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청자몽의 하루

(6/7)오르세미술관展(전) - 인상주의, 그 빛을 넘어 - 를 다녀오다 본문

[사진]일상생활/전시회/ 관람

(6/7)오르세미술관展(전) - 인상주의, 그 빛을 넘어 - 를 다녀오다

sound4u 2014. 6. 9. 00:33
반응형

# 전시회를 가는 이유

 

작년부터 무슨 전시회를 한다 그러면 짬을 내서 가보고 있다.

 

특별히 그림을 좋아한다든가, 미술에 조예가 깊다든가(그림 볼 줄 안다든가;), 전공을 했다든가 그런건 아니고

(좋은) 전시회가 열리고, 시간이 되면 가보는거다.

 

가서 엄청난 느낌을 받는다든가, 영감이 팍팍 떠오른다든가 그런 것도 아니다.

그냥 전시회가 열리는 곳에 가고,

가서 그림이나 전시된 것을 보며

그동안만이라도 늘 안고 사는 고민거리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이 좋다.

 

 

 

# 오르세미술관展(전)

 

이 전시회 역시, 전에 동료가 괜찮다고 추천했던 전시회다.

 

오르세미술관은,

예전에 기차역이었던 건물을 미술관으로 용도변경했다고 한다.

유명한 그림들을 전시하는 곳인데, 프랑스 3대 박물관이라고 했다.

 

 

 

 

 

 

#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다

 

Google에서 검색해보니, 국립중앙박물관(이촌동)에서 한다고 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예전에 경복궁 옆에 있을때 가본게 마지막이었던거 같은데,

이촌동(용산 근처)에 개관을 한 모양이다.

 

4호선 이촌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가면 됐다.

 

 

 

 

 

 

 

 

 

 

 

 

그림 전시회 말고, 이런 인문학 강연회 그런 것도 하는 모양이었다.

(오늘은 그림 보러 온거니까, 그림에 집중해야지 했다.)

 

 

 

큰 걸게 그림(양산을 든 여인)이 눈에 띄여서, 찾아가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토요일이다보니, 가족단위로 함께 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오르세전 전용 티켓 부스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하나SK카드나 외환카드를 내면 2천원 할인해줬다.

어른 입장료는 1만 2천원이다.

 

 

# 팜플렛

 

팜플렛.

 

 

 

 

 

 

 

 

 

 

 

 

 

 

 

# 전시회장 입구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 안 나오게 찍을 수는 없었다.

 

 

 

이 그림.

꽤 여러군데에서 봤는데도

파스텔톤의 배경이 좋아서인지, 질리지 않았다.

 

 

 

1800년대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300m가 넘는다는 에펠탑.

지금 봐도 꽤 크다 느껴질텐데, 당시에는 정말 거대하게 느껴졌을거 같다.

 

 

 

# 모조품 파는 곳에서..

 

전시회장 안에선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전시회장 나와서, 상품 파는 곳에서 모조품이나마 마음껏 사진 찍을 수 있었다.

 

 

 

인상파 화법.

빛을 캔버스에 담아내는 기법이 좋았다.

마네, 모네.. 등 미술시간에 들어봤음직한 화가들의 그림도 볼 수 있었다.

 

 

 

사물에 집중해서,

모습을 담아내는 것도 좋았다.

 

 

# 국립중앙박물관 주변 경관

 

국립중앙박물관은

지어진지 얼마 안된, 새 건물인듯 한데

 

 

 

자연과 잘 어울어지게,

그리고 쉴만한 곳도 많게 잘 지어진거 같다.

 

 

 

구경할려고 마음 먹으면

좋은 전시회를 볼만한 공간이 많아진듯하다.

 

 

 

# 집에 ^^

 

 

 

 

엽서랑 냉장고 자석이랑 사서 집에다 붙여놓고

좋아라 하는 중이다 : )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