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풍경,터/하늘 (260)
청자몽
오후 내내 비가 오다가, 거짓말처럼 뚝.. 그쳤다. 비에 젖은 땅바닥 고인 물 위로 하늘이 보였다.하늘을 머금은 땅바닥이 근사해보였다. 하늘을 담은 땅바닥이라..무심히 길을 걸어다가다, 멈춰서서 한참을 바라봤다. 흐릿하고 탁한 강물 위에도 하늘빛이 비춰지고,구름도 담겨있었다. 근사한 풍경이었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2014년 10월 : 해질녁 진짜 근사한 날이었다. 탁트인 한강과 노을 아직 갈대가 있던 시절이었다. 바람에 살살 흩날렸다. 2015년 1월 얼음이 동동 떠있을때였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올초 어떤 해질녁에 찍은 사진 뒷배경이 되는 하늘은 점점 어두워지는데, 가로등 불빛이 점점 밝아지는 순간이었다. 해질녁 어스름이 깔릴 무렵 풍경은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괜한 감동을 준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날씨가 널을 뛴다. 어제는 갑자기 더워져서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하더니,오늘은 다시 확 추워졌다. 하루 사이에 기온차이가 10도가 날 지경이다. 어제 한낮 최고 기온이 12도던가 그랬는데, 지금 영하 3도다. 내일 최저기온이 영하 7도라고 하니.. 봄이 오긴 온건가? 싶다. 그래도 보통 이렇게 바람 많이 불고 갑자기 추워지는 날에,한가지 좋은 점이 있다면하늘이 말고 푸르다는거다. 으아.. 고개를 확 뒤로 젖혀 하늘 쳐다볼 맛이 났다. 맨날 공해에 찌들어서, 먼지에 덮혀 회색스름한데,그러게 오늘은 이렇게 좋았다. 하늘 한번 보고 기지개 한번 쭈욱 켜고, 찬바람에 부르르.. 떨었지만 하늘 좋은 날이었다 : )
3월 첫번째 월요일은 왠지 뭔가 새롭게 시작될 것만 같은, 묘한 긴장감이 드는 날이다. 버스 기다리며 문득 올려다본 하늘이 이렇게 파랗고 고왔다.곱다. 며칠동안 미세먼지에 기침하면서 흐릿한 하늘만 본거 같은데파란 하늘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뭔가 맑아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초등학교때부터 학교 다니는 내내,늘상 3월의 첫번째 월요일에 새학기를 시작해 버릇해서 그런지, 이제 학교랑은 상관없는 졸업한지 한참도 더된 어른이 되었지만 3월어 첫번째 월요일은뭔가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 들뜬다. 잘해보자!
작년에 올리지 못한 하늘을 정리한다.하늘 사진 모아서, 한꺼번에 보니까 시원하고 탁 트인 느낌이 든다. 4월 5월 8월 9월 10월 11월
오늘은 하루종일 안개낀 날이었다.연무 또는 박무라 불리는 옅은 안개. 간혹 구름 속에서 해가 나올때도 있었지만, 구름낀 날이었다. 겨울 날씨가 우울한건, 해볼 날이 많이 않아서 일수도..
요즘은 하늘 올려다보는 재미에 산다. 낮에 그냥 걸어다니다가, 쓱 올려다보면 "와!!!!" 하는 소리 나올만큼 예쁜 하늘이 머리 위에 펼쳐져있다. 말 그대로 "막 찍어도 그림"이다. 사무실에서도 문득 창문을 바라보면 파란색 하늘이 보기 좋다. 집에 가는 길에 건대역에서 찍은 노을 사진.
집에 오는 길, 다리를 건너다가 다리 밑으로 유유히 흐르는 개천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오리 몇마리가 유유히 헤엄치는게 보였다. 하늘빛을 고스란히 담아낸 물색이 은근히 곱다. 이글이글 타는듯한 붉은 하늘도 멋지지만, 은근히 분홍빛나는 하늘도 참 근사하다 싶었다. 길가에 하늘거리는 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