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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버릴 건 버리고, 못 버리는건 그냥 가져가고. 그래야 된다. 본문

[글]쓰기/생각나는대로

버릴 건 버리고, 못 버리는건 그냥 가져가고. 그래야 된다.

sound4u 2025. 6.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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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건 버리고, 못 버리는건 그냥 가져가고. 그래야 된다.

내돈내산. 너무 더워서..

주말에 비가 오락가락하는데 너무 더웠다.
진짜 더웠다. 습기 때문에 더운거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집에 오는 길에 편의점 들러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블랙'커피를 샀다. 마음 같아서는 라떼를 사고 싶었지만, 참았다. 생각있었으면 생수 사야겠지만.. 백번 양보해서 커피를 산거였다. 세 모금에 끝났다.

블로그라도 열심히 해야하는데...
쓰다 말다가, 안 쓰다가, 아무거나 쓰고 대충하니까 7센트 이런다. 1일 1포스팅이 그나마 10센트를 보장해주는 법칙이었나본데.. 무시한 댓가가 참혹하다.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살 수 없다.
버릴건 버리고.
못하는건 하지 말고.
할 수 없는건 접고.

그래야 된다.
하지도 못하면서 욕심만 내니까, 제대로 되는게 없어보이고 속만 상하지.

라고 툴툴대며..
아까 마신 커피 사진이라도 올리면서 아무거나 하나 쓴다. 이래도; 7센트가 8센트가 되지 않을텐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에고.


그냥 잘 사는 것도 힘드네.
더워서 매일 머리가 아프다. 이제 6월말이니, 이제 여름이 시작된거야. 여름 어떻게 지나가누.





덧.
눌러보다보니 엊그제는 5센트였다.
돈에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일부러 확인하지 말자.


덧2.
그래도 오늘 커피는 포인트로 사서 '공짜'로 마신 기분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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