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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피규어 장식장, 작은 아크릴 상자 몇개를 사다 본문

[사진]일상생활/소품

피규어 장식장, 작은 아크릴 상자 몇개를 사다

sound4u 2015. 12.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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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장식장, 작은 아크릴 상자 몇개를 사다


책꽂이 한켠에 숨어서 지내는 건담들이 안쓰럽기는 했다.

그런데 근본적으로는 곧 이사를 가야해서 이런 피규어나 장식품들을 가져갈때도 문제고 나중에 이사짐 풀때도 문제가 될 것 같았다. 어떻게 데리고 가야할까? 고민이 됐다.




< 정리하기 전 화면 >


피규어들과 작은 장식품들, 나노블럭 등 챙겨야할게 많다.




그래서 아크릴 상자 몇개를 주문했다.

'피규어 장식장'으로 검색해서 찾았다.




이렇게 조립해야 했던 아크릴 상자는 튼튼하지 않았다.


다른 상자들처럼 조립하는게 아니라 통짜 박스였으면 좋았을텐데...

피규어 들어가는 상자는 대부분 이렇게 조립하는거라서(DIY) 아쉽다.


이 건담들은 2003년에 사서 조립한 녀석들이 대부분인데, 한국서 살다가 미국서 살다가 다시 비행기 타고 돌아오는 과정 중에 부서지거나 손실된 곳이 많다. 자세히 보면 온전하지 못하다. 그래도 오래 함께한 녀석들이라 애착이 간다.







< 아크릴 상자에 정리한 후 >


많이 깔끔해졌다.

우선 정리되어서 좋기도 하지만, 앞으로는 먼지가 덜 앉을꺼라서 그게 더 좋았다.

자잘한 장식품들 일일이 먼지 털어주는게 보통 일이 아니었다.




스누피 등 동물 위주로 넣어놨다.




여기는 나름 테마로 넣어놨다.

통짜로 된 아크릴 상자라 좀더 좋았다. 




거실에 있는 작은 장식품들을 한 상자에 모았다.


이사가기 전날, 통짜로 된 아크릴 상자는 배달온 박스에 넣고, 약해서 불안불안한 건담 상자는 테이프로 사방을 붙이고 뽁뽁이로 감싸놔야겠다.

상자에 미리 넣어서 포장해두면 안에서 섞이거나 그래도 괜찮을 것 같다.


이사갈 준비를 슬슬 준비하는 중이다.




2010년 미국에서 살때 당시에 거실 장식장




그때는 이렇게 왼편 한켠에 늘어놓아도 될만큼 몇개 없었는데,

어느새 식구들이 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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