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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조금씩, 작은 일부터 천천히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작은 일부터 천천히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원래도 정신 없이 살았지만, 최근 몇달은 정말 손 놓고 멍.. 하니 오래 너무 오래 더 뭔가 놓고 살았다. 쌓이는건 마구 마구 쌓여서 도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를 정도로.그러다가 얼마전부터 정신이 들기 시작했다.아주 조금씩 미뤄두거나 못하던 일을 하고 있다.약간의 용기와 힘이 필요했다. 빨리는 원래 안 되니까 꾸준히라도 해보자. 생각했던걸 다 못하더라도 실망하지 않는다. 그만하면 됐어. 오늘은 잘했네. 하며 스스로를 위로한다.누군가를 원망하거나 미워하거나 하는 일도 덜 하려고 노력한다. 그렇다고 이해한다는 것도 아니다. 속절없이 체념하거나 자기비하를 하지도 않는다. 아예 생각 안할 순 없지만, 덜 생각하는 쪽을 선택했다. 사실 시간도 별로 없다..
[글]쓰기/생각나는대로
2025. 6. 3.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