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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그래도 이만하길 다행이다 주말에 다친 아이 얼굴에 아직 진물이 나서,아침에 고민하다가 둘다 운동을 포기했다. 엄밀히 말하면 포기한게 아니라, 포기 당한거다.원래는 그냥 보내려고 했는데, 남편이 아이 얼굴에 밴드를 붙이면서 수영 보내는걸 반대해서.. 둘다 운동 가지 말아달라고 했다. 4시로 옮겨진 나의 운동도 못가게 돼서 운동쌤에게 문자를 보냈다. 원래 이렇게 당일날 못 간다고 말하면, 당일 노쇼이면 운동한셈 치고 돈이 날아가는데.. 선생님이 아이를 만난 적이 있어서, 같이 걱정을 해주셨다. 다음번에 운동을 하는걸로 해주셨다.오후에 수영학원에도 전화를 했다.둘다 뭘할까?하다가 평소 시간이 부족해 가지 못하는 학교 근처 작은 도서관에 갔다. 짬나면 가는 곳이 도서관이라니! 얼마나 건전한가. 도서관 가서 책을..
가람갈무리
2025. 12. 11. 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