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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우물파기 - 용감한 사람이 얻는다 본문

[글]쓰기/생각나는대로

우물파기 - 용감한 사람이 얻는다

sound4u 2011. 10. 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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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작문을 하다가 생각이 나서 몇자 적는다.

"용기있는 자가 미인를 얻는다"

라는 속담을 제목으로 할려다가, 아무래도 제목 잘못 썼다가는 괜한 악플에 시달릴거 같아서 소심하게 바꿨다.
낼까지 내야 하는 작문숙제는 서론하고 결론만 써놓고, 아직 몸통을 못 썼다.

한국말 쓰듯이 영어도 자연스럽게 생각나서 줄줄 쓸 수 있었으면 벌써 다 쓰고 놀고 있을텐데..
주말내내 머리 속에서 생각이 맴만 돌다가
역시나 '벼락치기'로 전날밤에 이러고 있다. 흐흐...

오늘의 주제는 "문제점과 해결책"이다.
쓰다 보니 생각이 났다.


문제가 있는걸 다들 알고 있는데
정작 해결하는 사람이 별로 없거나, 해결하기 힘든게 현실이다.

결심하고
결단하고
꾸준히 한 우물을 판다면
완전히 해결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해결할 수는 있을텐데.

생각한 것 행동에 옮기는게 쉽지 않다.


그래서 그런 말이 있나보다.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고. '미인' 아무나 얻을 수 있을까? 아무나 얻는 것 아니겠지.
용감해져야겠다 : )



자자.. 다시 작문숙제하자. 나머지 몸통도 완성해야지.
결론까지 뻔히 아는데, 중간과정쓰기가 어렵다니.

왜 그런거 있지 않나? 어떻게 될줄 뻔히 결말까지 아는데
알면서도 내가 뭔가해야할때의 막막함. 그런 느낌.


미녀까지는 아니고, 숙제 마무리는 하셔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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