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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005년 알라모 Alamo, 산안토니오 Texas 본문

[사진]여행기(2004~)/Texas텍사스

2005년 알라모 Alamo, 산안토니오 Texas

sound4u 2017. 6. 2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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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알라모 Alamo, 산안토니오 Texas

  

2005년 산안토니오에 갔을때 구경한 "알라모".

1836년에 있었던 "알라모" 전투를 자랑스러워 하는 미국인들이 많다고 들었다. 역사가 짧은 미국에선 이런 역사적인 일에 굉장한 의미를 부여하는듯 했다.



< "Alamo"는 스페인어로 "미루나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지역에 미루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텍사스는 1700년도에는 스페인령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1800년도에 멕시코사람들이 차지했고, 1836년에 미국사람들이 멕시코사람들을 몰아내면서 이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알라모 요새는 1836년에 의용군이 저항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성프란체스코 수도회에서 건립한 수도원 건물이었으나, 카톨릭이 미국에 뿌리내리기 어렵고 하여 어느새 터만 남게된 모양이다.







1836년 전투에서 13일동안 이 요새에서 항거한 200명 가까운 의용군 전부 죽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 10일 정도 시간을 끌어준 덕분에 텍사스 독립군들이 시간을 벌게 됐고, 샘휴스턴 장군(그의 이름을 따서 도시이름이 됐다고...휴스턴)이 이끄는 군대들이 이곳을 점령하고 있던 멕시코인들을 몰아내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여기 알라모 요새를 중요시 여기는듯했다. 존 웨인 감독이 만든 "알라모"라는 영화도 유명하고,
영화 <라이언일병 구하기>에서도 "알라모"요새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나온다고 했다.

"알라모를 기억하라 Remeber the alamo"
이 말이 유명하다고 한다.




덧.

휴스턴 온지 한 6개월 정도 되어가는데(2005년 당시, 2004년 11월에 휴스턴에 가서 2005년 12월까지 1년 남짓 살았다.) 텍사스주에 있는 몇개의 도시들은 어떤 사람의 이름을 도시이름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오스틴도 사람이름이고, 휴스턴도 사람이름(샘휴스턴 장군)이며, 산안토니오도 사람이라는거다.(산안토니오 카톨릭쪽에 성인인데 그 사람 이름을 따온 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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