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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020년 8월 22일, 태어난지 1000일이 되었다. / 2천일에 만기되는 매일1천원씩 저금하는 적금 시작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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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7일에 태어난 아이가 어느덧 1000일이 되었다. 100일/ 돌.. 도 신기했는데, 1000일이라니 더 신기하고 기특했다.
전날 케익을 먹었다.
뭔가 더 의미있는 일을 해주고 싶어서 고민을 하다가 적금을 들었다. 매일 천원씩 저금해서 2000일에 만기가 되게 했다. 까먹을까봐 1천원씩 자동이체가 되게 했다. 1000원씩 매일 1000일 동안 저금하면 100만원이 된다.
라디오에서 들은 사연 중에, 하루에 천원씩 매일 저금해서 4년 동안 120만원을 부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좋아 보였다.
그래서 나는 1000일짜리 적금을 들었다.
요새 은행 이자가 별로긴 하지만, 앞으로 더 오를지 더 떨어질지 모를 일이다.
매일 천원씩 저금하는 것도 의미있어 보였다.
1000일 즈음에는 코로나로 시끄러운데,
2000일 즈음에는 무슨 일이 있을까?
2023년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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