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유튜브의 쓸모, 저의 유튜브 사용기 [얼룩소 갈무리] 본문
2023년 7월 7일
제목 : 유튜브의 쓸모, 저의 유튜브 사용기
그러고보니, 요즘 나는 유튜브를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지? 잠시 생각해보게 됐다. TV 없이도 TV에 나오는 내용을 알 수 있고, 영화나 음악를 보거나 듣거나, 필요한 강의나 방송을 볼 수 있어 좋다. 어느새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스마트폰 주간통계
2023년 6월 두번째주
모든 인터넷과 온라인 접속을 스마트폰으로 한다. 그러니 스마트폰 통계가 내 온라인 접속시간이다.
- 구글 크롬
얼룩소를 구글 크롬 브라우저로 해서, 크롬 사용시간이 1등이다. 하루에 3시간쯤 보는 모양이다.
- 유튜브
멍하니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본다. 밥을 먹을 때는 늘 본다. 빨래를 개거나 설겆이를 하는 등 잔일을 할 때 라디오처럼 소리만 듣기도 한다. 잠자기 전에 실없이 보다가 후회하기도 한다. 이게 2등이다. 하루에 1시간 정도는 보는 것 같다.
- 티스토리
일상을 기록하거나 내가 쓴 예전 글을 쓰느라 매일 접속한다. 한주에 1시간이면, 하루에 10여분?오.. 생각보다 별로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 편이다.
유튜브 사용기
생활의 일부
우리집은 TV를 켜놓지 않는다. 주말에 1시간 정도 아이에게 이것저것 모아서 보여줄 때만 켠다. 유튜브를 TV로 쏘아준다. 그때만 켠다.
집안 분위기상 어렸을 때부터 TV를 잘 보지 않게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 같다. 그렇다고 싫어하는건 아니다. 나도 드라마를 좋아한다.
그런데 유튜브 덕분에 굳이 TV를 켜지 않아도 살만하게 됐다. TV에 나오는 내용을 알 수 있다. 요새 뜨는 드라마를 대충 알 수 있다. 뉴스도 종종 피드에 뜨는 것만 몇개 본다. 다양한 콘텐츠들이 피드에 뜬다. 볼만한 영화들도 요약, 리뷰도 볼 수 있어서 좋다. 음악를 보거나 듣거나, 필요한 강의나 방송을 볼 수 있는 것도 굉장히 좋다.
유튜브는 어느새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최근에 재밌게 본 몇가지 영상들
01
소울 (Soul)
그저께 점심 먹다가 본 애니메니션 <소울>에 관한 리뷰와 해석이다. 리뷰를 보고 궁금해져서, 검색하다보니 이게 보여서 클릭했다.
결말부분이 공감이 갔다. 막상 성공 비슷한 곳에 다다르니, 문을 하나 더 연 셈이구나. 결국 또 문을 열고 똑같은 삶을 살게 됨을 이해했다. 나도 어느 극적인 성공보다는 매일 일상을 소중하게 여기며 잘 살고 싶다.
02
황금가면 MV
전에 소개하신 글을 보고 궁금해서 찾아본 MV다. 특이하게, 어린이날에 맞춰 발표한 뮤직비디오였다. 일부러 그렇게 한 모양이다.
재밌고 유쾌하고 약간 짠한, 공감가는 뮤직비디오였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춤추시던 김비서님이 왠지 꿈을 이루신듯 해서 더 유쾌하게 봤다.
03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이제 막 시험 끝난 고3들에게 들려주는 옛날노래. 우연히 피드에 뜨길래 클릭해서 봤다.
그걸 듣기 전에 나누는 이야기와 아이들의 표정들이 많은 이야기를 전해줬다. 역시 좋은 노래는 많은 이야기를 남긴다.
원글 링크 :
https://alook.so/posts/BatqV80?utm_source=user-share_Dotdl1
유튜브의 쓸모, 저의 유튜브 사용기 by 청자몽 - 얼룩소 alookso
그러고보니, 요즘 나는 유튜브를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지? 잠시 생각해보게 됐다. TV 없이도 TV에 나오는 내용을 알 수 있고, 영화나 음악를 보거나 듣거나, 필요한 강의나 방송을 볼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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