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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010년 6월 핸드폰 사진 - 회사 앞 잡초 & 이름모를 꽃들 [지각사진. 제 13 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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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사진. 제 13 탄.
# 회사 앞 잡초 & 이름모를 꽃들 - 2010년 6월 핸드폰 사진
회사 주차장 앞쪽에 보면, 작은 도로를 하나 사이에 두고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나는 버려진 풀밭이 있었다.
그런데 여기 풀이 얼마나 잘 자라는지, 봄철 장마가 와서 비가 억수로 오고 나면
내 무릎까지 되는 높이의 키로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났다.
내가 잘 몰라서 그렇지 얘네들도 각각 이름이 있을텐데..
딱히 이름 아는 풀이 없어서, 그냥 잡초라고 불렀다.
이렇게 화창하고 좋은 날, 문득 본 잡초들이 예뻐보여서 핸드폰으로 찍어봤는데...
역시 찍힌 사진을 보니, 대책없는 잡초들로만 보여서 안타깝다.
이름은 몰라도, 나름 꽃들이 고왔는데 말이다.
누구냐.. 넌.
풀더미도 보기 좋았다. 내 생각에 아마 이거 찍은 날 기분이 좋았던거 같다.
기분이 좋으면 뭔들 안 예뻐보이겠는가.
다 보기 좋았다. 이렇게 사진으로는 흉하게 남았지만서두.
언제든... 이렇게 하늘에 예쁜 그림들이 그려지곤 했다.
(이 사진은 따로 어디선가 다른데서 찍은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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