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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어지럼증, 구토 : 초3 아이가 아팠다그림 수업을 받는 중이었는데...아이가 미술실에 왔다. 급식 먹다가 토했단다. 하던 일을 대충 마무리하고, 아이와 학교 교문을 나왔다. 아프지만, 엄마가 같은 층에 있어서 그래도 마음이 놓였나보다.학교 보건실에도 갔다지만, 소아과 가서 약을 다시 받아왔다. 먹은게 잘못 됐다 생각했지만... 가만 보니 열도 있었다. 냉각팩을 붙여주고 해열제를 먹였다. 열도 닦아줬다.케이크랑 빵이랑 커피를 배달시켰다.당 보충을 하니 아이가 살아났다!체한게 아니었다. 열이 문제였나보다.
연습을 못한채 수업에 가야겠다.지난주에 꽤나 먼 도서관 두 곳을 모두 다녀오느라.. 지쳐서. 그리고 주말에도 이래저래 하다보니 한국화 연습을 못했다.연습 꼭 하고 가야지.결심했었는데... 스스로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 아쉽지만 할 수 없지. 이번주에 두배로 열심히 해보자.늘 이런 식이다.미루거나 못하거나.. 하더라도 겨우 하거나.그렇더라도 좌절하거나 슬퍼하지 말고.그냥 오늘 할 일은 그래도 늘 해내는 나를 응원하기로 했다.
6월 중하순 : 32.1도 따가운 햇살, 적당한 습기와 기분 좋은 그늘 바람날씨가 훅 더웠다가 한동안 서늘하다가, 다시 덥다가를 반복하면서 봄이 갔다. 지금은 초여름이다. 32도가 넘지만, 아직 끈적한 습기가 시작되지 않아서 다행이 견딜만하다.간다는 말도 없이...봄이 어느새 가버렸다.
[2007년 ~ 2012년] 미국에서 사서 사용했던 핸드폰 (버라이존, 삼성폰) 초3 아이가 학교 사회시간에 옛날 물건을 학교에 가져가서 보여주는걸 한다고 해서, 2012년에 가지고 왔던 핸드폰을 꺼냈다. 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682 내 핸드폰의 역사 - 1998년 ~ 2012년1997년 에 삐삐를 한 1년정도 가지고 있었다. 삐삐.. 연락오면 그것 확인하느라구 지하철 공중전화에서 긴 줄을 기다리며 즐거워했던 기억이 난다. 무슨 말이 녹음되어 있을까 궁금해하면서 빨리 sound4u.tistory.comhttps://sound4u.tistory.com/3153 핸드폰 케이스 바꾸니, 핸드폰 새로 산 것 같다 : )핸드폰 케이스 바꾸니, 핸드폰 새로 산 것 같다 : )..
하남 빛방울뜰 (미사호수공원), 하남이 방울이네 가족 멀리서 뒤통수만 보던 하남이네 가족을 가까이에서 만났다. 정말 귀엽다.파란꽃을 꽂은 애가 하남이(아빠), 주황꽃은 방울이(엄마)다. 아이도 생겼구나. 귀여워. 반가워.http://m.hanam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12149 호수공원,‘빛방울뜰’시민 맞는다하남시 미사호수공원이 올여름 빛과 감성이 어우러진 야간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하남시는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 앞 데크 일원에 감성 야간 전시 ‘빛방울뜰’을 조성하고 오는 5월m.hanamilbo.net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6804 밤 산책/ 호수와 분수밤 산책/ 호수와 분수 하남이와 방울이 뒤태 + 분수 + 그리..
(죽은 물고기 대신해서) 수초를 키우기 시작했다.수업 시간에 옆에 앉은 분들이 이야기하는걸 귀동냥으로 듣고, 수초를 주문했다. 이것만 있으면 여과기가 없어도 된다는데... 문제는 수초가 집에 오기전에 물고기가 이 세상을 떠나버린 것.물고기가 죽은 다음날 수초가 집에 왔다.할 수 없지. 이거라도 잘 키워보기로 했다.꼭 소세지 모양으로 포장돼서 배달이 됐다.물고기는 가고 수초가 남았다.
[반려물고기2][반려벌레2] 미키마우스 플래티가 6일만에 죽다/ 지렁이도 함께 놓아주다어제밤에 물을 갈아준게 탈이 났나보다.아침에 일어나니 물고기가 죽어있었다. 처음에는 은신처에 숨어있나 했는데, 사선으로 누워있었다. 어항을 흔드니 사체가 된 미키마우스 플래티가 물 위로 둥둥 떠올랐다.죽은지 오래됐나보다. 비닐이 너덜너덜하고, 장기가 다 갈색으로 변해 있었다. 마음이 아팠다. 심장이 무거워졌다. 아이가 보지 못하게 신문지로 어항을 덮어서 베란다 밖에 내어놓았다.6일만에 죽다니.발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물고기를 묻어주러 산에 갔다. 작년에 다른 친구들을 묻었던 곳에 물고기를 묻었다. 가는 길에 지렁이들도 함께 풀어줬다. 물을 그렇게 갈아주면 안 되나보다.미안하다. 못 지켜줘서..관련글 :https://sou..
- 수업을 한번 빠진다는 건- 숙제를 잘하게 응원한다는 건- 엄청 많이 밀린 일을 한다는 건- 그래도 신념을 지킨다는 건# 수업을 빠진다는 건지난주에 한국화 수업을 빠지고, 이번주에 한주 건너 뛴채 갔다. 빠진 2시간이 멀리 느껴졌다. 다들 저만치 가는데, 나는 ??? 이런 상태였다. 한번 빠지면 이렇구나. 2시간이 참 길게 느껴졌다.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심하게 망치지 않고 괜찮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숙제를 잘하게 응원한다는 건아이가 힘들어하는 학원 수학 숙제를 응원해준다. 울지 않고 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선생님께 얘기해서 숙제를 반으로 줄였다. 울지 않지만, 힘들어 하고 오래 걸린다. 그건 반으로 줄이나마나 마찬가지다. 어떻게 하면 속도를 낼 수 있을까? 자는 시간이 줄어들더라도 냅두는게 맞는지..
[반려벌레2] 지렁이/ [반려식물] 시드볼 바질/ 강남콩 화분 아이가 학교 방과후 생명과학 시간에 가져온 시드볼 바질에 물을 주고 있다. 싹이 나려나.. 싹이 나면 좋은데. 하면서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주고 있다.지렁이도 키운다. 지렁이는 딱히 주는게 없다. 흙에 물만 챙겨준다. 전에 장수풍뎅이 애벌레 키우다가 죽인 적이 있어서 얘도 싫다고 했는데.. 데려왔다. 하긴 지렁이는 손 가는 생명체가 아니어서 그냥 뒀다. 10월 21일 지렁이의 날에 바깥 세상에 풀어주기로 했는데, 그 전에 몰래 풀어줄 생각이다. 더위가 물러갈 즈음에... 학교에서 정성껏 키웠나보다. 집에 오는 길에 잎이 여러개 상했다. 정리해주고 큰 화분에 옮겨줬다. 죽지 않고 잘 자라길...관련글 :https://sound4u.tistor..
[반려물고기2] '미키마우스 플래티'라는 이름의 물고기 : 누구에게나 은신처가 필요하다 # 물고기가 오다작년에 죽은 '네온테트라' 생각나서 키우지 말자고 했는데... 그래도 키워보고 싶었나보다. '미키마우스 플랜티'라는 물고기를 데려왔다.하필 학교 현관에서 통을 떨어뜨려서, 물고기가 땅바닥에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이 선생님이 근처에 계셔서 빨리 대처할 수 있었다. 아이는 물고기가 죽을까봐 울었다. 울지 말라고 했다.아이가 눈물을 닦으면서, 선생님이 물고기에게 '은신처'가 필요하다고 하셨단다. 은신처? 그게 뭔데? 은신처는 집 같은거에요. 사람들도 집에서 쉬듯이 물고기도 어딘가 숨어있는거래요. 아이가 수영학원에 간 사이 물고기를 들여다봤다. 땅바닥에 떨어진 충격 때문인지, 아니면 주위가 뻥 뚫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