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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능소화" 슬픈 전설의 여름 꽃
"능소화" 슬픈 전설의 여름 꽃 덥다 덥다 하면서 걷고 있는데, 길가에 아무렇지도 않게 예쁜 능소화가 핀게 보였다. 능소화를 보니 역시 여름이구나 했다.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쉽지 않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이름도 모르고 예쁘다 생각했던 꽃인데, 여름마다 볼 수 있던 꽃이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름을 알게 되어 여름마다 반기며 보게 됐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중에서 - 예쁜 모양새와 달리 슬픈 전설을 가지고 있는 꽃이다. 구중 궁궐에서 오지 않는 임금님을 기다리다가 죽은 예쁜 궁녀가 꽃이 됐다는 이야기다. 출처 : http://m.tip.daum.net/openknow/48936232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2017. 8. 1.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