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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저번에 산 하트호야가 예뻐서 하나 더 샀다. 사는 김에 겸사겸사, 생선뼈선인장도 샀다. 아무리봐도 가짜 같아. 선인장이라니까, 물 조심해서 주고 잘 키워봐야겠다.

꽃집에서 신기한 선인장을 발견했다. 너무 신기해서 들여다보다가 집에 와서 검색했더니, 정말로 팔고 있었다. 어떻게 하트모양일까? 너무 신기하다. 포장 풀다가 잘못해서, 가위로 잎을 조금 잘랐다. 그랬더니 하얀물이 나와서 당황했다. 미안. 이쁘게 잘 자라라 ^^. 베란다 내다보면 부자가 된 기분이다. 비리비리한 녀석들에게는 영양제를 꽂아줬다.

호접란 화분을 검색하다가, 구멍 뚫린 플라스틱 화분을 발견했다. 오자마자 바로 화분에 옮겨줬다. 잘 자라라..

역시 볕이 문제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가져온 토마토에 꽃이 피지 않는다. 꽃봉오리는 맺혔는데... 그 상태다. 곁가지도 정리해주었건만...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117 어쩌다, 딸기모종을 키우다 어쩌다, 딸기모종을 키우다 이쁘고 기특했다. 선생님이 보니주신 사진 속이 삽을 꼭 쥔 손이 귀여워 보였다. 그나저나 딸기 화분 잘 키워야할텐데... 딸기는 키워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다. # 친구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129 화분에 영양제를 많이 줘서, 죽다 vs 살다 # 영양제 과다투여? 죽다 뿌리 튼튼해지라고 영양제도 주고 했는데.. 말라죽었다. 마지막 남았던 잎사귀 사진. 5살 딸아이가 처음 심어온 딸기..

# 페어리스타와 대엽풍란 자꾸 죽이면서도 화분을 가끔 산다. 베란다 화단을 가꾸면서 나도 숨을 쉰다. # 베란다 화단 (2022.05.27) 이렇게 많아졌다. # 특별히...

볕이 너무너무 좋아서,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부실한 녀석들은 바깥 구경을 시켜줬다. 앞건물에 가려 거의 반지하방 비슷하게 볕이 잠깐 들다가 마는 우리집에선, 토마토가 고생이다. 딸기도 결국 다 키우지 못하고 보냈었다. 겨울 넘기면 또 많이 죽고 그래서... 늘 갯수가 비슷하다. 그래서... 조금 맨날 학교 앞에서 사온 병아리마냥 못 키우고 보내기를 반복해도, 화분 몇개씩은 꼭 사서 채워넣는다. 물 주고 돌봐줘야 하는데도, 얘네들 덕분에 눈 호강한다. 반지하방 같은 반그늘집에서도 말이다.

볕 좋은 날, 베란다 화분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화사하게 핀 만천홍이 눈에 들어왔다. 가격대가 비싼 편인데다가 난 종류라 오래 키우기 힘든게 사실이다. 그래도 꽃대가 올라온 만천홍을 사면, 예쁜 꽃을 오래 볼 수 있다. 오래 함께 해줘.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700 그래도 화분을 키우자(1) : 만천홍을 사다 갇혀지내는 삶이지만... 볕도 좋은데 뭔가 변화를 주고 싶어 화분을 들였다. 꽃 색깔이 정말 곱다. 밖에 흩날리는 벚꽃 따위와 비교도 안 될만큼 이쁘다. 게다가 꽤 오래 이쁜 모습으로 살아줄테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480 만천홍이랑 아이비 화분 2개도 샀다 만천홍이랑 아이비 화분 2개를 더 샀..

볕이 좋다. 기냥 쬐끔 좋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 마아아니 좋다. 그냥 흘려버리기 아깝다. 볕 쪼이니까 좋지? 가만있자... 2개 더 꺼내볼까?

만천홍이랑 아이비 화분 2개를 더 샀다. 이제 좀 정신이 들면 화분을 옮겨줄 일만 남았다. 그 전에 쓰레기부터 치워야 할텐데... 만천홍은 키우기 힘들어서 그렇지, 꽃을 오래 볼 수 있어 좋긴 하다.

혹독한 겨울 추위를 지나고보니, 베란다 화분의 많이 죽었다. 슬슬 볕도 좋아지고해서 화분을 하나씩 들이기 시작했다. 뭐 이렇게 이쁜게 다 있지? 하며 샀던 화분. 녹보수가 이뻐서 샀는데, 엄청 큰게 왔다. 죽이지 않고 잘 키워봐야겠다.

물주려고 열어보니, 콩나물이 너무 많이 자란듯 했다. 잔뿌리가 무성했고, 제대로 자라지 못한 콩나물이 뒤엉켜 있었다. 더 두면 안 될거 같아, 콩나물을 모두 뽑았다. - 콩을 반만 키우자. ⅓ 정도만 키워도 될듯. 준 그대로 다 키우니 너무 빡빡해진거 같다. - 4일 됐을 때 수확하자. 3일 정도 지나서, 하나 샘플로 뽑아보고 괜찮으면 수확하자. - 물을 더 자주 주자. 하루에 4번 이상.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460 콩나물 키우기(1) :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사다 6살 딸아이의 봄방학인데, 뭔가 의미있는걸 해보자 싶었다. 그러다가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발견했다. 1. 콩 고르고 물에 8시간 불리기 2. 시루에 콩 넣고 까만 천으로 덮기 3. 어둡고 따뜻한 곳에..

물만 먹고도 잘 자란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460 콩나물 키우기(1) :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사다 6살 딸아이의 봄방학인데, 뭔가 의미있는걸 해보자 싶었다. 그러다가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발견했다. 1. 콩 고르고 물에 8시간 불리기 2. 시루에 콩 넣고 까만 천으로 덮기 3. 어둡고 따뜻한 곳에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461 콩나물 키우기(2) : 싹 나다 세팅하고 다음날, 밥 먹을 때마다 콩나물도 물을 줬다. 관련글 :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462 콩나물 키우기(3) : 줄기가 길어지다 콩나물 키우기 3일차. 싹도 많이 나고 ..

콩나물 키우기 3일차. 싹도 많이 나고 줄기가 길어졌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460 콩나물 키우기(1) :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사다 6살 딸아이의 봄방학인데, 뭔가 의미있는걸 해보자 싶었다. 그러다가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발견했다. 1. 콩 고르고 물에 8시간 불리기 2. 시루에 콩 넣고 까만 천으로 덮기 3. 어둡고 따뜻한 곳에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461 콩나물 키우기(2) : 싹 나다 세팅하고 다음날, 밥 먹을 때마다 콩나물도 물을 줬다. 관련글 :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463 콩나물 키우기(4) : 쑥쑥 잘 자란다 물만 먹..

세팅하고 다음날, 밥 먹을 때마다 콩나물도 물을 줬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460 콩나물 키우기(1) :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사다 6살 딸아이의 봄방학인데, 뭔가 의미있는걸 해보자 싶었다. 그러다가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발견했다. 1. 콩 고르고 물에 8시간 불리기 2. 시루에 콩 넣고 까만 천으로 덮기 3. 어둡고 따뜻한 곳에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462 콩나물 키우기(3) : 줄기가 길어지다 콩나물 키우기 3일차. 싹도 많이 나고 줄기가 길어졌다.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463 콩나물 키우기(4) : 쑥쑥 잘 자란다 물만 먹고도..

6살 딸아이의 봄방학인데, 뭔가 의미있는걸 해보자 싶었다. 그러다가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발견했다. 1. 콩 고르고 물에 8시간 불리기 2. 시루에 콩 넣고 까만 천으로 덮기 3. 어둡고 따뜻한 곳에 놓기 4. 하루에 4번 물주기. 싹 나면 여러번 더 주기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461 콩나물 키우기(2) : 싹 나다 세팅하고 다음날, 밥 먹을 때마다 콩나물도 물을 줬다. 관련글 :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462 콩나물 키우기(3) : 줄기가 길어지다 콩나물 키우기 3일차. 싹도 많이 나고 줄기가 길어졌다.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463 ..

한참 추운 겨울인데.. 신기하게도 베란다에 있는 호접란에 꽃봉우리가 맺혔다. 얼어죽을까봐 걱정했는데, 꽃 필 준비를 하고 있었다.

5살 딸아이가 과학관에 견학갔다 오면서, 아이비 화분을 가져왔다. 견학 선물이 멋지구나. 하는데.. 약간 특이한 모양의 화분이었다. 벽에 걸어서 키울 수 있는 화분이었다. 아이는 들은대로 열심히 설명을 해주었다. 물을 너무 많이 붓지 말고 적당히 부으라고 했다. 잘 키워보자. 걸어두고 신경을 쓰지 않았더니, 벽에 걸어둔 아이비가 축 늘어져 버렸다. 깜짝 놀라서 부랴부랴 화분통에 물을 부어주었다. 줄기 몇개는 잘라 물꽂이를 했다. 화분통에 물이 마르는지 간간히 살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