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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우리에게 필요한 작별의 기술, 알릴레오 1주년 특집 방송 댓글 중에서.. jtbc 신년토론에서 진중권과 유시민 작가님의 썰전, 아니 진중권의 막말을 참아내는 유작가님을 보며 속상했다. 예전 함께 팟캐스트도 진행하고 같은 당을 지지하는 등 동지라면 동지였을텐데.. 말하자면 칼을 꽂는거였다. 유작가님도 한때 한다면 하는 토론 장인이셨는데, 그냥 넘기시는거 같아 참으시는구나 했다. 알릴레오에서 '작별의 기술'을 이야기하셨다. 우리가 썸타는 법만 관심있지, 잘 헤어지는 법은 모른다고... 이번 신년토론에서 진중권과 이별하신거 같다. 동영상에 달린 댓글도 인상적이어서 가져와봤다. 관련글 : 2019/09/02 - [가져온 이미지 / 동영상] - 느닷없는 특강쇼 with 유시민 [#4 파리 기행] 느닷없는 특강쇼 ..
전체 염색 후 두피 각질 생김 : 두피샴푸, 두피에센스 그리고 미용실 두피 스케일링 - 할 수 있는건 다 해보는 중이다. 12월 중순에 전체 염색을 했다. 그리고 한달 조금 못 되서 두피 각질이 생겼다. 머리 껍데기가 벗겨지고 있다. 휴... 여러가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해보고 있다. 1. 두피샴푸 검색 후 구매 두피샴푸로 검색하니 엄청난 양의 샴푸들이 검색된다. 일반샴푸 종류가 많듯이 그렇다. 각질에 좋다는 밀가루 샴푸와 두피샴푸를 샀다. 약산성이라 일반샴푸랑 번갈아 사용하는게 좋겠다. 2. 두피에센스 검색 후 구매 머리에 바르는 에센스를 샀다. 가려울때 그냥 바르려니 꾸덕꾸덕 잘 발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머리 감고 바르는 중이다. 3. 미용실 두피 스케일링 어린이집에 가서 아이들에게 동화..
가끔 같은 장소(위치)에서 시간차이를 두고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보며 시간을 느낄 수 있다.
집에 '정 붙이기'(14) : 넓은 투명문풍지(와이드 투명문풍지)와 문풍지로, 다용도실에서 들어오던 찬바람과 냄새를 잡다 # 다용도실 바깥문 영하 9도였던 날, 부엌에 가니 다용도실쪽에서 찬바람이 솔솔 들어오는게 느껴졌다. 심각하다.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됐다. 찬바람도 문제지만 남의 집 음식냄새 들어오는게 아주 많이 힘들었다. 고민하다가 다용도실 바깥문 테두리에 넓은 투명문풍지를 붙였다. 문이 낡아서 틈이 많이 벌어진 모양이다. # 다용도실 앞쪽 문 앞쪽도 그냥 놔두면 안 될 것 같았다. 테두리를 불투명 문풍지로 붙이기 시작했다. 이젠 집보수를 넘어, 뭔가 작품을 한다는 기분이다. 관련글 : 2020/01/07 - [[사진]풍경,터/집] - 집에 '정 붙이기'(13) : 찢어지는 벽지에 포인트 스티..
집에 '정 붙이기'(13) : 찢어지는 벽지에 포인트 스티커 붙이기 기존 실크벽지를 뜯어내지 않고, 그 위에 벽지를 발라버리셔서... 그래서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 4년이 지나자 벽지 여기저기가 문제다. 스위치 근처의 벽지가 찢어지기 시작해서 포인트 스티커를 붙였다. 덕분에 집안에 곳곳에 꽃이 피어난다. 관련글 : 2020/01/05 - [[사진]풍경,터/집] - 집에 '정 붙이기'(12) : 시트지로 벽지 보정하기/ 벽지를 대충 발라놓으셔서 벽과 벽지 사이가 뜨고 있다. 집에 '정 붙이기'(12) : 시트지로 벽지 보정하기/ 벽지를 대충 발라놓으셔서 벽과 벽지 사이가 뜨고 있다. 집에 '정 붙이기'(12) : 시트지로 벽지 보정하기/ 벽지를 대충 발라놓으셔서 벽과 벽지 사이가 뜨고 있다. 4년전 이사..
볼때마다 신기한게 2020이라는 년도다. 서류에 오늘 날짜 써야할때마다 또 신기할 것 같다. 음력설 즈음 되면 익숙해지려나...
집에 '정 붙이기'(12) : 시트지로 벽지 보정하기/ 벽지를 대충 발라놓으셔서 벽과 벽지 사이가 뜨고 있다. 4년전 이사올 당시 도배를 했는데, 슬슬 문제가 생긴다. 원래 있던 실크 벽지를 뜯어내고 벽지를 발라야 했던 것 같은데, 안 뜯고 그 위에 발라버렸나보다. 자세히 보면 열 뻗친다. 저번에 안방 벽지 보수할 때 샀던 시트지를 더 주문했다. 시트지가 기존 벽지랑 색이 맞아서 다행이다. 시트지를 잘라서 붙였다. 내가 봐도 잘 붙였다. 붙이고 보니 문제가 생긴 다른 벽도 눈에 들어왔다. 시트지를 더 주문했다. 관련글 : 불러오는 중입니다... 집에 '정 붙이기'(10) : 이번엔 세면대 보수공사, 곰팡이 커버 테이프를 사다집에 '정 붙이기'(10) : 이번엔 세면대 보수공사, 곰팡이 커버 테이프를 사다..
손석희 앵커 마지막날, jtbc 2020 신년특집 대토론 끝나고.. 2일 신년토론을 마지막으로 손석희 앵커님 뉴스룸 진행을 마무리했다. 6년 몇개월간 많이 일이 있었고, 많이 성장한 시간이었다고 한다. 손앵커와 jtbc뉴스룸 하면 여러가지 생각이 난다. 팽목항 취재, 국정농단 사태 등등이 생각이 난다. 다른 곳의 뉴스와 다른 시각의 좀더 깊이 들어간 뉴스라서 열심히 챙겨보곤 했다. 특히 앵커브리핑은 일부러 찾아보곤 했던 코너다. 무슨 일인가 있었는지 작년 한해는 전과 다른 진행이라서 실망스럽긴 했지만..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뉴스룸을 보지 않았다. 국민학교 때부터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를 보고 자란터라(그때 mbc) 뉴스 진행 그만 두신다니 왠지 섭섭하다. mbc 라디오 시선집중도 좋았는데.. 손..
집에 '정 붙이기'(11) : 낙서한 벽에 포인트 스티커 붙이기 25개월 딸내미가 색연필로 부엌벽에 그림을 그려놓았다. 딴에 잘 칠해지니까 굉장히 신나하기까지 했다. 아이가 신나하는 소리 듣고 나와서 사태를 파악하고는 헉... 하고 놀랐지만, 늦었다. 벽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포인트 스티커를 붙이기로 했다.다행이 원래 꽃그림 있는 벽지라 포인트 스티커 고를 때 편했다. 비슷한 느낌의 꽃마차 스티커를 덕지덕지 붙였다. 여유롭게 날아가듯 붙이고 싶었으나 색연필 자국 지우는데 급급해서 마구 붙였다. 그래도 다행이 나빠보이진 않는다. 그나저나 집.. 보수하는건 언제쯤 끝날까? 시작한지 벌써 두달째다.주중에 30분 ~ 1시간 정도 시간내서 작업하다보니 이렇게 더디게 가는 것 같다. 못할 때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