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글]쓰기/나의 이야기 (332)
청자몽
2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지 약 2주간 방학이다. 이미 2월초에 일주일간 방학을 한 적이 있다. 2월에 2번이나 방학을 한 셈이다. 2020년 2월은 그렇게 기억될 것 같다. 말이 좋아 방학이지 밖에 나갈 수 없는.. 감금이다. 먹는거나 필요한건 택배로 받아서 생활한다. 이런게 가택 연금인가? 창살 있는 감옥인건가. 그나마 우리 애는 27개월 아가라 괜찮은데, 머리 굵은 아이들이 있는 집은 어떻게 살까? 아이는 다행이 잘 먹고, 잘 자고 잘 논다. 청소기 돌릴때 우는 것만 빼면... 어쩌다 이 지경이 된건지. 우울하기도 하고, 기가 막히기도 하다. 저번 일주일 방학때 독박 육아한다고 힘들어서 대상포진에 걸렸는데.. 이번엔 2주다. 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2주 후 아프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강냉..
우리 구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라는 이름에서 코로나19 라는 이름으로 바뀐 바이러스. 3월까지 계속 돌듯 한데... 그래서 주말에 집에서 지냈다. 이 사태는 언제쯤 끝날까?
대상포진 투병 17일째 2월 11일부터 대상포진을 앓고 있다.대상포진은 발병 2~3일(골든타임)안에 약(항바이러스제)을 먹었으면 회복이 빨리 됐을거라고 한다. 그런데 아픈걸 참고 또 참다가 발병 5일째에 병원에 가서 진단받고 약을 먹기 시작했으니...아픈대로 아픈 중이다. 6일째에 너무 아파서 응급실에 갔다. 일요일(2월 16일) 오후여서 응급실에 가야 했다.우주복 입은 간호사들과 험악한 표정의 경비아저씨(?)가 있는 대학병원은 그야말로 전쟁터였다. 하필 혈압도 높고(156) 그래서인지 침대에 가서 누워있으라고 했다. 5시간 정도 검사(소변검사와 피검사)와 응급의사 선생님의 진료 받고 퇴원했다. 대상포진이라 피부과 선생님과 눈쪽이 심하게 붓고 있어서 안과 선생님이 오셔서 봐주셨다. 응급실에서 안과 선생님..
염색 후 각질 : 미장원에서 들은 '머리감는 방법'과 검색해서 알게된 여러가지 방법들.. 전체 염색하고 각질이 생긴지 2주째다. 염색한지 한달반이 넘으니 가르마 사이로 새치가 희긋희긋하게 올라왔다. 뿌리 염색할 때가 됐는데.. (한달반 간격으로 전체 염색 또는 뿌리 염색을 했다) 낼모레 설이고 해서 고민하다가, 염색은 하지 않고 커트만 해야겠다 결심했다. 미장원 가서 자리에 앉았다. 미용사 선생님은 염색약을 바꿔보란다. (돈이 문제지.) 이눔의 각질 때문에 돈 나가게 생겼다. 속상하다. 샴푸를 좋은거 써보라고 권한다. (원래 잘라주던 선생님이 한달 휴가를 갔다.) 정말 속상했다. 머리가 이렇게 된게 잘못이지. 각질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할머니 소리 들어도.. 커트만 할 생각이다. 커트 선생님 말고 샴푸해주..
전체 염색 후 두피 각질 생김 : 두피샴푸, 두피에센스 그리고 미용실 두피 스케일링 - 할 수 있는건 다 해보는 중이다. 12월 중순에 전체 염색을 했다. 그리고 한달 조금 못 되서 두피 각질이 생겼다. 머리 껍데기가 벗겨지고 있다. 휴... 여러가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해보고 있다. 1. 두피샴푸 검색 후 구매 두피샴푸로 검색하니 엄청난 양의 샴푸들이 검색된다. 일반샴푸 종류가 많듯이 그렇다. 각질에 좋다는 밀가루 샴푸와 두피샴푸를 샀다. 약산성이라 일반샴푸랑 번갈아 사용하는게 좋겠다. 2. 두피에센스 검색 후 구매 머리에 바르는 에센스를 샀다. 가려울때 그냥 바르려니 꾸덕꾸덕 잘 발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머리 감고 바르는 중이다. 3. 미용실 두피 스케일링 어린이집에 가서 아이들에게 동화..
건강검진때 자궁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해서 검사받으러 왔다. 병원만 오면 혈압 측정해야되서 떨렸다. 집이나 주민센터에서 재면 정상인 혈압은 병원에만 오면 널을 뛰는거였다. 떨리는 마음으로 혈압을 쟀다. 3번 쟀는데, 이렇게 정상으로 나왔다. 비트즙 효과인걸까? 암튼 다행이다.
뿌리염색 후 비듬, 못 살겠다 지난주에 뿌리 염색을 했다. 6월 하순에 염색 후 한달 열흘만에 미장원에 간거였다. 약을 바르는데 심하게 아팠다. 눈도 따끔거리고. 원래 염색이 이런거였던가? 모르겠다. 싶었는데.. 집에 와서도 머리 감을때 며칠 더 아팠다. 그러더니! 3일째 됐을때 머리에서 왕비듬이 여러개 달려있는게 보였다. 헉... 이게 뭐야? 비듬?? 그 다음날도, 다다음날도 머리 감으며 왕비듬을 떼어냈다. 일부러 찾아간 비싼 미용실이었는데, 이런 일이 다 있구나. 억울했다. 보*헤어 였다. 커트 비용도 따로 받더만. 속상하다. 전화해서 물어보니, 염색한 날 내 상태에 따라서 비듬이 생기기도 한단다. 한 일주일 지나면 낫는다던데. "저 6일째인데 어떻게 해요?" "일주일 더 비듬이 계속되면 그때 방문하..
갤럭시S10/ 3년만에 핸드폰을 바꾸다.노트북보다 비싼 핸드폰.. 성능도 노트북보다 훨씬 좋다. 3년만에 핸드폰을 바꿨다. 3년내내 잘 사용했던 갤럭시 S7을 S10으로 바꿨다. 케이스 사러가서 설명들으니 S10도 종류가 많다고 했다. 갖고 있는게 S10 하고 뒤에 뭐가 붙는지 정확히 말해야 했다. 바꾸고보니 크기도 엄청 크다. 그래서 조금... 흠.. 씁쓰름했다. 요새 추세가 스마트폰 화면이 커진다는데, 나는 자그마한 것이 더 좋다.역시 난 옛날 사람인가보다. 영상통화할때 남편이 자꾸 소리가 안 들린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바꿨다.그 문제도 문제였지만, 3년 쓰다보니 배터리가 금방 닳아서 그것 또한 문제였다. 화면은 확실히 크다.옛날처럼 앱을 다시 다 깔 필요도 없었다. 옛날에 쓰던 기계에서 새 기계로 스..
19개월 꼬마가 구내염인지, 아구창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39도까지 열이 치솟아 올랐다. 병원에서는 (애매하니) 다음날 다시 오라고 했다.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이었지만, 이미 2번 예약 취소를 한터라 남편에게 아이를 부탁하고 2호선 타고 멀리 건강검진 받으러 갔다. 오랜만에 타는 출근 지하철. 7시반에 탔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내내 서서 가다가 교대역에서 가깟으로 앉았다. 남편회사에서 올해부터 동반자(배우자 또는 가족)까지 건강검진 1인은 무료로 해준다고 했다. 그래서 꽤 많은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 직장인 대상 검진업체라 사람이 많았다. 위 수면 내시경 받았는데, 무의식중에 꼬마 생각이 났는지 이름 부르면서 엉엉 울다가 일어났다. 괜찮으세요? 직원이 휴지를 가져다 주었다. 눈물을 닦고 진정한 다..
PC를 켜는 날엔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자페이지에 로그인해 본다. 글 통계를 보기 위해서다. 예전에는 방문자수가 전부여서 몰랐는데, 상세 통계가 생기고부터는 내 블로그의 실체를 알 수 있게 됐다. 인기글의 조회수는 5 정도다. 하하.. 5명 정도가 클릭을 한 글이 최고 인기글이다. 5명의 사람들에게 감사해야 하는데.. 스스로에게 냉소를 보내게 된다. 오히려 브런치에 인기글이 조회수가 더 높다. 보는 사람도 없는 블로그. 인터넷 낙서장이다. 하다가도 누군가 검색해서 들어왔을텐데.. 이왕 쓸꺼면 잘 써놔야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