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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작년 벚꽃이 비처럼 내리던 4월에 말려놓은 꽃잎을 다이어리 맨앞장에 붙여놓았다.거기에 적혀있던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2015년 새해에는 꿈을, 목표를,그리고 계획을.. 하나씩 이루는힘찬 새해가 되었으면 하고 소망해본다. 강동구청 앞 분수대에 설치된 대형 트리 앞에서 찍은 사진.
미생 스페셜 1회 - 부딪힘, 우리 그리고 성장과 반영 배우들 인터뷰 속에 나온 이야기처럼, 지하철 타면 옆에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을 보고 있었다.시청률이라는 통계를 넘어선, 체감 인기가 최고였다. 드라마 이외에 시사나 경제 등 다른 분야에서도 인용이 되었다. "모르면 가르쳐주실 수 있잖아요. 기회를 주실 수 있잖아요." "기회에도 자격이 있는거야." 임시완 (장그래 역) : "혼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우리 애'라는 단어를 써주셔서,자기가 살아야하는 이유,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하는 이유.. 그런 계가기 된 것 같았어요. 그 '우리 애'라는 얘기가 그래에게는 굉장히 큰 단어고 중요한 단어고그래서 우리라는 말을 자주 하고, 우리라는 얘기도 자주 등장했던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내가 처음 배워서 썼던 단..
미생 20회 : 마지막회 처음에 자기를 혐오하고 이용하고 싫어했던 바로 그 사람을 감동시킨장그래는, 진심에서 우러난 그의 글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린다. (사진출처: 페이스북 페이지) 남은 이들의 최선을 다한 노력 "야야야..!!" 나와 함께 하고 또 나를 아껴주는 이들과의 교감은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내 고민을 함께 하고, 마치 자신의 일인냥 마음 아파하고, 기뻐하고 슬퍼해주는 분들이 있어하루를 살아낼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거짓말 같이.. 안된다. 다들 눈시울이 붉어진다.) 그리고 보고 있는 내 눈가도 축축해졌다. "여긴 버티는게 이기는 곳이야.""우린 다 미생이야." *** 마지막회에는 속시원하고 신나는 반전이 있었다.( 나쁜 짓 하고 살지 맙시다! 벌받아요.) 그리고 이어지는 유쾌한 후..
(A4 용지로 접은 필통 - 펜이랑 지우개 넣어놓고 꺼내쓰기 좋다) 우리가 최선을 다할 때어떤 기적이 우리 인생 또는 다른 사람의 인생에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 - 헬렌 켈러 - 나에게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한다.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나오고겉에 배이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 중용23장 - 어떤 일을 할때, 어디에 있든, 무슨 일을 하든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하면 어떤 기적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하루하루 소중하고 알차게 잘 살아보자.
미생 (17회~18회) 서로에게 '우리'가 되어준 사람들과 그 시절이 생각났다 "살면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어. 파리 뒤를 쫓으며는 변소 주변이나 어슬렁거릴거구. 꿀벌 뒤를 쫓으면, 꽃밭을 함께 거닌다잖아." 옥상, 계단, 정류장, 주변 등.. 머리 식힐려고 돌아다녔던 장소들이 생각났다. "당신은 당신이 해야 맞다고 생각하는거 그것만 생각해. 나머진 당신 말처럼 되는거 아냐." (오차장님은 현명한 아내와 결혼하신거구나) 들어주는 것의 힘. 너무너무 힘들때 누군가 지긋히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는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서로에게 '우리'가 되어준 사람들과 그 시절이 생각났다. 오랜시간이 지난 옛날 이야기지만, 새삼 다시 고마웠다. (장백기씨.. 의외로 다정다감하네 ^^) 나도 ..
미생 (13회~16회) 그렇게 깨지고 아프고, 조금씩 자랐던거 같다 나의 이야기 : 돌이켜보건데, 나도 내 성격이 원래 이러지는 않았던거 같다. 훨씬 더 약하고, 훨씬 더 감정적이고, 그리고 훨씬 더 생채기나고 울퉁불퉁했던거 같다. 그런데 회사를 다니면서, 쪼이고 깨지고 긁히고 하면서 그리고 가끔은 깜짝 놀라기도 하고 조금씩 바뀌어갔던거 같다. 지난 2주간의 미생을 보면서 치열했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맞춰가는 것을 배웠고, 함께 가야하는걸 배웠던 시간들... 먹고 살기 위해 다니는 회사인데, 다니면서 조금씩 자랐던거 같다. 아프지만.. 그런 시간들이 도움이 많이 됐던거 같다. 상처를 상처로 남겨두지 않고, 그걸 바탕으로 성장의 기회, 또는 (쓰리지만) 사회를 더 알아가는 기회, 더 나아가서는 우리네 아버..
미생 : "내일 봅시다" 그것 참 뭉클한 인사다/ OST [내일]도 함께 바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웹툰 "미생"도 그랬는데, 드라마 "미생"도 그렇다. 지난주 손에 땀을 쥐는 위기상황에서 끝을 맺어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웹툰을 본지 좀 되서, 가물가물한 것도.. 이럴땐 좋은거 같다.) "내일 봅시다" 강대리가 장백기에게 건넨 인삿말이 애잔하게 들렸었다. 전화 끊고 살짝 울먹이던 장백기도 생각난다. 내일볼 수 있다는건, 오늘은 그리고 어제는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내일이 있다는거고, 그러게... 내일 또 함께 합시다.라는거니까 당연히 하는 인사지만, 꽤나 뭉클한 인사이기도 하다. 내일 금요일이니까, 그나저나 '내일'이면 볼 수 있겠구나. 현실에는 보기 힘든 큰 어른같은 오상식 차장님과 ..
미생, 오랜만에 꼬박꼬박 챙겨보게 되는 드라마가 생겼다 매회 챙겨보는 드라마가 생겼다! 일부러 드라마를 챙겨보는지는 않는다. 간혹 화제의 드라마가 한다고 하면, Youtube에서 공유되는 것을 조금 찾아보는 정도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꼬박꼬박 챙겨보는 드라마가 생겼다. 이나 처럼 말이다. 벌써 8회까지 방영을 했다. 각 주인공들에게 공감하며.. 초반 1~2회때는 어렵사리 사회/ 회사 생활에 적응하는 장그래에 심하게 동감하면서 열을 올리며 봤고, 그 이후에는 선차장이나 안영이의 여성으로서 적응하기 어려운 고충들에 공감했으며, 박대리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피력하지 못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용기를 내는 부분에 무릎을 치면서 봤다. 웹툰과 달리, 적응 잘 못하고 아직은 뭐가 잘못됐는지 인정 또는 깨..
어제 집에 오는 길에 지하철 내려서 걸어가려고 하는데, 순식간 비가 쏟아졌다. 우산을 쓰고 피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선, 수도꼭지 틀어놓은 것처럼 퍼부었다. 잠깐 피한다고 그칠 비 같지가 않았다. 지하철 플랫폼 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철로 만들어진 천장이 다 뚫어져버릴거 같았다. 할 수 없이 서점에 가게 됐다. 한동안 아프고, 집안일로 마음 심란하다는 핑게로 서점에 가지 않아서 그런지, 꽤 오랜만에 서점에 책읽으러 간거 같다. "감정연습 (부제: 마음의 덫에서 벗어나는 셀프 테라피)" 책제목이 한눈에 들어와서, 별 고민도 하지 않고 집어들고 의자가 있는 공간에 가서, 읽기 시작했다. 관심갖고 있는 부분에 관한 책이어서 그런지,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원래 내 속도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책장을 넘..
[병이란?] 병의 뿌리를 서양의학에서는 셀 수 없이 많다고 보지만, 자연의학에서는 두 가지 뿌리로 보면 된다. 1. 뼈 기둥의 뒤틀림 2. 창자의 탈 뼈 기둥이 틀어지면 뼈 사이의 구멍에서 나오는 신경이 짓눌리게 되어 그 신경이 다스리는 틀(장기, 조직)이나 세포들이 병들게 된다. 창자에 탈이 나면 모든 병의 뿌리가 된다. 먹는 것을 소화할 때부터 말썽이 되고, 모든 것이 꼬이게 된다. 소화되지 못한 영양소는 큰 창자로 넘어가 나쁜 세균을 늘리고 나쁜 가스와 암을 일으키는 것들을 만들어 창자를 상하게 함은 물론 창자벽으로 파고들어 피를 더럽힌다. 더럽혀진 피는 몸 구석구석을 돌며 조직과 장기, 세포들을 병들게 한다. 병의 뿌리를 두 가지로 보는 자연의학은 병을 쉽게 다스린다. 뼈 기둥과 창자만을 바르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