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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필사4 : 결국, 평범한 사람들이 구하는 세계순간순간 평범하게 나를 생각하며 허무해지곤 한다.하지만..세상은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열심히 만들어가는 것. 괜찮다. 잘.. 살고 있다.감사합니다.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2863268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 알라딘혼탁한 정국마다 명료한 통찰을 전하며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준 우리 시대의 지식인 유시민.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09년 처음 출간되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청춘의 독서』가 고급 양www.aladin.co.kr

필사3 : 독서는 책과 대화하는 것이다.책을 읽으면, 저자와 내가 혹은 책 내용과 내가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 그러네요. 진짜.아는만큼 읽고, 읽은만큼 이해한다.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2863268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 알라딘혼탁한 정국마다 명료한 통찰을 전하며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준 우리 시대의 지식인 유시민.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09년 처음 출간되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청춘의 독서』가 고급 양www.aladin.co.kr

필사2 : 스스로 설계하고 살아가는 삶유시민 작가님이 여러 방송에서 언급하신, 중에 문장이 있는 페이지를 따라 썼다.자신이 선택한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 결심하게 되는 대목이다.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2863268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 알라딘혼탁한 정국마다 명료한 통찰을 전하며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준 우리 시대의 지식인 유시민.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09년 처음 출간되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청춘의 독서』가 고급 양www.aladin.co.kr

필사1 : 사랑하는 딸에게 말하고 싶다.유시민 작가님의 책이 다시 나왔다. 리커버 에디션.책을 주문할 때 필사노트가 함께 있는 버전을 구매했다.딸아이에게 쓰신 말이 와닿아서 따라 써봤다.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2863268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 알라딘혼탁한 정국마다 명료한 통찰을 전하며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준 우리 시대의 지식인 유시민.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09년 처음 출간되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청춘의 독서』가 고급 양www.aladin.co.kr
유시민×정훈이 : 옆에서 이야기 듣는 것 같다/ 여러번 읽어도 좋은 책/ 평소 고민했던 부분8년도 훨씬 더 전에 읽은거 같다.정훈이 작가님과 유시민 작가님이 같이 쓰고 그린 책이다.

이라는 백희나 작가님의 신작과 북트레일러 : 동동이의 알사탕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 의 백희나 작가님 신작을 우연히 알게 됐다. 알*딘 앱에서 이 책 저 책 보다가 관련책으로 뜨길래 클릭했다. 제목이 이었다. 작은 미니북이라고 해서, 바로 구매했다. 신비한 능력을 가진 알사탕을 문구점 할아버지가 만드신거라니!! 반전이었다. 맑은 마음으로 만든 알사탕이 맑은 소리를 들려줄 것이다. (p46) https://youtu.be/sT-QIx0MniI?si=t0slo5qTOYGIIuW1 '샛별문구사' 할아버지를 마치 직접 뵌듯하다. 이제는 찾아보기 어려운 학교 앞 문방구가 그립다.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해주는 말이었으면 참 좋을 것 같은 제목의 책을 만났다. 이건 누구나 좋아할 말일듯. 스마트도서관 책임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이 빌려봐서 그런지 너덜너덜했다.

어제 도서관에서 읽었던 그림책 중에, 50 넘어서 깨닫게 된 사실이라고 적혀있는 문구가 눈에 띄였다. 53 괜찮아. 작은 것에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배웠으니까

나는 "소년중앙", "어깨동무" 같은 잡지를 보고 자란 세대다. "과학동아"(제목이 약간 달랐던거 같기도 한데..) 광고가 뜬걸 보고 반가웠다.

엄마가 되면 능력이 생긴다. 없던 능력도 생기고, 있던 능력은 배가 되기도 한다. 물론 사라지는 능력도 있지만... 아이랑 그림책을 보다가, 그림책 뒤에 나오는 우유팩으로 만든 미끄럼틀에 아이가 흥미를 보였다. 엄마가 만들어줄께! 덕지덕지 테이프로 도배를 했지만, 그래도 해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하지? 하다가 막상 해보니 만들만 했다.

작년 kbs 조우종의 FM대행진 북스타그램 코너에서 소개된 내용을 듣고 구매한 책이다. 예전에 sbs ('우아달'이라고 축약해서 얘기하던데)를 보며, 오은영 선생님이 처방해주고 바꿔주시는 방법들 보고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결국엔 아이가 아니라 부모의 문제였다는게 의미심장했었다. 요즘은 를 보면서도 여전히 같은 생각이다. 꼭 육아 뿐만 아니라, 사람간의 관계에서도 '말'이란 얼마나 중요한가.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399오은영 훈육의 골든타임(2019년 07월18일 영등포-신도림 테크노마트) 참석 후기 : 어수선한 진행 하오은영 훈육의 골든타임(2019년 07월18일 영등포-신도림 테크노마트) 참석 후기 : 어수선한 진행 하지만 오은영 선생님의 말씀 d^^b : "쎈..

전공자인게 부끄럽게시리.. 읽은 책이 별로 없다. 요새 내가 쓴 글이 참 형편없는 이유 중에 하나가 "책을 읽지 않아서"인 것 같아 답답하기도 했다. 알릴레오 북's 방송을 보고 감명받아서 을 샀다. 최근에 산 책들은 자기개발서나 수필집, 육아서적이었는데, 소설책을 산건 거의 처음인듯 하다. 아.. 아니다. 며칠전에 역시 알릴레오 북's 보다가 생각나서 도 샀다. 멋지다. 분명 나도 이상문학상 전집 중에서 박완서 작가님 글을 읽었을텐데 기억이 안 난다. 전공자라는 사실이 부끄럽다. 국문과는.. 20대 아니라, 세상을 살아보고 차라리 50대에 근접한 지금 다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때는 생각이 어리고 별로 열심히 하지도 않았던 것 같다. 지금 같으면 할 말도 많고 느낌도 많아서 더 많이 배웠을 것 같..

작년말, 세바시 pd님이 세바시 인생책에 관해 말씀하시는 영상을 보게됐다. https://youtu.be/E-Tgws-wIqM내용이 완성된 책이 아니라, 스스로 답을 완성해 가는 책을 만든다는 내용이었다. 책을 만들기 위해 펀딩을 한다고 했다. https://www.tumblbug.com/sebasi_lifequestion/story당신의 내일을 바꾸는 글쓰기 '세바시 인생질문 100'세바시가 10주년을 기념하여 세바시 강연 100개를 선정해 100개의 질문을 만들었습니다.www.tumblbug.compd님 말씀에 공감을 해서 큰 맘 먹고 펀딩에 참여했다. 한권당 1만 5천원씩 3권을 다 샀다. 그리고 한달 가까이 지나 책을 받았다. 지금은 교보문고 온라인에서 살 수 있다. https://youtu.be..

심란한 올한해.. 뭘한다고 제대로 읽은 책이 하나도 없다. 몇권 사긴 샀는데, 몇 장 읽다가 말았다. 이러다 진짜 큰일 나겠다. 한심하다. 며칠 전에 아침 라디오 방송에 흥미로운 책 소개가 나오길래 혹.. 해서 샀다. 브런치 공모전 여러번 떨어지면서 비법이라도 들어봐야겠다 싶었다.

솔직히 머리가 텅 비는 느낌이다. 매일 반복되는 삶. 집안일하고 아이 돌보고.. 남는 틈에는 핸드폰 보고. 이러다 큰일나겠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올해는 하루에 한장씩이라도 책을 꼭 읽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주중엔 집안일한다고 진득하니 앉아서 읽지 못하니, 주말에 남편이 아이를 1~1시간반 정도 봐줄 때는 꼭 책을 읽어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신기한게.. 진득하니 책 읽을 틈은 없고, 짬짬이 핸드폰은 본다. 깊이 생각하기는 싫고, 뭘 하기는 애매하고. 그럴때 핸드폰 보게 된다. 하루 한장이라도 좋으니 책을 읽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내 어머니 이야기>...엄마는 긴긴 시린 시간을 어떻게 보내셨을까? 그 나이가 되어보니 짠하다. 김영하 작가님이 추천하셨던 4권을 도서관에서 빌렸다. 전에 pdf 버전으로 몇장 미리 보고는 흥미가 생겼다. 그림체는 그렇게 예쁘지 않았지만, 듣던대로 마음을 울리는 구석이 있었다. 굴곡진 현대사를 관통하는 어머니의 이야기였다. 1900년 초반(일제시대) ~ 현재까지를 살아낸 작품 속 어머니 이야기를 읽고 있자니, 내 할머니와 어머니 모두를 생각났다. 막상 나도 엄마가 되고보니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 전쟁통, 피난 중, 가난한 상황 중에 산다면.. 엄마로 다섯, 여섯 자식들을 건사해야 한다면.. 어떻게 했을까? 평화시절에 딱 한명 키우는데도 힘들다, 괴롭다, 속 끓는다 변명과 핑게를 대고 있는 내 자신이..
상호대차,스마트 가능/선예약은 불가능 : 구로구 통합도서관 웹에서 궁금했던 점: 낯선 용어가 어렵고 헛갈렸다구요! 나중에 도서관 사서님께 들은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웹페이지에서 책을 예약할 수 없다고 한다. 책 예약은 도서관 사서님께 이야기하면 해주신다. 도서관 사서님이 예약해주신 책이 도서관에 도착하면 SMS문자가 핸드폰으로 발송된다. 문자를 받으면 도서관에 찾으러 가면 된다. [ 책상세보기 > 상호대차 ] 내가 원하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게 예약 가능하다. 도서관끼리 책을 서로 빌려줄 수 있게 세팅할 수 있는 기능. 예를 들어 나는 꿈마을도서관이 가까운데, 보고 싶은 책이 개봉도서관에 있는 경우, [상호대차] 버튼을 눌러서 꿈마을도서관에서 책을 받아볼 수 있게 예약해놓을 수 있다. [ 책..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란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시간 때문이야. - 중에서 저번에 부크크에서 책 인쇄한게 왔을때 같이 온 명함이 있다. 거기 새겨진 글귀가 좋다. 에 나왔던 문구이기도 하다. 여우와 어린왕자가 나눈 너의 장미꽃에 대한 이야기였다. 내가 아끼고 보살펴 소중해진 존재. 그래서 소중해진 존재에 대한 이야기다.
두번째 책 출판/ 브런치 책방에 입고 1. 두번째 책 출판 http://m.bookk.co.kr/book/view/51169 두번째 책인 도 출판했다. 이번에도 종이책과 http://m.bookk.co.kr/book/view/51368 전자책을 출판했다. - 책 소개 : 핸드폰으로 찍은 순간들을 글과 함께 정리한 책입니다. 문득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소소한 것들일지라도 뭔가 느껴지면, 핸드폰 카메라를 들게 됐던 순간을 모은 것입니다. - 미리보기 : 단 한 번도 같지 않은, 매번 다른 그림이 펼쳐지는 하늘. 게다가 가을 하늘. (p18) 봄에는 하얀 팝콘이 열린 것 같던, 벚꽃나무가 가을에는 붉게 물든다는 사실을 알았다. 눈부시게 예쁜 금빛 나무와 붉은 벚나무 그리고 빛바랜 초록빛이 남아있는 주변 나무들..
유시민 작가님의 책 을 사서 읽기 시작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을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샀다. 빌려 오면 2주동안 숨도 못 쉬고 읽어야할텐데. 그러면 너무 아까울 것 같았다. 최근 몇년동안 유시민 작가님이 쓰신 책을 3권 샀다. (이 책까지 더하면 4권) 그런데 다 읽은 책은 글쓰기 특강 한권이다. 읽어야지 결심하고 넘기다가 중간에 일 생겨서 못 읽은게 아쉽다. 이번엔 어떻게든 다 읽어봐야지 결심하는 중이다. 글과 정훈이 만화가님의 삽화가 어우러져 재밌을 것 같다. 옛날에 한참 씨네21 열심히 읽던 시절에 잡지 사면 젤 먼저 펴보던게 바로 정훈이님의 만화였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볕을 쪼이며 밖에서 책을 읽었다. 책도 좋고 볕도 좋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