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청자몽의 하루

성장통 - 조금씩 자라는 중이다 본문

[글]쓰기/생각나는대로

성장통 - 조금씩 자라는 중이다

sound4u 2013. 2. 25. 00:41
반응형

한참 키가 클무렵, 밤마다 자다가 다리에 심한 쥐내림 현상에 깨어나서 울곤 했었다.

다리를 주무르고 주물러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다.

급하게 키가 자라면서 종아리에 살이 다 터져나갔다.


자라날때는 아파야하나보다.


성장통..


이런 성장통은 청소년기에만 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새 들어 이렇게 멍..하니 지나온 시간을 생각해보면


마음의 키가 자랄때도 심한 성장통을 겪게 되는거 같다.


- 살던 터전을 떠나 남의 나라에서 살며, 나의 30년 시간을 돌아보게 되었던 일

- 글쓰기를 조심하라고 한참 필화사건을 겪었던 일들

- 말하기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게 됐던 일들

- 사람간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던 일들


등등...


매일 조금씩 자라는 중이다.


2012/07/13 - [[글]읽기/좋은글+생각] - 마음이 찢어져야할때 - "위기"는 위태롭지만, 또한편으로 기회이기도 하다는 말이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