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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하지만 걱정하지 마. 모든 것은 완벽하게 이루어지게 될 수밖에 없어 :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 (1부) 전에 슈가맨에서 양준일이 이야기한 "20대의 나에게"가 인상적이었는데, 기자회견에서도 이 말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모든 게 완벽하게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건 이렇게 화려하게 된다는 뜻은 아니었다고 한다. 슈가맨 방송 당시만 해도 미래 계획은 따로 없고, 매일매일 가장으로서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고 했던 것 같다. 그러니까 완벽하게 이뤄진다는 말은 크게 성공한다는 말은 아니었을 것이다. 네가 인생에서 원하는 그것을 내려놓으면 마무리가 된다는 뜻이었다고. 너의 20대 꿈이 모든 게 아니고(전부가 아니고) 멋지다! 열심히 살면 뒤늦게라도 빛을 볼 수도 있다. 왠지 희망이 생긴다. 양준일님..
"망할 수 있는 권리" 있지 않나요? :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 (1부) 1월 16일 11시에 jtbc에서 하는 슈가맨 특집 방송 1부를 봤다. 양준일이 슈가맨 방송 이후 팬미팅을 준비하고, 뉴스룸에 출연하고, 기자 회견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이었다. 2부는 1월 23일 목요일에 방송 예정이다. 니가 무슨 연예인이냐? 가수냐 하는 비난을 받았을때, 양준일의 답이 '정답'이었다. 맞아맞아. 뭘 하다가 망할 수도 있지.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한다고 기죽지 말아야지. 방송 보면서 맞아맞아! 하면서 공감한 부분이 여러번 있었다. 한번도 실패한 적 없는 슈퍼울트라맨이 아니라, 굴곡이 있던 그야말로 슈가맨이라서 응원하게 된다. 관련글 : 2019/12/27 - [[글]읽기/드라마/ TV] - 양준일, jtbc..
솔직히 머리가 텅 비는 느낌이다. 매일 반복되는 삶. 집안일하고 아이 돌보고.. 남는 틈에는 핸드폰 보고. 이러다 큰일나겠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올해는 하루에 한장씩이라도 책을 꼭 읽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주중엔 집안일한다고 진득하니 앉아서 읽지 못하니, 주말에 남편이 아이를 1~1시간반 정도 봐줄 때는 꼭 책을 읽어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신기한게.. 진득하니 책 읽을 틈은 없고, 짬짬이 핸드폰은 본다. 깊이 생각하기는 싫고, 뭘 하기는 애매하고. 그럴때 핸드폰 보게 된다. 하루 한장이라도 좋으니 책을 읽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손석희 앵커 마지막날, jtbc 2020 신년특집 대토론 끝나고.. 2일 신년토론을 마지막으로 손석희 앵커님 뉴스룸 진행을 마무리했다. 6년 몇개월간 많이 일이 있었고, 많이 성장한 시간이었다고 한다. 손앵커와 jtbc뉴스룸 하면 여러가지 생각이 난다. 팽목항 취재, 국정농단 사태 등등이 생각이 난다. 다른 곳의 뉴스와 다른 시각의 좀더 깊이 들어간 뉴스라서 열심히 챙겨보곤 했다. 특히 앵커브리핑은 일부러 찾아보곤 했던 코너다. 무슨 일인가 있었는지 작년 한해는 전과 다른 진행이라서 실망스럽긴 했지만..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뉴스룸을 보지 않았다. 국민학교 때부터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를 보고 자란터라(그때 mbc) 뉴스 진행 그만 두신다니 왠지 섭섭하다. mbc 라디오 시선집중도 좋았는데.. 손..
양준일, jtbc 앵커브리핑과 뉴스룸 인터뷰(문화초대석) 2019.12.25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님의 '마지막 문화초대석' 손님은 양준일이었다. 양준일은 요즘 한참 유투브에서 핫하다는 '온라인 탑골공원'에서 유명한 가수였는데, jtbc 슈가맨3에 나오면서 정말 더 유명해진 것 같다. 그 양준일이 문화초대석에 나온다고 해서 앵커브리핑과 뉴스룸 문화초대석 모두 찾아보게 됐다. 시대를 앞서갔던 양준일에 대한 앵커브리핑이다. 이 앵커브리핑을 보고 양준일도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누군가는 나를 정말 알아주는구나. 감사하다. 하고... 지금은 이해받지 못하고 비난을 받고 있으나, 언젠가는 가치를 이해받고 싶다는... 어쩌면 손석희 앵커님의 마음도 담겨져 ..
알쓸신잡2(2017년 겨울), 8회 종로 중구편 : 서울.. 이주민의 도시. 북촌 한옥마을 등 가 인상적이었던 이유는..익숙하다고 생각되는 서울에 오래되거나 의미있는 곳을 돌아보며 이야기 나눴기 때문이다.'여행'하면 나와 동떨어진 어딘가 멀리있는 멋진 곳을 살펴봐야 할 것 같은데... 친숙하고 한번쯤 가봤을법한 곳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어서 고마웠다. 서울은 '이주민의 도시'.그래서 서울에서 태어난 서울 사람은 고향이 없다. 갈때마다 예쁘다 생각됐던 북촌한옥마을. 2019/12/03 - [[글]읽기/드라마/ TV] - 알쓸신잡2(2017년 겨울), 8회 종로 중구편 : 서울.. 이주민의 도시. 북촌 한옥마을 등 2019/12/02 - [[글]읽기/드라마/ TV] - 알쓸신잡2(2017년 겨울), 8회 종..
알쓸신잡2(2017년 겨울), 8회 종로 중구편 : 21세기 종묘는... - 개성여고가 아니고 "계성여고"에요! (자막실수?) 2017년 겨울에 방송됐던 알쓸신잡2를 이제 정리한다. 병실과 조리원에서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난다. 2년 지난 방송을 뜬금없이 올린다. (갈무리 폴더에 있는걸 발견했다.) 명동성당 옆에 있던 학교는 '개성여고'가 아니라 '계성여고'였다. 자막에 실수가 있었나보다. 계성여고는 몇년전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 나와 언니가 다녔던 모교다. 1987년 당시 재학 중이었던 언니한테 물어보니 기억을 하는 것 같았다. 나는 1989년에 입학해서 당시 명동 상황을 모른다. 선배님들이 이런 멋진 일을 하셨구나 했다. 학교 뒷문. 보니까 저기로 드나들던 옛날 생각이 났다. "1987년 ..
멜로가 체질 16회 : 엔딩 문구 -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어쩌면 우리의 체질은 넷 중에 하나 아닐까요?멜로소양인. 멜로태양인. 멜로소음인. 멜로태음인.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상수/야감독(손석구)의 특이한 위로였다.영화 에 나오는 대사라는데, 은정(전여빈)에게 정말 필요한 위로였다. 라면으로 시작해서 라면으로 끝난다. # 인상적인 엔딩 - 출연배우들, 스탭들 이름을 모두 보여줬다. 맛있게 떠들고 맛있게 먹고 맛있게 사랑하는우리의 지금을 응원하며... 안녕 2019/10/23 - [[글]읽기/드라마/ TV] - 멜로가 체질 16회 : 엔딩 -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2019/10/22 - [[글]읽기/드라마/ TV] - 멜로가 체질 15회 : 엔딩 문구..
멜로가 체질 15회 : 엔딩 문구 - 사랑은 결국 변수와의 싸움.../ 야감독(손석구)와의 로맨스라니! 타협결렬타협결렬 격렬하게 결렬되는 과정의 연속 이해가 안 가다가도 가만히 생각하면 이해가 됐던.. 고슴도치 커플. 사랑하고 헤어지고 사랑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는게 사랑의 과정이었음을.. 많은 시간이 흐른 후 알게 된다. 사랑이 늘 달달한 사탕같이 달기만 한건 아니기에.. 상대를 알아간다는 것 또한어쩌면 변수의 연속사랑은 결국 변수와의 싸움... 물어볼게 뭐 있어요? 그냥 그렇게...느껴지는 대로 느끼면 되지.야감독과 은정감독. 이 두 사람도 은근 잘 어울렸다. 야감독(손석구)가 '특별출연'이라는게 굉장히 신기했다. 존재감은 거의 주조연급인데 말이다..
멜로가 체질 14회 : 엔딩 문구 - 미워하는 마음보다 사랑하는 마음이 더 귀한 거잖아. 피곤해도.. 행복하고 싶다피곤한데.. 행복하다피곤한데 행복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좋았던 시절. 내가 팔딱팔딱 숨쉬고 있음을 매순간 느꼈던 시절. 그런데 굉장히 피곤하고 또 행복했던 시절 말이다. 안아줄까요?안으면... 포근해 사람이 사과해도 풀리지 않을거에요.이해할 수 없는 행돋들을 했고여전히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어떻게 마음이 풀려? 그럴땐...용기를 내 봐요미워하지 않을 용기 미워하는 마음보다사랑하는 마음이더 귀한 거잖아 2019/10/23 - [[글]읽기/드라마/ TV] - 멜로가 체질 16회 : 엔딩 -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2019/10/2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