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네온테트라 한 마리도 죽었다.

어렵사리 남은 네온테트라 한 마리도 결국 죽었다.

어쩐지 어제 밤부터 어항 아래에만 있으려고 하더니...
아침에 몸이 꺽여서 죽었다.

모두 같은 곳에 묻었다.

장수풍뎅이 애벌레도, 네온테트라도 모두 같은 곳에 묻었다.

가뜩이나 날도 덥고 습한데..
슬프다.


사진과 영상으로 남은 녀석들.
묵직한 생명의 무게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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