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여행기(2004~) (292)
청자몽의 하루
단풍이 고왔던 10월초. 뉴햄프셔 워싱턴 마운틴에 다녀왔던 사진을 올려본다. '2011년 티스토리 탁상달력 공모전 - 가을' 에 출품합니다. 맑고 맑은 날. 워싱턴 마운틴 가기 전.. 이날 정말 맑고, 밝은 날이었다! 하늘도 나무도 들도 너무너무 예뻤다. 케이블카 타고 산정상에 오르다 - Franconia Notch State Park 해가 구름에 살짝 들어갔을때 찍은 사진.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곳을 발견하고 좋았었다. 95번 Exit 34번쯤에 있는 곳이다. 이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갈 수 있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다 찍은 사진. 정상에서 본 산 모습. 구름 사이에 해가 나왔다! 그림처럼 예쁜 풍경들. 점심 먹다가 본 주변 풍경 점심으로 싸가지고간 삶은 달걀과 빵을 먹다가 찍은 주변 도로를 ..
지난주 토요일날 오랫만에 개어서 그런지 햇살이 따갑고 쨍쨍한게 너무 좋았다. 점심먹고 마트에서 구경을 하는데 괜히 신이 나는거였다. 날씨 좋으면 사람도 같이 기분이 좋아지는거 같다. 허수아비, 호박.. 가을이 물씬 느껴졌다. 던킨 도너츠도 이렇게 귀여운 이미지로 데코를 바꿨더라. 에 나오는 까만 먼지 녀석들이 생각났다. 날씨 좋은 핑게대고.. 예정에도 없던 하루 나들이를 떠났다. 거의 2년만에 가보는 뉴햄프셔.. 아직 단풍이 설게 졌는데도 보기 좋았다. 따로 산에 올라가지는 못하고 근처 도로만 열심히 달리다가 중간에 길도 잠깐 잃어버리고 그랬다. White Mountain 근처를 자주 갔었는데 길 잃다가 발견한 '워싱턴 마운틴'도 멋있었다. 깜깜할때 봐도 좋았다. 바야흐로 단풍철이구나.
오랫만에 Cape Cod에 갔다. 아침에 일찍 해가 뜨는거 같아서 새벽 3시에 집에서 나갔다. 5시쯤 Cape Cod에 도착했다. 이런 조그만 달과 별이 보였다. 새벽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었다. 파도소리가 듣기 좋아서 근처를 동영상으로 찍어보았다. 5시부터 기다려서 본 해돋이 나무 난간이 있는 멋진 곳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었다. 오른쪽은 갈매기들이 만들어낸 발자국. 4분 30초간 해뜨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보았다. 해뜬 후의 모습 해뜬 것 지켜본 기념으로 찍은 사진. 뒷모습 찍히는지도 모르고 열심히 바라보는 울집 아저씨 ㅎㅎ 아무래도 휴가철이라 사람들의 발자국이 온 모래사장에 가득했다. 파도에 살짝씩 모습을 보여주는 돌멩이들도 보기 좋았다 나무 계단 근처에서 여러 포즈를 취해보면서 찍은 사진. 이..
10일내내 비만 오다가 갑자기 맑아졌었던 지지난주 토요일. 여권사진 찍으러 플러싱쪽에 갔다. 가는동안 차가 많이 막혀서 고생도 했지만, 그래도 간만에 좋은 날씨 때문에 정말 기분 좋았었다. 플러싱 길거리에서 본 교촌치킨차량. 조그맣고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한아름' 마트 근처에 있던 멋진 성당. 성안드레아 성당이라고 써있었다는데..
어제 한참 우중충하다가 낮에 해가 살짝 나오는걸 보고는 한 4시쯤 MA주에 있는 어떤 해변에 가게 되었다. (11월 1일부터 폐쇄라고 하니.. 오늘부터는 못 들어갈거 같다.) 어제 바람도 따뜻하고 의외로 날씨가 좋았던 탓에 모래사장 걷기가 좋았다. 모래는 보통의 황금색 모래가 아닌, 돌가루가 부서져서 된 모래라서 그런지 회색빛이 돌았다. 물이 한참 빠져있을때 갔다. 회색모래가 살살 날리는 해변이 특이했다. 근처에 Rock Port도 신기한 지형이었는데 여기도 그랬다. 5시 무렵에 갑자기 물이 들어와서 신발 벗고 바지를 무릎 위까지 걷고 바닷물 가로질러 걷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5. Guthrie극장 (밖) 세계 10대 건축물에 하나로 꼽힌다는 'Guthrie 극장'. 그냥 보기엔 별거 없어보였다. 왜 10대 건축물이지? 했었는데 알고보니 이렇게 꽤 높은 건물덩어리가 지지대없이 뚱..하니 나와있게 짓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이 뾰족히 튀어나온 부분에는 전망대처럼 밖을 내다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시원하게 흐르는 미시시피강 줄기가 보기 좋았다. 예전에는 이 물이 흐르는 힘으로 제분업이 발달해서 꽤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이제는 그냥 그 제분소가 그냥 전시물 마냥 덩그러니 흔적으로 남아있는 모양이었다. 가끔 마트가면 볼 수 있는 '골드메달'의 로고도 보였다. 듣고보니 정말 그랬다. 극장 건물 바깥에는 유명한 인물들의 사진이 크게 크게 붙어있었다. 안..
1. 업타운 Art Fair 도심지를 Uptown, Downtown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일요일에는 이렇게 도심 한가운데에 도로를 막고 미술작품들을 파는 자그마한 부스들이 주르륵 서게 된다고 한다. 언니 친구가 소개해주었다는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푸짐하고 맛있게 먹고 그 어마어마한 주차란에 또 어떻게 어떻게 주차를 한 다음에 돌아다닐 수가 있었다. 꼭 미네소타에 사는 예술가들만 참여하는게 아니라 여러곳에서 온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다. 겨울에 눈도 많이 오고 어마어마하게 추운 곳이라 이 Art Fair는 따뜻한 한철(6~9월)에 볼 수 있는 진풍경이라고 했다. 2. 3개의 큰 호수를 구경하다 미네소타는 '만개(10,000)의 호수' State라는 별명이 있다. 그만..
(8월 7일 금요일) 출발 8월 VJ데이(한국은 8월 15일날 '광복절'이라고 쉬는데, 내가 사는 동네는 Victory of Japan이라고 2차 세계 대전 전승 기념일이라고 8월 14일이 낀 주 월요일날 쉰다) 공휴일 하루 끼고 금요일~월요일까지 언니가 사는 미네소타에 '미네아폴리스'에 갔다오게 되었다. 내가 사는 로드아일랜드에서 미네소타까지 한번에 가는 non-stop비행기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가는데 3시간 정도밖에 안 걸렸다. 아마 미국내 비행기 여행한 것 중에 비행시간이 제일 짧았던거 같다. 5시 40분 비행기 타고 갔는데 미네소타 도착하니까 7시 50분이었다. (1시간의 시차가 있다) 미네아폴리스에 관한 기사: http://spn.chosun.com/site/data/html_dir/2008..
언제 보아도, 해뜨는 모습은 참 인상적이다. 찬양팀이었던 대우가 이곳을 떠나 휴스턴으로 떠나게 되었다. 그래서 떠나기전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겸해서 느닷없이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게 바로 해돋이 보러가기였다. 금요일밤 우리집에 모인 아이들과 사진찍고 야참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Cape Cod까지는 3시간 거리였는데 2시간 조금 넘어서 도착을 했다. 차에서 잠시 눈을 부치고 7시 가까이 되어서 모래사장에 갔다. 밤의 끝이라 아직 좀 추운 감이 있어서 장작불을 피웠다. 찬바람에도 불구하고 잘 탔다. 장작 사이에 감자도 넣어놓았다. 어지러운 발자국들이 여기저기 널려있었다. 서서히 동이 트는 듯 했다. 썰물인가? 물이 많이 빠져나간거 같았다. 원래는 이 모래 사장 그득히 바닷물이 가득했겠지.. 말없이 해를 ..
햇살이 무척 좋았던 지난주 토요일 한달간 간다 간다 말만 하던 뉴욕에 갔다왔다. 날씨가 진짜 왠만했으면 어떻게 어떻게 가볼려고 그랬는데; 가려고 맘만 먹으면 비오고 바람불고 난리였다. 결심을 하고 3시간 30분을 달려서 플러싱에 도착했다. 벚꽃이 만개해있는 거리는 조금은 낯설어보였다. (그때까지만해도 우리동네는 너무 추워서 이제 잎이 날까 말까 그랬었다) 꽃을 보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지하철 타고 맨하탄에 갔다. 간만에 사람 많은 지하철을 타니 옛날에 한국에서 지하철 타고 다니던 기억이 났다. 날씨가 좋아서 Central Park를 구경해보기로 했다. 함께 갔던 일행 중에 두명이 쇼핑을 하러 간 사이 Central Park 입구에서 기다리게 되었다. 호텔 앞 시계탑이 근사해서 찍어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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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 뉴욕에 갈 일이 생겼다. 이왕가는거 갔다가 그냥 오지 말고 구경이나 하나 하고 오자..하다가 자연사 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을 가게 되었다. 그냥 기본전시관만 볼 수 있는 표는 1인당 $15인데, 특별전시관을 보고 싶으면 돈을 더 내야한다. 아무 옵션 없이 일반 전시관만 보는 표를 끊었다. 시간은 아침 10시~저녁 5:45분까지라고 한다.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때 휴관이라고 했다. 4층짜리 건물인데, 자세히 보려고 하면 한도 끝도 없을거 같아서 자세히 볼 곳은 자세히 보고 그냥 생략해도 되겠다 싶은 곳은 간단히 보고 지나쳤다. 미리 검색을 해보았던 울아저씨 말에 의하면 남미쪽 전시관이 볼만한게 많다고 그래서 남미쪽 전시관쪽을 집중적으로 보았다. 특별전시..
저번에 휴가 마지막날 놀러갔던 Cape Cod. 핸드폰 카메라로 찍었던 사진인데도 이렇게 예쁘게 찍혔다. 바다 물빛은 파랗다못해서 약간 초록빛이 돌았고, 모래사장의 모래도 가는 것이 일부러 어디서 퍼온듯한 모래였다. 사람들이 일광욕 즐기느라고 펴놓은 우산들이 푸른 하늘, 바닷물, 그리고 모래와 어우러져서 예쁜 풍경을 만들고 있었다. 사진보니까 그때 생각이 났다. 날씨 참 좋은 날이었는데. 2008/07/19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11)Cape Cod(3) : 해변.. - 휴가 끝!
# 숙소 - 떠나기전 보통의 숙소들과 달리 그동안 돌아다닌 숙소의 office는 밤 8시 정도면 문을 닫고 지키는 사람들이 없었다. 여기도 9시에 닫는 것이었는데, 주인집 따님이 우리가 도착했던 11시쯤 우연히 우리를 보게 되어서 방을 잡을 수 있었다. 숙소 떠나기전에 방 앞에서 한컷. # 맛있게 먹었던 아침식사 숙소 아가씨의 추천으로 가게된 레스토랑. special을 시켜서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미국 레스토랑에서도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나올 수 있구나(!)하며 감탄하며 먹었다. 팬케익과 오믈렛을 먹었는데 신선한 재료와 잘 구운 팬케익이 일품이었다. Van Rensselaer's Restaurant : http://vanrensselaers.com/directions.php # Provinceto..
원래 예정에 없던 Cape Cod행이었는데.. 밤에 캠프파이어하고 나서 하루 더 묵기로 했다. 하루 더 일찍 가서 쉬느니 그냥 어렵게 휴가내고 온거 푹..놀다가자는 심사였다. # map 일출을 보았던 Highland Light의 위치 (파란 동그라미) # 일출 다음날 아침 일출을 보기로 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세수만 하고 4시 30분쯤 숙소를 나섰다. 새벽 5시 가까이 되니 이렇게 주변이 훤했다. 아무도 없는 모래사장! 누군가의 발자국으로 어지러운 모래사장에서 해뜨는걸 구경하게 됐다. 일출! - 크게 찍은 사진들 일출! - 작게 찍은 사진들 전에 덕유산에서 보았던 일출이 생각났다. 미국와서 처음본 일출이었다.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새로운 다짐을 해보았다. # 등대 원래 등대 근처에서 일출을 보려..
수요일밤 어렵게 2시간이나 헤매서 찾아냈던 Montreal 숙소는 정말 엉망이다. 요새하는 말로 "낚였다"는 표현이 맞을듯. 전자레인지가 있을법한 그리고 그나마 적당한 가격의 숙소를 찾는다는게 그렇게 힘든 일이었다. 다음날 아침 해뜨자마자 몬트리올에서의 일정을 포기하고 무조건 탈출했다. 목요일이었던 7월 10일, 하루종일 거의 도로에서 시간을 다 보냈다. # 드라이브 - Vermont, 뉴햄프셔 오는 길에 Vermont와 뉴햄프셔를 살짝 지나서 왔다. 운전하면서 보는 거였지만 한여름 산은 싱그러워보였다. 조수석 앉아있을때만해도 당장 비가 쏟아질 것 같던 하늘은, 운전대를 잡자마자 거짓말처럼 개이기 시작했다; # Cape Cod - Map Cape Cod는 이렇게 손가락을 꼬부린 모양으로 생겼는데 주로 해..
상점들이 즐비했던 거리를 떠나면서 찍은 사진. 우연히 옛날 옷을 입은 사람들이 함께 찍혔다. 옛날에는 한창 싸움을 했을 자그마한 담들과 대포. 가기전에~ 관련글: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7/11)여행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Acadia국립공원 - 해변도로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Acadia국립공원 - Cadlilac Mountain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Acadia국립공원 - Sand Beach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8)Acadia국립공원 ..
상점 건물 색깔이나 인테리어들과 바깥에 외형들이 아기자기하고 또 알록달록했다. 상점에 진열되어 있는 소품들도 귀엽고 멋진 것들이 많았다.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파는 가게 앞에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다. 멋진 그림을 파는 가게. 자그마한 미니버스와 우편배달차. 그냥 지나치기 힘들게시리 상점 하나하나 아기자기 보기 좋았다. 사진찍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시원한 까페라떼 한잔으로 더위를 식혔다. 비가 부슬거려서 습한데다가 많이 걸어서 다리도 아프고 지쳤다. 관련글: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7/11)여행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Acadia국립공원 - 해변도로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
"Notre-dame des victoires"이라는 이름의 성당. 구경하려고 안에 들어갔는데 내부가 너무 습해서 후딱 밖으로 나와야했다. 성당 앞 자그마한 광장(?)의 모습 오른쪽에 피아노치는 아저씨를 주목. 피아노를 참 힘 안 들이고 치셨는데 어찌나 잘 치시던지. 원래 고수는 저렇게 자연스럽게 잘 치는거다. 지금도 연주하는 중인데 악보 보지 않고 치시는건 물론이고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 보기도 하셨다. 관련글: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7/11)여행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Acadia국립공원 - 해변도로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Acadia국립공원..
(전날 밤에 보았던 문 모습... 조명이 있으면 이렇게 다르게 보이나보다) 전낮에는 얌전하게 보였다. 예전에 사용했을, 대포도 보였다. 공연 준비하느라 옛날 옷 입은 사람들도 보였다. 관련글: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7/11)여행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Acadia국립공원 - 해변도로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Acadia국립공원 - Cadlilac Mountain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Acadia국립공원 - Sand Beach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