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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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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여기에서 멈춘다

sound4u 2013. 6. 2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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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해저물녁.

집에 가는 길에 물끄러미 아래를 내려다보다가

뭉클한 마음이 들었다.




비 추적거리고 오는게 참 처량맞았다.




공은 여기서 멈춘다. 

라는 문구가 인상깊어서 페이지 자체를 찍어봤다.




"건강한 까칠함"도 필요한 것 같다.




비가 오든, 해가 쨍..하니 찌든,

든든함을 잃지 말고

씩씩하게 잘 살아야지.




마음밭 관리를 잘해야될거 같다.

잊고 잘 사는거 같다가, 문득 쓴뿌리가 불쑥 올라온다.


사무실 1층 로비에 걸린 그림.

보통은 등돌리고 숫자만 보느라고

자세히 본 적 없었는데,

가만히 눈에 들어와서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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