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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https://youtu.be/U6-0_d4Y7RQ [jtbc] 37번째 '슬픈 생일'... 유가족에 '아빠의 품' 빌려준 품격 뉴스를 보다가 궁금해져서 5월 18일 오늘 기념 행사 동영상을 찾아보게 됐다. 생일날 아버지를 잃은 김소현씨의 사연도 울컥하니 슬펐는데, 사연 듣다가 눈물 닦고 벌떡 일어나서 그녀를 안아주던 대통령 보고도 눈물이 났다. 이 장면에서 자세히 보니까 수화통역 하시는 통역사분도 눈물을 닦는게 보였다. 늘 의례적이고 뭔가 행사적일 것만 같은, 국가 행사 보면서 울어보긴 처음인 것 같다. 기사나 기사의 댓글, 블로그들 보니까, 나만 그랬던 건 아니었던듯 하다. "임을 향한 행진곡" 이 노래가 무엇이라고, 9년동안 제대로 마음껏 부르지도 못했던걸까 싶다. 이 노래 손잡고 제창하는 장면이 ..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갔다가 문득 핸드폰 봤는데, 이런 한자어로 된 경고메시지를 봤다. 왜 메시지가 한자어 나오는지 모르겠고 무슨 뜻인지 몰라서 당황했다. 처음에는 wannacry 걸렸다는 뜻인가 싶어 핸드폰에 바이러스 체크를 하고 허둥거렸다. 왠지 찝찝하고... 한참 허둥거렸다. 검색해서 찾아보니 답도 없어서, 반나절 전전긍긍했다. 그런데 가만보니, 내 폰에 깔린 clean master라는 앱의 제도국이 중국이라 공지사항으로 중국어로 뜬 것이었나보다. 만약 wannacry에 걸렸으면 핸드폰이 먹통이 됐을거라 생각하게 됐다. wannacry 때문에 난리다. 난리...
2017년 5월 10일 아침!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며..: 제 19 대 대통령 선거를 기념하다. 어제 2017년 5월 9일 8시 선거 종료 후, 사전투표 결과 발표난 때부터 잠들기 전인 새벽 1시까지 개표 현황을 보다가 잠이 들었다. 그래도 아침에 눈 뜨자마자 부랴부랴 핸드폰부터 확인했다. 그리고는 변함없는 사실에 다시 한번 감격하며 캡쳐해놓았다. 1등 뿐만 아니라 2등부터 5등까지 5명의 득표율이 관심사가 됐던 흥미진진한 투표이기도 했다. 특히 4등과 5등 후보에 신경이 쓰이기도 했던 신기한 대선이었다. 아직까지 지역 몰표가 있음에 씁쓰름함을 느꼈지만, 그래도 분명 투표 지도가 바뀐 것만은 분명하다. 저 지역에서도 언젠간 '사람' 보고 투표할 날도 오겠지 하는 희망도 가져본다. 월스트리트지 1면을 장식..
미세먼지와 황사가 최악이었던 토요일, 하지만 어버이날 전이라서 움직여야 했던 날 아침 일찍부터 미세먼지와 황사가 극심하다는 경보 메시지를 받았지만, 어버이날이 코앞인 주말이라 어쩔 수 없이 알면서도 움직여야 했다. 눈앞에 희뿌연 먼지와 모래 바람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지나가는 자동차들은 누런 먼지를 뒤집어 쓰고 다녔다. 그래도 어쨌든 생각해두었던 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했다. 블로그에 평은 좋았는데, 몹시 불친절해서 화가 났다. 역시 맛집 블로그는 믿을게 못 되는구나! 싶었다. 불행 중 다행은 음식은 맛있었다는거. 비빔냉면을 그렇게 잘 드시는구나. 몰랐던게 죄송할만큼 맛있게 드셨다. 어제랑 달리 바람도 많이 불어 저녁에 한기가 느껴지는 기괴한 날이었지만, 그래도 잘 먹고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세먼지앱의 경고, 절대 나가지 마세요! 를 보다. 미세먼지앱의 경고, 최악 중에 최악을 보다. "절대 나가지 마세요." 비는 오지 않고, 건조한데다가 기온마저 미친듯이 오르니 이 모양인가보다. 봄이 반갑지 않고, 꽃이 피어도 감흥이 덜한 이유다. 설사 비가 오더라도, 요샌 비 온 다음날 미세먼지가 심하니 그것도 두렵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을까....
화이팅 코리아! 8일 남았다. 보궐선거로 치뤄지는 2017년 대선이 이제 8일 남았다. 부디 이 난국을 잘 이끌어갈 훌륭한 대통령이 당선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거리에 걸린 플랭카드도 찍어봤다. 구로디지털역이라 그런지 5번 후보 플랭카드는 이렇게 따로 걸려있었다. 2017/05/10 - [[글]쓰기/주제가있는 글] - 2017년 5월 10일 아침!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며..
날은 갑자기 더워지고(26도) 미세먼지는 심해지고.. 쉬는 날 많은 한주가 시작되다. 이번주는 쉬는 날이 많아서 특별한 일 없는데도 마음이 넉넉하니 좋았다. 오늘은 갑자기 더워져서 낮 최고기온이 26도가 됐다. 새벽부터 미세먼지가 심하더니 종일 뿌옇다. 밖에 나갔다가 마스크 쓰고 다녔는데도 목이 갈라지게 아프다. 덥고 미세먼지 기승을 부리는 그런 날이다. 맑은 공기가 그립다.
당연한게 당연하지 않게 됐을때,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먹는게 낙이고, 먹고 소화시키는거 하나는 자신있다고 자부했었는데... 그만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먹으면 소화가 되고 정상적으로 화장실을 가야 하는데, 이런 당연한게 당연하지 않다니! 혼쭐이 나고서야 정신이 번쩍 들었다. 당연하다고 여기는 일상의 많은 일들이, 실은 기적이고 감사할 일이라는건 이렇게 문제가 생겨봐야 안다. 먹고 소화시키는 일 뿐만 아니라, 밤에 제 시간에 잠이 들고, 아침에 아무 문제없이 일어나고, 일어나서 내 발로 움직일 수 있고, 내 호흡기로 숨을 쉬는 것, 팔과 손이 별 문제없이 움직이는 것, 두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것 등등... 너무 자연스럽고 당연해서 고마운지 모르고 사는 것 같다.
오랜만에 맑아보이는 날이다. 아침엔 미세먼지 나쁨이더니 오후에 잠깐 좋았다. 예년에 비해 봄치고 냉냉하고 춥다. 햇볕 드는 곳만 따뜻하다. 겨울과 여름 사이에 과도기 같은 느낌. 이러다 훅... 더워지는거 아닌가 싶다. 그나저나 미세먼지나 좀 걷혔으면 좋겠다.
진짜 심했다. 오늘 아침엔 미세먼지가 얼마나 심하던지 '최악'이라는 경고메시지가 떴다. '나쁨'도 아니고 최악이라니... 황사 방지 마스크를 써도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났다. 이 지경이어도 거리에 마스크 쓴 사람이 몇명 없다는게 신기하다. 내가 민감한건가? 싶지만, 공해에 둔감한 것보다 민감한게 낫지 싶다. 어제 비가 와서 오늘처럼 맑고 바람 좋은 날에 미세먼지가 최악이 될 수 있다니 정말 충격이다. 목이 아픈게 꼭 예전에 주변에 최루탄이 엄청 터져서 매캐하던 때 길을 걸어가면 목이 깔깔하던, 딱 그 정도의 고통이었다. 중국에서 오는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 내부 문제도 있을 것 같다. 출퇴근 시간 즈음에 심해지는 걸 보면... '맑고 깨끗한 공기'란게 사치일까? 미세먼지는 언제 완전히 사라질까. 사라지기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