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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로마서 12:14~21 본문

[글]읽기/좋은글+생각

로마서 12:14~21

sound4u 2007. 4. 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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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이었는데, 평소 그냥 따라읽기 하던 '오늘의 말씀'에 자꾸 눈이 가서 말씀듣는 중에 여러번 다시 읽어보았다. 모두 맞는 말씀인데, 실제로 이렇게 하기란 참 힘든듯.
나는 과연 나를 핍박하거나 힘들게 했던 많은 사람들을 다 축복했던가.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있게 "그렇다!"고 말할 수 없을거 같다.
전에 천주교 신자이던 시절 "내 탓이요. 내 큰 탓이로소이다"하면서 기도 중에 가슴을 탁탁 치던 생각도 문득 났다.

축복하고 또 축복할지어다. 그리고 품고 있던 조금의 미움도 남김없이 털어버리기를..

로마서 12:14~21

14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있는 체 말라
17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게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서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ps. 20절에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이 구절은 찾아보니까.. 내가 그 원수되는 사람에게 잘해주어서 그를 부끄럽게(부끄러워서 마치 숯불을 쌓아놓은거처럼 얼굴이 확확 달아오르게) 하라 그런 뜻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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