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구글 로고 - 제18대 대통령 선거 & 서울시 교육감 선거 참 오랜만에 선거에 참여했다. 한국떠난지 8년만에 하는 선거.집에 온 투표안내문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내가 진짜 한국에 오긴 왔구나 싶었다. 오늘 아침 투표하러 들어가기전 인증샷을 찍었다. 한국에 있을땐, 너무나 당연해서 잘 몰랐던참정권의 의미를 밖에 나가서 살면서 절절하게 느낀터라 더욱 소중한 투표였다. 이 세상엔 늘 곁에 있어서 잘 모르는 산소나 물처럼 고마워하고 감사해야할 것들이 참 많은 것 같다.
- 김시천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휴스턴 사는 친구가 보내준 시.며칠내내 영하 10도로 꽁꽁 얼었던 마음 한켠을 따뜻하게 녹여주었다. 사는게 감사하고, 고마운 순간들이 가끔 있다. 바로 이런 순간.. 잘 보이지 않고느끼기 어렵지만.분명 희망이라는 것과 사랑이란건사람을 살게하는 힘이다.
며칠내내 지치지도 않고 영하 10도 안팎의 추운 날씨다.북극의 빙하가 녹아서 이렇게 춥다는 말도 있던데...정말 춥다. 그래서 지난주에 내린 눈이 녹지 않고 남아있다.내일부터는 날이 좀 풀린다던데, 그러면 이 많은 눈도 한순간 사라지겠지. 눈내리는 모습을 보니 문득 '로드아일랜드에서의 겨울'이 생각났다. 로드아일랜드 - 눈오는 모습
[Before] 좁은 공간. 회사 내 책상.공책은 키보드 위에 올려놓고 쓰거나, 옆에 공간을 확보해서 낑낑거리며 올려놨었다. [After] 주말에 작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샀다.원래 마우스만 하나 살려고 했는데, 키보드도 겸사겸사 사게 되었다. 그런데 키보드를 작은 녀석으로 바꾸니까, 죽었던 공간이 확 살아났다.게다가 마우스 표면에서 광나는 것을 보라! 마우스 휠도 부드럽고 정말 좋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새로 장만하고 보니, 괜히 기분이 좋다~하하. 좋다!! 광마우스 전용 마우스 패드도 사서 갖다놨다.
http://notice.tistory.com/2087?_top_tistory=left_notice (발표페이지) > 안타깝게 선정되지 못한 작품들은 2013년 티스토리 탁상달력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워낙 잘 찍은 사진들이 많아서;; 당연히 내 사진이 선정되지는 않았다. (12명 안에 들지는 못했다. 내 응모작들은 '안타깝게 선정되지 못한 작품들'이 되버렸다.)그래도 3년 연속으로 달력을 받게되서 기쁘다. 응모작 2012/11/18 - [★Tistory사용하기★] - 01. 바다 - 2013 티스토리 사전공모전(겨울)2012/11/18 - [★Tistory사용하기★] - 02. 화사한 튤립 - 2013 티스토리 사전공모전(봄)2012/11/18 - [★Tistory사용하기★] - 03. 나뭇잎 & 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