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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6월 중순, 31도 더위가 시작되다 넋놓고 있는 사이에 어느덧 6월 중순이 되었다.6월 연휴도 가고. 이제 광복절까지 빨간날이 없다...고 좋아하기엔 이르다.다음달이면 여름 방학이 시작되니까.그러고보니 2025년의 거의 반이 벌써 지나갔다. 시간은 늘 빠르게 지나간다.상쾌한 바람이 점점 줄어들고, 찌는 볕이 머리를 뜨끈하게 데워준다. 여름이다. 초여름. 다행이 아직 찐득한 습기는 덜 하지만.. 곧 찐득거리겠지.시나브로 봄이 가고, 따가운 여름이다.보통 10월초까지 덥지 않나?아이에게 "이건 아직 더운게 아니야."라며 위로하지만, 주르르 흐르는 땀을 어쩔 수 없다. 더울 때 됐어. 할 수 없어.
[글]쓰기/생각나는대로
2025. 6. 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