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여행기(2004~)/한국 (141)
청자몽의 하루
남산 둘레길/ 필동 한옥마을/ 충무로 나들이 # 남산 둘레길 오늘도 바람도 좋고 볕이 따가웠다. 미세먼지 없이 이렇게 좋은 날이 많지 않을 것 같아 그냥 있기 아까웠다. 몸이 무거워져 벌써부터 땅에서 한걸음 떼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걸을만 했다. 둘레길을 걷다가, 폭포 앞에서 물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요며칠 전보다 따뜻한 날씨라 그런지 소리가 시원했다. # 필동 한옥마을 남산 둘레길에서 필동 한옥마을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불켜진 한옥이 근사했다. 한옥마을에는 마침 야시장이 열려서 사람들이 북적북적거렸다. 행사는 많이 하는데, 한식류의 먹거리 트럭이 몇개 없어서 기다리는 줄이 길었다. 최소 30분은 기다려야 했다. # 충무로 배가 고파서 저녁을 먹긴 해야겠는데.. 하다보니 의도하지 않게 충무로를 걷게 됐다...
8.31~9.3 여행(8) : 춘천 산토리니 카페, 해질녁 근사했던 가볼만한 곳 : 춘천 가볼만한 곳이라는 "산토리니 카페"에 가다. 근사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 곳, 음식도 맛있었다. - 레스토랑 2층 테라스에서 찍은 카페 건물, 음식 사진, 바깥 풍경- "소원의 탑"에서 바라본 해질녁 풍경- 해질녁 하늘 # 레스토랑 2층 테라스에서 찍은 카페 건물, 음식 사진, 바깥 풍경 울집아저씨 동료가 춘천에서 가볼만한 곳이라고 추천해준 "산토리니 카페"에 갔다. 유명한 곳이라고는 하지만 서울에서 일부러 찾아가기에는 부담스러운 거리긴 했다. 가는데만 3시간 정도 걸릴테니.. 1박하기로 했으니 편한 마음으로 찾아갔다. "산토리니 카페" 주변은 카페들이 몰려 있는 카페촌이었다. "산토리니 카페"는 근사한 이탈리아 레..
8.31~9.3 여행(7) : 돌아오는 길에 들렀던, 춘천 먹거리와 숙소 # 춘천 닭갈비 골목에서... 속초에서 바로 서울로 올 수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다. 중간에 춘천에 들러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서울로 왔다. 배가 불러오는 나에 대한 배려였다. 그래서 춘천에서는 저녁을 맛있게 먹는게 계획이라면 계획이었다. 울집아저씨가 먹고 싶었다는 "숯불 닭갈비"를 먹었다. 전에 "알쓸신잡"에서 황교익이 먹으면서 닭갈비를 이런 식으로 먹는건 춘천 뿐이라고 했던 장면에서 나왔던 바로 그 닭갈비 요리였다.잘 뒤집어 줘야지 까딱 방심하면 금새 타버렸다. 그래서 아주머니가 집게도 2개나 주셨다. 사이좋게 뒤집으면서 먹었다. 이른 저녁을 먹은 터라 실은 배가 꽉 찬 상태였는데도 맛있게 먹었다. 마침 "닭갈비 축제"라던데, 축..
8.31~9.3 여행(6) : 강원도 맛집, 실로암 메밀국수 # 비빔 메밀국수와 동치미 메밀국수는 같은 형태? 국물 여부에 따라 호칭이 달라지는 것. 돌아오는 길에 강원도 맛집이라고 울집아저씨가 동료한테 추천받은 국수집에 갔다. 냉면이 유명한 집이라고 했다. 메밀국수 집이 몰려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고 했는데, 고속도로 나와서 꽤 들어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골짝에 유명한 맛집이 있다니! 인터넷이 발달하고 골짝에 위치해 있더라도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면 사람들이 몰려오게 된 것 같다. 예전 같으면 입소문으로 알음알음 찾아갔을 것 같은데... 기술의 진보가 이런 유명 맛집들도 일으켜 세운거 아닐까 싶다. 맛집답게 메뉴는 4가지 정도로 단촐했다. 밥 시간을 살짝 비껴갔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놀랬다.유명하다고 ..
8.31~9.3 여행(5) : 설악산 케이블카, 신흥사 주변, 낙산사 # 설악산 케이블카 속초나 동해 왔을때 그냥 보기만 했던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공기가 맑고 깨끗해서인지, 햇볕이 너무 좋아서인지 눈앞에 풍경들이 선명했다. 푸릇푸릇한 나뭇잎 색깔과 산 빛깔이 정말 보기 좋았다. 케이블카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공원 들어오는 입장료와 케이블카 타는 비용은 별도였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 위로 올라갔다. 케이블카 안에서는 설악산에 대한 설명이 나왔는데, 사진 찍느라고 소란스러워서 잘 안 들렸다. 등산해서 올라갔으면 오래 걸렸을듯 하다. 케이블카 타고도 한참을 올라갔던 것 같다. 산 위에서 확실히 서늘한 얼음 바람이 불어 시원했다.과연 설악산이라 바위가 뾰족했다. 꽤 먼 거리까지 잘 보였다...
8.31~9.3 여행(4) : 속초 일출- 2017년 9월 1일. 새벽 5시 25분 ~ 6시 4분까지 동트기 전. 새벽 5시 25분. 여러가지 색깔로 물든 예쁜 하늘 "해뜨는 시각 새벽 5시 53분" 라고 숙소 로비 안내문에 써있었다.피곤한데 그 시간에 일어날 수 있을까? 싶었지만 방 창문으로 볼 수 있어서 내심 기대가 됐다. 그래서 일부러 암막 커튼을 하지 않고 하늘거리는 얇은 커튼만 쳐놓고 잠이 들었다. 5시 41분 창문으로 쏟아지는 빛이 강해서, 눈이 번쩍 떠졌다.앗! 해뜬다. 하면서 벌떡 일어나서 창문 가까이 다가갔다. 5시 53분 안내문에 적힌 시간인 53분이 됐다.수평선 너머로 해가 뜨는게 보였다. 딱 맞춰 일어난 내 자신을 기특해했다. 5시 54분 순식간에 해가 빼꼼히 고개를 내미는게 보였다..
8.31~9.3 여행(3) : 속초 설악항 주변- 낮과 밤 바다 풍경... 이야~ 바다다 # 설악항 주변 낮 풍경 숙소 근처(설악항 주변) 바다에 갔다.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었다.맨날 회색하늘 아니면 누런 먼지에 물든 하늘만 보다가 이런 하늘과 바다 보니까 찡했다. 이런.. 진짜 바다에 왔구나. 포카리스웨트 광고에서나 볼법한 그런 풍경이었다.심지어는 바닷물이 그렇게 깨끗하지도 않았는데도 맑고 푸르게 보였다. 이야.. 바다다!!! # 같은 장소, 파도의 다른 모양들... 한군데 서서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봤다. 몰려오는 파도가 여러 형태였다. 진짜 예뻤다. 소리도 담아보고 싶어서 동영상으로 찍었다. (총 48초) 쨍한 날이라 잠깐 있었을뿐인데, 목주변이 빨갛게 그을렸다. 심은지 얼마 안된 자그마한 ..
8.31~9.3 여행(2) : 속초 마레몬스 호텔 - 창문 밖 풍경이 아름답던 곳, 조식도 맛있게 먹었다. # 숙소 안에서 바라본 풍경 속초 숙소는 창문 열면 바다가 훤히 보이는 멋진 곳이었다. 일부러 좋은 숙소를 예약했다고 했다. 출산 후에 아기가 태어나면 언제 다시 이렇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아직 출산까지 몇달 남아있긴 했지만, 속초까지 오는 동안 배가 부쩍 나오면서 벨트 매고 앉아 있기가 힘에 부치긴 했다. 방이 크진 않았지만 잘때 편하게 잘 수 있게 2대의 침대가 있는 곳이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다. 그동안 여행하면서 묵었던 곳 중에 제일 경치가 좋은 곳이었다. 해는 새벽 5시 53분에 뜬다고 로비에 써 있었는데, 투명 커튼만 쳐놓고 잔 덕분에 눈이 저절로 떠졌다. ..
8.31~9.3 여행(1) : 고속도로 휴게소 - 새로 생긴 고속도로 타고 속초가던 길에 들른 휴게소 늦은 여름 여행을 떠났다. 작년 이맘때 꾸릿하고 태풍마저 몰려와서 걱정하던 것과 달리 다행이 내내 날씨가 좋았다. 새로 생긴 고속도로를 타고 속초로 가게 됐다. 휴게소마다 새로 지은 냄새가 나고 좋았다. 회오리 감자, 호도 과자 등등.. 맛있게 먹었다.역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간식 먹는 맛이 솔솔하다. 하늘도 맑고 바람도 선선하니 좋았다. 파란 하늘과 녹색 가득한 산이 그림 같았다. 여행 내내 함께 했던 자동차도 기념으로 남겨봤다. 2017/09/17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31~9.3 여행(8) : 춘천 산토리니 카페, 해질녁 근사했던 가볼만한 곳 2017/09/15 - [[사..
G-Valley 구로디지털단지(구. 구로공단)의 역사: 태엽 조형물과 조형물 바닥 글귀를 찍어보다.: 늘 지나다니는 이 터의 역사를 한눈에 보다. 구로공단의 태동기 (1960 ~ 1969) 구로공단의 성장기 (1970 ~ 1979)구로동단의 변혁기 (1980 ~ 1989)구로공단의 쇠퇴기 (1990 ~ 1999)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전환기 (2000 ~ 2009)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의 성장기 (2010 ~ 현재) 'G플러스 코오롱 디지털타워' 앞에 있는 조형물 날이 더워서 그런가? 구로디지털단지를 늘 지나다니며 유심히 본 적 없는 조형물을 유심히 보게 됐다. 자세히 보니 시계 감는 테엽 모양이었다. 이게 언제부터 여기 있었을까? 하고 다가가서 자세히 살펴보게 됐다. 조형물은 시계 태엽 모양이었고, ..
여의도 IFC몰 여의도에 갔다가 우연히 IFC몰을 구경하게 됐다.IFC몰은 건물이 3개다. 비슷하게 생긴 건물이 나란히 있다.하긴 여의도 건물들은 통유리 건물이라 좀 비슷해보이긴 하다. 자세히 보면 다르지만... 지하 1,2,3층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지 않고, L1,2,3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 특이했다.CGV나 영풍문고, 기타 여러 몰과 음식점이 있다. 음식점 가격이 좀 쎄다. 신도림역 디큐브시티에 이어, 집에서 갈 수 있는 몰 하나를 더 알게 되었다. 건물 앞 조형물이 특이해서 찍어봤다.
변덕스럽고 냉냉한 봄, 여의도공원 가벼운 나들이 지난주 일요일에 여의도공원에 갔더니 여기저기 꽃이 피어있는걸 볼 수 있었다. 18도 정도 되는 낮기온 덕분인지, 따뜻한 햇볕 덕분인지 자그마하게 피어있는 매화(?)가 눈부시게 예뻐보였다. 노란 산수유꽃도 볼 수 있었다. 날씨는 좋았는데, 미세먼지가 있어서 산책한 다음에 목이 깔깔거려서 기침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여의도공원.꽃을 더 많이 볼 수 있었지만,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지 꽃이 잘 안 보였다.회색 구름낀 역시 먼지 가득한 날이었다. 찬바람이 불어서 패딩잠바 입은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이렇게 추운채로 꽃이 피고 별로 봄을 느낄 사이도 없이 여름이 될까 걱정이다. 이날은 미세먼지 경보는 뜨지 않았지만, 마스크 없이 다녔더니 역시 ..
신촌에서 만난 6가지 요즘 현상 또는 이야기 신촌에 일부러 갈 일이 없었는데, 진찰 받으러 병원가게 되서 들르게 됐다. 신촌거리를 걸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신촌역에서 병원까지 셔틀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갔다가 걸어왔다. 오며가며 거리 구경하다가 요즘 인터넷이나 뉴스에서 나오는 것들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확실히 젊은이들의 거리에 오니까 그런게 진짜 눈에 확 들어왔다. 동네에선 볼 수 없는 것들이기도 했다. # 요즘 8가지 이야기 1. 코인노래방 동전 넣고 노래하는 "코인노래방"이 눈에 띄였다.1곡에 몇백원하는 곳들이었다. 2. 인형뽑기 기계 2000년 초반에 한창 유행했던 것 같은데, 요즘 다시 인형뽑기가 유행한다고 한다.몇 m 하나씩 인형뽑기 가게가 보였다. 3. 대왕 카스테라 전문점 어디가 원조..
이번 음력설에 처음 가본 "잠실광역환승센터" 이번 음력설에 잠실역에서 큰형님이 사시는 구리갈때 "잠실광역환승센터"에서 버스를 탔다. 지하에 있어서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었다. 잠실역에서 바로 갈 수 있었다. 그래서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바깥 날씨와 상관없이 버스를 탈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지하 고속 버스 터미널 같았다. 환승센터 나와서 잠실역 가는 길에 넓다란 광장이 있었는데, 의자도 많고 좋았다.
버스타러 갔다가 만난 "잠실 123층"과 "뽀로로" 음력설에 구리 사시는 큰형님댁 가는 길에 오랜만에 잠실에 들르게 됐다.늘 타던 버스를 타러 새로 생긴 정류장으로 가던 길에 "123층"을 보게 됐다. 마무리 공사하는 것 보다가 이사를 갔는데, 드디어 완공이 됐나보다. 꼭대기가 온전히 다 보였다. 이렇게 생긴 근사한 조형물도 봤다.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도 봤다. "뽀롱" 사이다를 마시는 뽀로로 - 이건 처음 보는 뽀로로 같다. 그리고 뽀로로도 몇마리 보게 됐다.여전히 쇼핑몰 주변에 놓여있었다. 2년전 설에도 이 녀석들 사이에서 사진을 찍었던 것 같은데... 매해 음력설에 만나는 뽀로로가 반가웠다. 2017/02/01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버스타러 갔다가 만난 "잠실 123층"과 "..
해맑은 날 한강공원, 선유도 공원 가는 길 해 좋던 날 당산역에서 내려 한강공원을 갔다.선유도 공원 가는 길이 터널 말고, 이렇게 4번 출구로 연결된 평탄한 나무길도 있었다. 꼭 선유도 공원 가려는건 아니었고, 한강 구경할겸 길을 나섰다. 하늘이 맑은 날이었다. 잔잔한 물살과 적당한 바람 억새도 한들거렸다. 아직 물들기 전, 푸름이 더 많던 시절에 찍은 사진이라서 나무도 풀도 파란게 눈에 더 들어온다. 이젠 다 떨어졌을 잎이 저렇게 나무 한가득 달려있던 시절이었다. 정작 선유도 공원은 습지 공원이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여기까지 오는 길이 더 좋다. 아.. 하나 더 공원에 들어가지 않더라도,이 계단 올라서 다리 건너볼만 하다. 탁 트인 하늘도 좋고 약간 아슬아슬한 이 다리 건너는 것도 좋다. 햇볕에 ..
해남, 땅끝전망대와 땅끝마을, 9월 추석 고향가는 길(5) 땅끝전망대와 땅끝마을을 가보기로 했다. # 땅끝 전망대 땅끝전망대 가려면 꽤 많은 계단을 올라가야 했다!금방 가려니 했다가 헉헉거리며 계단을 올라갔다. 이야! 그래도 고생해서 올라올만하네. 눈앞에 탁 트인 바다가 잘 보이는 곳이었다. "땅끝"의 유래에 대해 적혀있는 돌거북이를 만났다. 전망대 모양이 특이하다 싶었는데... 횃불모양이었다.전망대 구경하려면 원래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 이날 공휴일이라서 공짜였다. # 한반도 최남단 - 땅끝마을 "땅끝"이라고 써있는 돌 앞에서 기념 촬영도 했다. 기념 바위 앞에 있는 돌무리 섬 9월이었지만 지글지글 해가 타오르는 날이었다. 9월까지도 여름 날씨였던 것. 2016/11/19 - [[사진]여행기(2004~..
선운사 앞 계곡, 9월 추석 고향가는 길(4) 물 그림자가 근사한 선운사 앞 계곡. 계곡 주변에 꽃무릇이 피어 있었다. 나무 기둥이 특이하다. 사람들이 쌓아놓은 돌무덤 2016/11/1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해남, 땅끝전망대와 땅끝마을, 9월 추석 고향가는 길(5) 2016/11/18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선운사 앞 계곡, 9월 추석 고향가는 길(4) 2016/11/17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내소사 전나무숲길과 내소사, 9월 추석 고향가는 길(3) 2016/11/16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새만금 방조제와 채석강, 9월 추석 고향가는 길(2) 2016/11/15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잔잔한 은파호수..
내소사 전나무숲길과 내소사, 9월 추석 고향가는 길(3) # 내소사 전나무숲길 내소사 가는 길에 있던, 빽빽한 전나무 숲길. 전에 월정사 전나무숲길만큼 울창하진 않았지만그래도 꽤 근사했다. 촬영지였다는 연못도 있었다. # 내소사 '내소사'에 대한 설명 뒤편으로 보이는 산이 눈에 띄였다. 몇백년 묵음직한 나무가 절 한가운데 서있었다. 나무색이 고스란히 드러난 오래된 건물이 좋았다. 특이한 나무도 보였다. 9월에도 여전히 더워서, 내소사 입구에서 팔던 '오디 팥빙수' 한그릇을 맛있게 먹었다. 2016/11/1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해남, 땅끝전망대와 땅끝마을, 9월 추석 고향가는 길(5) 2016/11/18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선운사 앞 계곡, 9월 추석 고향가..
새만금 방조제와 채석강, 9월 추석 고향가는 길(2) # 새만금 방조제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갔다. 넓게 펼쳐진 바다 도로에는 차가 별로 없었다.그래서 위험할까봐 제한속도를 80으로 해놓았는가보다. # 채석강 예전에 한번 온 적이 있던 채석강에 다시 왔다. 특이한 지형이었다. 땅이 참 특이했다. 망망대해.눈 앞에 펼쳐진 넓은 바다는 생각에 잠기게 한다. 2016/11/1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해남, 땅끝전망대와 땅끝마을, 9월 추석 고향가는 길(5) 2016/11/18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선운사 앞 계곡, 9월 추석 고향가는 길(4) 2016/11/17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내소사 전나무숲길과 내소사, 9월 추석 고향가는 길(3)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