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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유선청소기 돌리기가 힘들어서 적당한 가격의 무선청소기를 사서 청소를 했다. 그런데 너무 적당한걸 산 탓인지, 청소가 덜 되는거다. 그래도 유선청소기보다 편하고 없는거 보다는 나으니까 꾹 참고 1년 정도 사용했다. 그러다가 결국 고민 끝에 큰 맘 먹고 무선청소기를 다시 샀다. 전에 샀던 것보다 6배는 더 비쌌다. 그래도 정말 좋아서 잘 샀다 싶다. 처음 상자 열어서 구성품 꺼내어 보니 생각을 많이 해서 만들었구나 싶은 느낌이 들었다. 조립하고 사용해보니 더 좋다. 청소기 보관하기도 편하고, 보조배터리 있는 것도 좋다. 전원 버튼이 거슬리지 않는 곳에 있어서 좋다. 전에꺼는 청소기 잡는 쪽에 있어서 많이 불편했다. 청소할 맛 난다. ※ 청소기는 제 지갑과 함께 했습니다.
같이 나이 들면서 같이 익어갔으면 좋겠어요 :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 (2부) / 책 발매(2월 15일) - 현재 예약판매 중.. 약간 어색한 교포 느낌으로 말을 하는데, 하는 말마다 명언이다. 작사가 김이나 말대로 덕질할만 하다. 어디 방송이나 라디오에 나와서 한 말만 잘 들어봐도 감탄스러운 말이 많다. 남편이랑 양준일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어떤 사람은 생활이 힘들어지면 찌들어서 악에 받친 사람이 되는데, 이 분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그 속에서 굉장한 성장을 하신 분 같다고.. 남편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전에 방송에서 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더니.. 2월 15일에 발매 예정인 모양이다. 지금은 예약 판매 중인데, 예약 판매 부수도 어마어마하던데.. 관심 있는 사람이 많은가보다. ※ 위에..
이번주는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있다. 알림장에 '방학'이라고 선포되지 않은걸 보니, 대부분은 그냥 보내는 모양이다. 나만 자체 방학시킨건가? 씁쓸하지만 할 수 없었다. 설 연휴 지난지 얼마 안 되서 또.. 그것도 일주일을 데리고 있는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5살때 유치원 보낼때까지 집에서 돌보는 집도 있는데.. 이쯤이야! 게다가 꽃샘추위라 영하 9도로 2번인가? 내려가는 아주 추운 날씨였다. 바이러스 방지겸 추위도 피할겸 아이와 집콕했다. 대부분의 시간은 집안일을 하고, 틈틈이 놀아줬다. 밥 먹고, 간식 먹고, 낮잠 재우고.. 어린이집에서 많은 부분을 채워줬음을 다시금 깨닫는다. 택배아저씨들의 도움으로 밖에 나가지 않고 며칠씩 집에서 보낼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어제 입춘이었다는데.. 오늘은 영하 9도다. 꽃샘 추위인 모양이다. 어제 눈이 많이 내렸나보다. 땅이 젖었길래 비가 내렸나 했는데, 눈이었나보다. 아침에 라디오 사연을 들으니 눈이 순식간에 내렸다고 했다. 이러나 저러나 밖에 나가지 못한채 3일이 지났다.
양준일에게 기적이란? 내 삶 자체가 그냥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 (2부) 양준일에게 기적은? 이라는 질문에 자신의 삶 자체가 기적이었다고 말했다. 관련글 :2020/01/27 - [[글]읽기/드라마/ TV] - 힘든 일이 있었지만.. 힘든 일만 있었던 건 아니에요 :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 (1부)힘든 일이 있었지만.. 힘든 일만 있었던 건 아니에요 :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 (1부)힘든 일이 있었지만.. 힘든 일만 있었던 건 아니에요 :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 (1부) 살면서 힘든 일이 있었지만, 힘든 일만 있었던 건 아니에요. 라는 당연한 말이 감동적으로 들린다. 진심에서 우러난 말이..sound4u.tistory.com2020/01/26 ..
지난주 목요일. 고개 들어보니 하늘이 너무 맑았다. 포근한 날씨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하늘이 맑아서 기분이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