름




2. 숙소


묵었던 숙소.

이렇게 보니, 예전에 휴스턴 살때 살던 아파트 생각이 난다.




숙소는 무척 넓고 북적거리는 시끌법적한 곳이었다.

아무래도 보라카이는 쉰다기보다는 '놀기' 좋은 곳인듯 하다.

마구마구 떠들고 놀아야하는 곳.




방 위치가 좋아서, 한밤에 이렇게 근사한 야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한가지 흠이라면, 풀장 미끄럼틀 바로 옆이라서

낮에 해있는 동안은 무척 시끄럽다는거.




베란다 모습




방은 깨끗했다.




습하고 더웠던 날이었는데,

사진보니까 생각이 난다.




정말 미국스러웠다.




야밤에 분수가 치솟던 근사한 풍경.







숙소 로비







로비에서 사람들 기다리다가 만났던

인턴으로 일하는 청년과의 대화가 생각난다.


유창하진 않았지만 영어로 생각나는대로 말을 했는데, 

그래도 공통어로 이야기하면서

대화할 수 있음에 감사했던 시간이었다.







3. 바다 


3-1. 11월 20일/ 첫째날


배타고 숙소갈때 본 바다




물이 너무 맑아서 깜짝 놀랐다.




속이 훤히 다 보일거 같은 맑은 바다




3-2. 11월 21일/ 둘째날


보라카이는 놀이를 하기에는 좋은 휴양지 같다.

숙소에서 조금만 걸어 내려가면 바다였는데,

바다에 가면 정말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었다.


나이트 입구에서 만남직한 일명 삐끼들이 길을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와서

할만한 놀이들을 권했다.




달력에서 볼거 같은 풍경들.

여행 목적이 쉬는 것이어서, 그리고 신혼여행에서 했던 프로그램들이라서

일부러 뭔가를 해보려고 하진 않았다.




이렇게 파란 하늘과 탁트인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특히 일에 지쳐있던 울집 아저씨한테 잠시나마 휴식을 줄 수 있었으면 했다.







보트타고 바다 한가운데 가서

낙하산 탔다.


한국 관광객이 얼마나 많으면 현지인들이 일부 한국말 단어들은 능숙하게 발음했다.

 

 

 










파란색 돛단배들이 몰려가는 풍경이 이채로웠다.




모래가 아니라,

가는 조개껍데기 부서져 만들어진 해변도 특이했다.













해질녁에는 몇초 상간에

여러가지 풍경화를 그려냈다.









조개껍질 모래로 만든 멋진 작품들




3-3. 11월 22일/ 세째날


같이 갔던 일행분들이 바다에서 여러가지 액티비티를 했던 세번째날.

우리는 바다 구경을 정말 많이 했다.

걷고 쉬고, 바닷물에서 또 걷고를 반복했다.




포카리스웨트 광고에서나 볼법한 바다와 하늘!




햇살은 무지하게 뜨거웠는데,

그래도 좋았다.







먹구름이 몰려오고, 이내 소나기가 쏟아졌던 변화무쌍한 날이기도 했다.










무리지어 돌아가는 수평선 위에 돛단배




3-4. 11월 22일/ 네번째날


한낮에 태양이 이글이글 타오르던 때




서서히 해가 질 무렵에 찍은 사진

























바다물이 반짝거리고 빛이 났다.

물만 바라봐도 좋았다.










사진 보니까 당시 생각이 난다.




























저물녁 바다.

하늘이 참 여러가지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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