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여행기(2004~)/한국 (132)
청자몽의 하루
(4)선유도 공원 가는 길 - 한강공원 코스모스 2호선 당산역 4번 출구에서 나와서 선유도 공원 가는 길에넓은 코스모스 꽃밭을 만났다. 와..!!! 코스모스다. 막 찍어봤는데 하나도 똑같은 사진이 없었다. 당연히 코스모스지만, 한번 검색해봤더니99% 코스모스란다. 2016/06/14 - [[글]쓰기/개발자 노트] - 꽃검색 앱 - 다음앱으로 꽃이름 검색하기 바람에 하늘거리는 모양새가 예뻐서 한참 구경을 했다. 하나씩 봐도 예쁜데 이렇게 넓게 핀 꽃밭이 곱고 예뻤다. 우연찮게 코스모스 꽃밭을 다 구경했다. 2016/10/13 - [[사진]여행기(2004~)/한국] - (5)선유도 공원 - 이곳이 바로 선유도 공원! 2016/10/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4)선유도 공원 가는 길 -..
(3)선유도 공원 가는 길 - 한강공원 미국쑥부쟁이 꽃 선유도 공원 가는 길에 만난 하얗고 노란 꽃. 예전 같으면 '들국화 종류려나?' 하고 지나갔을 것을... 꽃검색앱을 알고부터는 궁금한 꽃이 있으면 바로 검색한다. 2016/06/14 - [[글]쓰기/개발자 노트] - 꽃검색 앱 - 다음앱으로 꽃이름 검색하기 촘촘히 박혀있는 가짜꽃 같은 진짜 꽃 모여있어 더 예쁜 꽃이었다. 2016/10/13 - [[사진]여행기(2004~)/한국] - (5)선유도 공원 - 이곳이 바로 선유도 공원! 2016/10/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4)선유도 공원 가는 길 - 한강공원 코스모스 2016/10/08 - [[사진]여행기(2004~)/한국] - (3)선유도 공원 가는 길 - 한강공원 미국쑥부쟁..
(2)선유도 공원 가는 길 - 한강공원 강아지풀과 억새 선유도 공원 가는 길에 먼저 눈에 띄였던건, 좌우로 빼곡히 보이는 키 큰 '강아지풀'이었다. 한들한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로 헛갈리기 쉬운 강아지풀. 강아지풀과 갈대 또는 억새 진짜 헛갈린다. 길 좌우로 한들거리는 풀과 함께 산책로를 유유히 걸었다. 동네 산책 나온 사람들과 가족들이 많았다. 간간히 주변에 의자가 있어서, 앉아 쉴 수 있어 좋았다. 이건 억새다. 길 좌우로 볼만했다. 2016/10/13 - [[사진]여행기(2004~)/한국] - (5)선유도 공원 - 이곳이 바로 선유도 공원! 2016/10/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4)선유도 공원 가는 길 - 한강공원 코스모스 2016/10/08 - [[사진]여행기(2004..
(1)선유도 공원 가는 길 - 가고 오는 길 : 2호선 당산역 4번 출구 구로쪽으로 이사와서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선유도 공원"에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역시 이번에 실행으로 옮겼다. 지하철 9호선 타고 가면 더 가깝다고 하는데, 갈아타기 번거롭고 해서 그냥 2호선 타고 "당산역"에서 내려서 20분 정도 걸어갔다. 2호선 당산역 4번 출구으로 나가면 된다. 4번 출구 나와서 공원 표지판 따라 앞으로 걷다가, 왼쪽에 보이는 터널을 2개 지난 다음한강 선착장 쪽으로 걸어가면 된다. (터널 통과 후 역시 왼쪽으로 주욱 걸으면 됨) 출처 : 선유도 공원 가는 방법 > 서울시 선유도 공원 안내https://parks.seoul.go.kr/template/common/park_info/location..
쿠팡 하루 여행 - 강원도 양떼 목장/ 정동진/ 안목항 커피거리 (8월 14일) # 강원도 하늘 목장 광복절이 휴일 하루 전날인 14일, 쿠팡에 올라온 여행 상품을 사서 하루 여행을 다녀왔다. 아침 6시반 광화문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강원도로 갔다. 강원도 하늘목장(양떼 목장) 갔다가 정동진을 들러, 안목항 커피거리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 돌아오는 여행이었다. 결혼하고서 한동안 하루여행을 다녔었는데,그때 생각하며 가끔 이렇게 하루여행을 다녀와도 좋을거 같았다. 하늘목장은 말 그대로 푸른 초원 위에 목장이었다. 쨍.. 하니 더운 날이었다. 건초를 들고 양들에게 밥을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었다. # 이동 중에 사진 찍음 - 강원도, 강릉에 커피가 유명하게 됐다고 하는데... 사실 하루동안 3군데를 돌아다닌다..
이른 봄, 서울대공원 나들이 : 4월 2일 서울대공원 벚꽃을 기대하고 갔는데, 이른 봄이라 그런지 4월초에는 개나리와 진달래만 있었다. 한참 벚꽃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었는데, 설명은 설명에서 끝나버렸다. 물빛이 고왔던 쉬는 곳 자잘한 꽃들도 무리지어 있으면 예쁘다. 군데군데 핀 개나리도 좋아보였다. 이날 원래 동물원만 갔다가 돌아오려고 했는데, 간김에 서울대공원도 가자! 해서 서울랜드도 들어가게 됐다. 튤립이 한참 피어있었다. 물빛이 고왔던 날 훈련 중인 119 헬기를 보게 됐다. 신기하다! 라디오에서 종종 광고나오는 "캐릭터 천국"이 전시되고 있었다. 볕 좋은 곳에선 그래도 벚꽃이 있었다. 야경이 근사했다 = ) 외국분들이 찍어준 우리들 사진. 2016/04/19 - [[사진]여행기(2004~)/한국]..
이른 봄, 서울동물원 나들이 : 4월 2일 # 갑작스러운 더위에 낮잠 늘어지게 자던 동물들 연애할때 갔던가? 기억이 가물거리게 나는 "서울동물원"(서울대공원 안에 있는 동물원)를 뜬금없이 가게 됐다.남편 회사 외국인 개발자분들이 동물원 구경을 하고 싶다고 해서, 그 분들 구경시켜 드릴겸 겸사겸사 따라가게 됐던 것. 계속 춥다가 갑자기 한낮 기온이 20도가 넘었던 뜨거웠던 오후,그래도 우리를 어슬렁거리기를 기대했던 동물들은 이렇게 항복자세로 늘어지게 자고 있었다.이 떡실신한 동물은 무려 "하이에나" 가끔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나오는 귀여운 '레써 팬더" 역시 나무에 달려 자고 있었다.인형인가? 싶게 털색이 고왔다. 역시 무리지어 낮잠자고 있는 사막여우.옆 우리에 한마리가 깨서 재롱을 부리고 있었는데, 깨어 ..
우리들 - 3월초, 전주여행(7) 3월 1일 징검다리 휴일끼고 다녀온 1박 2일 여행 사진을 이제 다 정리했다. 그래도 3월 가기 전에 다 했네. 한옥 느낌이 참 좋았다.전주 한옥마을..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한번 시간내서 가볼만 하다. 3월초에 겨울코트 입고 다녀서 좀 그렇긴 했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더 좋았다. 그때 이미 이렇게 매화가 피고 있었으니, 지금쯤은 꽤 많이 폈을 것 같다. 전주 향교도 소박한 건물이 좋았다.한옥이 꼭 화려할 필요는 없지만, 왠지 진짜 집 같아서 더 좋았는가보다. 600년된 은행나무 앞에서 ^^V 2016/03/2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우리들 - 3월초, 전주여행(7) 2016/03/28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사..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전주 - 3월초, 전주여행(6) 눈 쌓인 전동성당 은행나무길에서 전시되던 전주 명소 사진들을 담아봤다. 여긴 어딜까? 그림 같은 곳 눈 쌓인 풍경이 근사하다. 한옥마을을 넓게 찍어보면 이렇게 보이나보다. 벽에 걸려있던 "한옥마을 10경" 그림들 근사하다! 3월초치고 너무 추웠던 날.그래서 더 맑고 깨끗했던 날.. 생각이 난다 : ) 2016/03/2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우리들 - 3월초, 전주여행(7) 2016/03/28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전주 - 3월초, 전주여행(6) 2016/03/27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전동성당 - 3월초, 전주여행(5) 2016/03/25 - [[사진]여행기(200..
전동성당 - 3월초, 전주여행(5) 경기전에서 삐죽이 서양식 건물이 하나 보였다.저게 '정동성당'인가 보다 했다. 햇볕이 내리쬐는 시간이라 아무리 열심히 찍어대도 역광으로 나와서 건물이 시커멓게 나왔다. 전동성당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A0%84%EB%8F%99%EC%84%B1%EB%8B%B9 전동성당(殿洞聖堂)은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당이다. 1981년 9월 25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88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전주시 안에 세워진 가장 오래된 성당이자, 호남 전체에서 최초로 세워진 로마네스크 양식 건물[1] 이다. 1937년에서 1957년까지 천주교 전주교구의 대성당이었으며, 건축물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영화의 촬영지나 결혼식 장소로 ..
은행나무길 - 3월초, 전주여행(4) 큰 은행나무가 있는 길 - 은행나무길 - 을 중심으로 꽤 번화한 거리가 형성되어 있었다. 600년된 오래된 나무였다. 은행나무길에 대한 유례가 돌에 새겨져 있었다. 동학혁명 기념관도 이 길가에 있었다. 길이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있었다.졸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곳곳에 음식점과 까페가 있어서 쉬어갈 수도 있었다. 2016/03/2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우리들 - 3월초, 전주여행(7) 2016/03/28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전주 - 3월초, 전주여행(6) 2016/03/27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전동성당 - 3월초, 전주여행(5) 2016/03/26 - [[사진..
한옥 - 3월초, 전주여행(3) # 한옥마을 입구 숙소 근처에서 택시타고 '한옥마을'로 갔다.말로만 듣던 '한옥마을'이 눈앞에 펼쳐져있었다. 한옥마을의 대한 첫인상은 "돌아다닐 곳이 많은 민속마을" 같은 느낌이었다 : )서울에 북촌 한옥 마을이나 남산골 한옥마을이 "조용한 거주지" 느낌이었던 것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2014/08/25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2014년 3월 사진 - 특별했던 토요일 나들이 [지각사진. 제 21 탄] 2013/10/28 - [[사진]여행기(2004~)/한국] - (10/9) 북촌한옥마을 구경 2013/10/17 - [[사진]여행기(2004~)/한국] - (10/3)맑고 맑은 개천절 ~ (10/5)남산 나들이 & 남산골 한옥마을 2012/09/02 - [[사진]..
먹거리, 음식, 음식점, 간식꺼리 - 3월초, 전주여행(2) 저녁으로 먹은 꽃게찜. '전주'하면 역시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먹거리' 아닌가 싶다.전주에 작은 형님이 살고 계셔서 겸사겸사 간 덕분에, 맛있는 음식점에서 저녁도 먹고 추천도 받을 수 있었다. # 한정식집 형수님이 추천해준 맛깔난 한식집. 시끌법적한 한옥마을에서 한걸을 떨어진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었다. 게다가 묵었던 숙소와 가까웠다. 역시 소문대로 맛있는 음식들이 상다리 부러지게 한상 거하게 나왔다. 아침 11시부터 여는데, 10시 45분부터 가서 기다려서 먹었다. 역시 이런 맛집은 거주민에게 추천받아야 한다. # 풍년제과 - 수제 초코파이 풍년제과. 원조 풍년제과는 이 집이라고 한다. 비슷한 상호가 많아서 PNB라고 이름을 바꿨다고 하는..
가는길, 오는 길, 머문 곳 - 3월초, 전주여행(1) # 출발 - 가는 길3월 1일 화요일 징검다리 휴일 앞두고 2월 29일날 휴가를 냈다.이틀간 전주에 다녀오게 됐다.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1시간 10분만에 전주에 갈 수 있었다.처음 가본 광명역은 꼭 인천공항 같았다 : ) 기차 시간 기다리면서 화장실에서 본 멋진 문구. "역경은 사람을 부유하게 하지는 않으나 지혜롭게 한다 - 풀러" 역시 기다리는 동안 따뜻한 꿀차를 마셨다.추위도 녹이고, 몸도 따뜻해지는게 좋았다. 가는 동안 기차에서 본 풍경.전날(2월 28일) 내린 눈이 녹지 않아서, 이렇게 하얀 눈밭 구경도 할 수 있었다. KTX에서 자지 않고 앞에 꽂혀있는 잡지 보면서 갔다."동주"를 만든 감독과의 인터뷰 중에 나온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
7호선 관광명소(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PC화면에서...) 7호선 타고 갈 수 있는 관광명소 안내도 : ) 2015/05/08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서울 新관광 문화명소 안내도 - 지하철역 중심으로2015/04/05 - [[사진]여행기(2004~)/한국] - 2, 7호선 : 라바열차를 따고 떠나는 여행
테라로사 커피, 강릉 본점 전에 제주도 갔을때, 남편 회사 동료가 추천해준 "테라로사 커피"라는 까페를 못 갔다.아쉬운 마음에 찾아보니, "테라로사 커피"는 분점이 여러군데 있었다.그때 강릉에 본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울에는 광화문점이 있다. 속초 강릉 들렀다가 서울 가는 길에 본점에 가보기로 했다.가는 길에 잠깐 검색해본 바로 들어가는 길을 찾기가 어렵게 되어 있다고 했는데, 네비게이션이 도착 지점이라 알려준 곳은 이렇게 주차장에 큰 입간판 하나가 전부였다. 옆에 보이는 건물은 공장? 같은데?? 원래 커피 공장이었는데 알음 알음 소문이 나서, 까페를 열게 됐다고 본 것 같다. 여기 커피 공장 맞는 모양인데, 어떻게 찾아가지? 하고 고민하게 됐다. 옆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버스 타고 올 수도 ..
흐리고 비오는 늦가을 강릉 속초 : 낙산해변, 속초항, 경포해변 # 낙산해변 지친 울아저씨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을, 그리고 나에게는 응원을 주기 위해 불쑥 떠났던 동해 나들이. 우중충 먹구름이 깔리고 비도 떨어지는 날이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파도소리에 겁이 났던 성난 바다. # 속초항 2013년 여름에 왔던 기억을 더듬으며 갔던 속초항 바닷바람에 가만히 서있기도 어려웠다. # 경포해변 비가 부슬부슬 와서 바닷가 가까이에 가지 못하고, 한발짝 떨어져 정성스럽게 깔려있는 나무 판자길을 따라 걸었다. 소나무 해변길이 낭만적이었다. 늦가을, 게다가 비까지 부슬부슬 오는 추운 날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겨울 바다를 떠올렸다. 늦게 배달되는 편지 우체통. 2016/11/06 - [[사진]여행기(2004~..
8월 제주도 : 이중섭 박물관 이중섭 박물관에 갔다. 미술 교과서에서 보던 그림을 실제로 볼 수 있었다.소 그림이다! 많이 봤던 아이들이 그려진 그림도 볼 수 있었다. 박물관 근처에 이중섭 생가가 있었다. 이중섭 박물관 주변으로 거리가 번화했다. 배가 고파서 맛있는 짜장면과 짬뽕을 먹었다. 유명한 집인 모양이었다. 후식도 맛있게 먹었다. 제주도 여행 끝!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이중섭 박물관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쇠소깍과 정방폭포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성산일출봉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8월 제주도 : 쇠소깍과 정방폭포 쇠소깍 이름도 특이한 쇠소깍에 갔다. 쇠소깍은 '하구'를 의미한다고 한다. 아래쪽을 바라보는 바라보고 있군요. 돌로 조각해놓은 모양새였다. 여기도 물이 참 맑았다. 정방폭포와 서복전시관 정방폭포에 갔다. 서복전시관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이중섭 박물관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쇠소깍과 정방폭포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성산일출봉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섭지코지 - 글라스하우스, Zipo박물관, 글라스하우스 안에 레스토랑 2015/11/09 - [[사진]여행..
8월 제주도 :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에 갔다. 돌하루방! 안녕하세요. 유네스코 관광지로 지정된 곳이었다. 성산일출봉 유래 하늘에서 내려다본 성산일출봉은 가운데가 사발처럼 움푹하게 들어가 있다. 그릇모양의 분지둘레를 따라 봉우리들이 왕관처럼 늘어서 있는 것이 마치 성벽처럼 보여 옛 사람들은 이 지역을 성산이라 불렀으몀 일출봉은 영주십경의 하나인 성산일출에서 비롯되어 불려지고 있는 이름으로 1702년 제주목사로 부임한 이형상이 제주를 순회하면서 그린 탐라순력도에 성산관일로 표기하여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습기도 많고 더운 날이어서 헉헉 숨차하면서 올라갔다. 잔잔하고 맑았던 물이 생각난다. 제주도 온 기념으로 하루방과 함께 : )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