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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주문한 스파게티가 보기는 좋은데 짰어요.
딱 30분정도 시간이 남길래 뭘할까? 하다가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고 늘 쳐다보던 2층 피자/스파게티집에 갔다. 유모차 끌고 갈 수 있는데가 좋은데... 하필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에 2층이라니. 암튼 늘 지나가며 언제 한번 가봐야지 했던 집에 갔다. 주문을 하고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은 좋았다. 탁트인 2층에 활짝 연 유리창. 좋네 했다. 음식이 나왔을때도 좋았다! 예뻤으니까. 그런데 그게 다다. 음식은 짜고 뭔가 되게 아쉬운 맛이었다. 이런... 가끔 세식구 외식하러 가는 가게가 그리웠다. 피같은 30분을 왠지 날려버린듯 해서 좀 억울했다. 경치는 좋은데 맛이 없다니. 음식점은 역시 음식이 맛있어야 한다. 피자는 맛있을려나? 모르겠다. 왠지 맛없을거 같다. 에고. 오늘은 땡쳤다.
[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2019. 4. 30.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