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티스토리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 보다가 본문
http://thereal.tistory.com/category/베스트%20블로거
간혹 여기 올라오는 블로거들 인터뷰한 내용을 보고 실제로 이 분들의 블로그에 놀러가본다.
그러면 정말로 멋진 블로그 세상이 펼쳐져있다. 이렇게 활발하게, 정성껏 만들어놓았구나. 감탄하고 자극도 받고 그러곤 한다.
오늘은 이 코너에 소개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의 블로그를 구경갔다.
http://thereal.tistory.com/41
9살인가? 10살인가? 1998년생이라던데. 다독왕이라고 하더니 글 정말 꼼꼼하게 잘 썼다.
나는 10살때 학교 숙제로 내준 일기를 쓰고 있었을텐데. 이 아이는 온라인 공간에 멋지게 잘 썼다. '드라마가 재미없다'라고 쓴 글 읽다가 어렸을때 생각이 났다.
그러고보니 나도 엄마가 TV 잘 못보게 해서 그런지 TV 접촉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어른이 되어도 일부러 찾아보지는 않게 되었다. 지금봐도 어떤 드라마는 재밌는데 못보면 이상할 정도는 아니고 안 보다보니 안 보는 것도 괜찮다 싶다. 하긴 글쓰는 것도 어려서부터 낙서 비슷하게 했지만 워낙에 써버릇하니까 쓸만하다 싶게 되었다. 어렸을때 습관이 중요하다. 책읽는 것도 좋아하고, 어렸을때부터 책읽는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반듯한 아이구나 싶기도 하다. 이 아이는 나중에 어떻게 될까? 아마 잘 될거 같다. 책이 사람을 키운다더니..정말 그런듯.
쓸데없는 이상한 블로그들 보지말고 여기 베스트 블로거로 소개된 분들 인터뷰 구경갔다가 거기 블로그들 구경가야겠다. 아무나 베스트가 되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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