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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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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생각나는대로

시간 관리의 필요성 : 게으름과 하기 싫음 그리고 해야할 일들과의 싸움

sound4u 2020. 6. 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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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리의 필요성 : 게으름과 하기 싫음 그리고 해야할 일들과의 싸움


한 3개월 정도 코로나19로 모든게 멈춰버린 시간을 보냈다.

아이와 바깥에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한채 집에만 머물러 있었다. 그러다가 윗집이 공사를 시작하고 어쩔 수 없이 아이를 어린이집에 다시 보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달 보름이 지났다.


그렇게 끊어졌다가 다시 시간이 이어지고 있는데..

문제는 코로나가 한참 심해지기 전에 해야할 일이라고 적어놨던걸 아직도 못한게 많다는거다.


시간은 흘러가고 있는데, 게으름과 하기 싫음을 회복하지 못하고 그냥그냥 멈춰진채로 흘러흘러 가고 있다.


시간 관리를 잘해서, 멈췄던걸 해야 할텐데..

아이 등원시키고 집안일 하다가, 멍 때리다가 보면 아이가 돌아올 시간이 된다.


귀한 시간들을 허비하는 느낌이라 속상하다.


사소해보이는 집안일이 하나하나 모여 "거대한 일"이 되는 형국이다.

거대한 집안일이 눌려 아무것도 못한채 시간만 흘려보낸다.

오늘도 하고 싶었던 여러 일들을 머리 속으로만 잔뜩 그리다가 반도 못하고 아이를 데리러 간다.


매일 나에게 주어진 귀한 "나만의 시간"을 쪼개서 잘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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