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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택배 반송 - 편의점 이용하기택배 받은 물건 중에 반품할게 생겼는데, 반송예약해서 택배아저씨께 물건 드리고 하는게 귀찮아서 고민했다. 업체에 물어보니, 경비아저씨한테 부탁하라고 하던데..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그러기도 애매하고. 고민하다가 "택배 반송 - 편의점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는걸 알게 됐다. 웹페이지에서 택배반품 신청할때, 편의점 이용을 클릭해서 예약을 했다. 아무 편의점이나 택배 서비스 이용할 수 있는 곳에 가면 된다고 했다. 집에서 약간 떨어진 역 근처에 편의점 가서 기계 이용해서 반품 신청했다. 반품할때 택배 받은 박스 그대로 보내거나 박스에 담아서 보내야 한단다. 상태가 불량하면 수거 거부 당한다고 한다. 30kg 이하에 가로 세로 120m 이하의 물건이어야 한단다. 편의점 택배 서비스 ..
드럼세탁기가 얼어서 고생하다 거의 2~3주째 영하 10도를 웃도는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 아침 영하 17도?던가 그런다더니; 빨래 돌릴려고 세탁기 전원 켜고 돌리니까 급수가 안 되는거였다. http://www.samsungsvc.co.kr/online/diagnosisgoVw.do?domainId=NODE0000033866&node_Id=NODE0000125083&kb_Id=KNOW0000028620&pageNo=1 드럼세탁기 동파 관련되서 찾아봤다. 급수 호수를 분리해서 따뜻한 물에 담궈보고, 통에 따뜻한 물 부어서 녹여봤다. 배수구가 막혀서 오류메시지가 나길래, 끓인 물로 탈수도 시켰다. 2009년도 이후에 나온 드럼세탁기에는 "동파 방지" 기능이 있다길래, 따라해봤다. [예약]버튼과 [탈수]버..
잃는 것과 얻는 것 드라마는 이미 끝났지만 나의 "응답하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지난주 일요일날 이사하는 바람에, 이사하고 정리하느라 바빠서 그만 응답하라 17~20화까지 고스란히 4화를 보지 못했다.쉴틈 없이 정리하는 것도 힘이 들었지만, 늘 습관처럼 챙겨보던 드라마 그것도 마지막을 보지 못해 서운했다. 정신없이 며칠동안 이사짐을 다 정리하느라(뽁뽁이와 보온 효과 올리기) 힘에 부쳤지만, 꼭 나쁜 점만 있는건 아니었다.생각해보니.. 드라마 "응답하라1988"은 지난주에 끝났지만, 나의 "응답하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결말도 다 알고, 누가 남편인지 그리고 어떤 줄거리의 이야기가 진행될지 다 아는 상황이지만,그래도 좋아하는 드라마 아직 더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좋았다.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익숙해지는 것, 익숙해지지 않는 것짐정리하느라 손에 먼지와 물 마를 날이 없다보니, 손가락이 엉망이 되었다. 갈라지고 트고 피나고, 피부가 다 일어나고... 이쯤 되니 핸드크림도 소용이 없다. 고민하고 있는데, 옆에 동료가 약국에서 "바세린" 사다가 발라보란다. 그래서 집에 오는 길에 하나 샀다. 어느새 영하 10도 가까이 웃도는 날씨에 적응이 됐는지, 오늘은 지금 영하 6도쯤이라는데 그렇게 춥게 느껴지지 않는다. 며칠 덜덜 떨다보니 추위에 익숙해졌는가보다. 날씨는 익숙해지는데, 손 갈라지고 아픈건 적응이 안 된다. 키보드 누르는 것도, 핸드폰 보는 것도 모두 손가락을 움직여야만 하는거라 스칠때마다 아프다. 어떤건 익숙해지고, 어떤건 그렇지 않는가보다. 마치 상처받거나 화날 일은 생길때마다 좀처럼 익숙해..
만세! 드디어 이사짐과 보온효과 올리기 작업 끝. 이사 10일만에 평화만세!!! 드디어!! 이사짐 정리와 보온효과 올리기 작업 끝냈다. 이제 집에 오면, 평화로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베란다에 큰 방풍이 비닐 붙이는데, 울컥했다.
영하 12도. 체감온도 영하 24도이번 겨울은 예년에 비해 춥지 않다더니, 그 말이 무색하게 추워도 너무 춥다. 아침에 체감 온도가 영하 24도였다던데... 다음주까지 계속 영하 10도 안팎이라고 한다. 겨울이 따뜻한거보다 찬게 낫겠지만, 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워지니 그것도 그렇다.
그들이 있어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며칠 전에 아는 분께 전화가 왔다.컴퓨터에 엑셀을 클릭해도 실행이 안되고 "Office Starter에 문제가 있으니..."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메시지가 뜬다는데, 혹시 몰라 메시지대로 제어판에서 윈도우 복구를 해봤는데도 안 되는데,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거였다. 그런 문제를 본 적이 없고, 정확히 어떤 증상인지를 몰라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었다.잘 모르겠다. 자신이 없었다.컴퓨터는 직접 보면서 이렇게 저렇게 해봐야지, 전화상으로 들어서는 하기 어렵다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컴퓨터 잘 아는지 알고 전화했는데 몰라요?" 하며 어색하게 웃으셨다. "네??" 난감했다. 컴퓨터 일을 한다고 컴퓨터를 다 잘 아는게 아니고,..
스테로이드 주사 맞은 다음 생겼던 부작용, 생리불순 치료 경험담 며칠전 방명록에 올라온 글을 보고 문득 3년전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나처럼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부작용으로 생리불순을 겪고 계신 분의 이야기였다. 당시에 진짜 고민 많이 하고, 몸도 마음도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러게 그런데 그게 벌써 3년전 일이네. 흠.. (2016년이니까)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일 수도 있지만, 나처럼 비슷한 증상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혹시 검색해서 들어왔을때, 조금이나마 내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도움이 못되면 위로라도..) 좋을 것 같아서 어렵사리 나누게 됐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생긴 생리불순은 막상 꺼내어 놓기도 민망하지만, 그래도 그럴수록 나눠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2016년 새해 첫날에는... 원래 해맞이 보러 몽촌토성에 가기로 했는데,전날 늦게 집에 온 울집아저씨가 곤하게 자고 있어서 깨우지 않았다.8시에 부랴부랴 일어난 아저씨와 창밖을 보니, 안개와 구름에 가려서 해 자체가 안 보이는거였다. 원래대로라면 7시 40분에 해돋이를 볼 수 있을거라고 했는데, 물 건너간 것 같았다. 안개와 구름 세상.밖에 추운지 서리가 얇게 껴있는 것도 보였다. 밤새 추웠는가보다. 밖에 나와서 올림픽공원을 가로 질러가는데, 저 멀리 보이는 123층이 꼭 만화 속에 한 장면처럼 보였다. 2016년. 원숭이해라더니, 컵 홀더 디자인이 원숭이었다.새해 첫날은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시작했다.
의사소통 수단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지 않기를... 예전에는 매일 누군가에게 안부를 묻는 메일을 보내거나, 핸드폰(폴더폰일때, 핸드폰 처음 나왔을때)로 안부 문자도 잘 보내곤 했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MSN을 정말 열심히 했었고, 싸이월드 한참 유행할때는 댓글도 열심히 달았다. Facebook 열풍이 불었을때는 Facebook도 열심히 했다. 사진도 올리고 글도 쓰고 댓글도 달고, 쪽지도 보내고.. 그랬다. 그리고 카카오스토리도 계속 업데이트하고, 보면 좋아요도 누르고 댓글도 써주고 그랬었다. 그러던게 어느 순간 모두/ 한꺼번에 그만두게 됐다. 어스름 안개낀 저녁, 몽촌토성에서 600년된 보호수 문자나 메일에 실망하거나 댓글 달아주는 일에 회의를 느끼기도 했지만, 결정적으로는 손을 다치고(힘줄에 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