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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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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나의 이야기

어떤 기계와 친구하기 - 인터넷에서 한수 배우고 있습니다

sound4u 2011. 9. 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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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바로 그 '어떤 기계'한테 한방 먹고, 좌절한 상태로 풀이 푹.. 죽어서 한주를 시작했다.
2011/09/12 - [[글]쓰기/나의 이야기] - 어떤 기계와 나 - 친해져야하는, 하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는... 매주 만나야하는 녀석 - 언제쯤 친해질까?


한 이틀인가 따운되어 있다가 내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짬짬히 열심히 찾아봤다.
내가 그동안 헛다리를 짚고 있었거나, 게을러서 대충 찾다말다 찾다말다 했던거 같다. 그런식으로 띄엄띄엄했으니까 한방 단단히 먹었지. --; 바보바보.

마침내 내가 찾고 싶었던 바로 그런 내용들을 찾을 수 있었다.
내가 알고 싶었던건 바로 이런 정보들이었다.
뉘신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귀한 정보를 공유해주신 분께 정말 감사하다. 게시판이어서 댓글이라도 달 수 있었으면 얼굴에 철판이라도 깔고 고맙습니다!를 연발하고 싶었다.

읽으면서 50%도 이해하진 못했지만 몇번 읽다보면 감도 잡히겠거니 한다. 드디어 어둡고 깜깜한 암흑의 세계에 빛이 비추는건가?
 

http://www.coreasound.co.kr/soundstudy/beginner/first_01.htm



음향 전공자도 아니고, 앞으로 전공할 생각도 없는..
당장 낼모레가 급한,
내가 알고 이해할 수 있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좀더 집중해서 계속 찾다보면 아마 지금보다는 더 많이 알게 되겠지 싶다.

힘들게 하더라도 포기할 생각은 없다. "미련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것"도 능력이라면.. 그런 능력은 나도 있다.

이 녀석과 지난주보다 조금 더 친해진거 같긴 하다. 그래도 갈 길은...?
멀다.
그래도 괜찮다. 희망이 보이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콘솔은 어렵고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콘솔을 무슨 괴물 대하듯 하면 평생 믹서만 보면 머리가 아플뿐입니다. 믹서는 단지 인간이 만든 하찮은 기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믹서가 하는일은 마이크 입력을 받아 적당하게 요리한 후 각각의 스피커로 보내는 일밖에는 없습니다. 콘솔을 만지기도 전에 나름대로 잡다한 고민들 (테크닉이 어떻고 성능은 어떻고...)생각하신다면  믹서를 배우는 것은 포기해야합니다. 

 
그러게.. 컴퓨터에 대해서는 뭘 아나? 뜯어보면 머리 아프지.
생각해보니 컴퓨터 안쪽도 잘 모르면서, 그래도 돌아가는 프로그램은 만들 수 있고 결과물도 낼 수 있지 않은가? 만지다보면 쌓이는 노하우가 있겠지.

"왜? 내가..??" 에 매달리지 않고
"내가 어떻게?"에 주목하기로 했다.






"그대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고, 하늘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는 처지라면
그대의 인생길은 당연히 비포장 도로처럼 울퉁불퉁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수많은 장애물을 만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라.
하나의 장애물은 하나의 경험이며 하나의 경험은 하나의 지혜다.
명심하라. 모든 성공은 언제나 장애물 뒤에서 그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 '무릎팍 도사' 출연당시 이외수 작가님이 한 말

출처: http://blog.pdjournal.com/entry/PD%EB%93%A4%EC%9D%B4-%EB%B3%B8-%EC%86%8C%EC%84%A4%EA%B0%80-%EC%9D%B4%EC%99%B8%EC%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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