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회사 책상 위 풍경 : 2014년 4월 ~ 10월 [지각사진. 제 37 탄] 본문
두달만에 '지각사진' 갈무리 폴더를 열어봤다.
정리하지 않은, 작년 사진이 아직도 한뭉텅 있었다.
에고.. 그냥 맘편하게 하나씩 정리해볼련다.
사무실 공기가 안 좋은거 같아서 'USB 공기청정기'를 샀었다.
너저분한 책상 위.
그래도 나름 정리한다고 해놓은건데..
주로 왼쪽 마우스 많이 사용하고, 오른쪽꺼는 아주 비상상황에서만 사용한다.
커피잔과 물잔을 따로 마셨다.
설겆이 줄일려는 꼼수.
큰 맘 먹고 샀던 기계식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 살려니, 공부를 좀 해야했다.
4가지 정도의 종류가 있었다.
물건 사는데 공부가 필요하다니.. 하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그나마 소리가 덜 난다고 하는 흑축으로 샀다. [한성키보드 흑축 87키]
정서가 매마르는거 같아, 집에 있는 레고를 갖다 놓기도 했다.
물에서 키우는 아이비도 옆에 두고.
가끔 이런 장난도 쳤다.
어느날 멀뚱히 찍어봤던 자리
책상 위 식물들 - Zoom In
작년 5월에 이사하느라고, 아무래도 집에 말려뒀던 꽃이 바스라질까봐서
잠시 갖다놨었다.
말없이 자라줬던 기특한 녀석
동료에게 분양도 해줬었다.
물과 빛과 관심이 있으면 정말 잘 자란다.
제일 중요한건 관심이었다.
2015/03/31 - [[사진]일상생활/소품] - 레고 기린 - nanoblock 나노블럭
2015/03/11 - [[사진]풍경,터/회사] - 회사 책상 위 풍경 : 2014년 4월 ~ 10월 [지각사진. 제 37 탄]
2013/02/25 - [[사진]일상생활/소품] - nanoblock - 피아노 & 키보드 & 드럼 & 전자기타 & 우주왕복선
2013/02/08 - [[사진]일상생활/소품] - nanoblock - 레고 드럼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공감]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