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여행기(2004~) (292)
청자몽의 하루
선운사 앞 계곡, 9월 추석 고향가는 길(4) 물 그림자가 근사한 선운사 앞 계곡. 계곡 주변에 꽃무릇이 피어 있었다. 나무 기둥이 특이하다. 사람들이 쌓아놓은 돌무덤 2016/11/1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해남, 땅끝전망대와 땅끝마을, 9월 추석 고향가는 길(5) 2016/11/18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선운사 앞 계곡, 9월 추석 고향가는 길(4) 2016/11/17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내소사 전나무숲길과 내소사, 9월 추석 고향가는 길(3) 2016/11/16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새만금 방조제와 채석강, 9월 추석 고향가는 길(2) 2016/11/15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잔잔한 은파호수..
내소사 전나무숲길과 내소사, 9월 추석 고향가는 길(3) # 내소사 전나무숲길 내소사 가는 길에 있던, 빽빽한 전나무 숲길. 전에 월정사 전나무숲길만큼 울창하진 않았지만그래도 꽤 근사했다. 촬영지였다는 연못도 있었다. # 내소사 '내소사'에 대한 설명 뒤편으로 보이는 산이 눈에 띄였다. 몇백년 묵음직한 나무가 절 한가운데 서있었다. 나무색이 고스란히 드러난 오래된 건물이 좋았다. 특이한 나무도 보였다. 9월에도 여전히 더워서, 내소사 입구에서 팔던 '오디 팥빙수' 한그릇을 맛있게 먹었다. 2016/11/1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해남, 땅끝전망대와 땅끝마을, 9월 추석 고향가는 길(5) 2016/11/18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선운사 앞 계곡, 9월 추석 고향가..
새만금 방조제와 채석강, 9월 추석 고향가는 길(2) # 새만금 방조제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갔다. 넓게 펼쳐진 바다 도로에는 차가 별로 없었다.그래서 위험할까봐 제한속도를 80으로 해놓았는가보다. # 채석강 예전에 한번 온 적이 있던 채석강에 다시 왔다. 특이한 지형이었다. 땅이 참 특이했다. 망망대해.눈 앞에 펼쳐진 넓은 바다는 생각에 잠기게 한다. 2016/11/1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해남, 땅끝전망대와 땅끝마을, 9월 추석 고향가는 길(5) 2016/11/18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선운사 앞 계곡, 9월 추석 고향가는 길(4) 2016/11/17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내소사 전나무숲길과 내소사, 9월 추석 고향가는 길(3) 2016..
잔잔한 은파호수, 9월 추석 고향가는 길 이번엔 9월 추석 고향가는 길에 들렀던 곳에서 찍은 사진을 정리할 차례다. 매번 내려갈때 고생을 해서, 이번에는 당일날 한번에 가지 않고 이틀에 나눠서 내려가기로 했다. 중간 지점인 군산에서 들른 "은파호수" 피아노곡에도 있는 '은파'호수는 호수라기보다는 바다 느낌이 나는 곳이었다. 멀리서 잘 보이지 않았는데, 가까이 가니 멋진 다리가 보였다. 해가 저물고 어둑어둑해지니 다리 주변에 불도 들어왔다.근사한 풍경이었다. 2016/11/1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해남, 땅끝전망대와 땅끝마을, 9월 추석 고향가는 길(5) 2016/11/18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선운사 앞 계곡, 9월 추석 고향가는 길(4) 2016/11/17 ..
월정사 전나무숲 - 9월초 여행(6) # 그림같은 전나무숲 9월초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들렀던 곳은 월정사 전나무숲이었다. 눈앞에는 이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져있었다.흐리고 당장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날씨였는데도, 정말 멋있었다.물그림자가 정말 예술이었다. 울창한 전나무숲길을 걷는데, 향긋한 숲 냄새 덕분에 머리가 맑아졌다. 오고 가는 길에 줄무늬 다람쥐도 만났다. 밑에 토토로가 살 것만 같은 나무도 봤다. 이런 인위적인 설치 미술품도 마치 원래부터 있었던 것처럼 자리를 잡고 있었다. # 월정사 숲길 끝에 월정사가 있었다. 3번째로 와본 것 같다. 석탑과 석탑 주변에 건물들 역사책에서 봤던 고려시대 지어진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에 대한 설명이다. 석탑과 돌다리. 근사한 곳이었다. 2016/11/09 - [..
안목항 커피거리 - 9월초 여행(5) 저번에 "하루여행"때 비 피할겸 잠시 있다가 와서 아쉬웠던, 유명한 안목항 커피거리에 여유자작하게 갔다. 2016/08/2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쿠팡 하루 여행 - 강원도 양떼 목장/ 정동진/ 안목항 커피거리 (8월 14일) 안목항 해변을 중심으로 까페들이 즐비하게 있었다.어느 곳을 가는게 좋을까? 고민될 정도로 많은 까페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고민하다가 거의 원조격에 해당한다는 Hollys 커피집에 갔다. 거기서 커피를 마시면 마치 바다 위에서 커피 마시는 느낌이 난다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그런데 안타깝게도 태풍 주의보가 해제된게 아니라서, 출입문 한쪽이 폐쇄가 되어 있어 올라가는게 좀 힘들게 돼있었다. 귀찮기도 했지만, 에이....
경포해변 - 9월초 여행(4) # 경포해변의 밤 9월치고 약간 쌀쌀했지만, 그래도 밤에 산책겸 경포해변을 가보게 됐다. '낭만가도'라고 불리나보다. 밤 바다가 근사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폭죽놀이를 해봤다.그것도 바다에서! 어린시절 남들하는거 구경이나 했었는데 말이다.사람들의 발자욱으로 어지러운 모래사장 여기저기서 폭죽놀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바다 근처 조명이 멋있었다. # 경포해변의 아침 아침에 해돋이 보러 바다에 나갔다. 구름이 많아서 해뜨는거 보기 힘들 것 같았지만,그래도 동해안까지 와서 그냥 가긴 아쉬웠기 때문이다. 구름덩이들이 해를 가려서해는 구름 너머에 있는듯 했다. 해는 못 봤지만, 그래도 비 안 맞는게 어딘가! 아쉽지만 그래도 이른 아침 산책겸 해서 바닷가 구경을 했다. 2016/11/0..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구경하다 - 9월초 여행(3) # 썬크루즈 리조트 전에 하루 여행왔을때 먼발치에서 봤던 "썬크루즈 리조트"를 구경하러 갔다.정동진에는 바로 이곳을 구경하러 간거였다. 진짜 배 모양의 리조트/ 호텔이었다. 주변에 조각들도 멋있었다. 졸졸졸.. 물 떨어지는 소리가 좋았다. 썬크루즈 호텔 내부도 꼭 배 같았다.유람선을 탄 적은 없고, 영화에서(타이타닉) 본게 전부였지만꼭 타이타닉 안 구경하는 것 같았다. 리조트 뒷편.뒤에서 보니 정말 배 같았다. 배 하나를 통째로 절벽에 세워놓은 것 같은 모양새였다. 어둑어둑 해가 지니, 불이 들어오는데 불 들어오니 더 멋있었다. 깜깜해질때 불 들어온걸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 같아서 이 정도 불 들어오는 것밖에 보지 못했다. 앞에서 입장권 끊..
정동진 해변 - 9월초 여행(2) 8월에 쿠팡 하루여행으로 갔다가 잠깐 머물렀던, 정동진에 다시 들르게 됐다.그때는 정말 꽁 찍고 거의 사라지다시피 오게 됐었는데... 2016/08/2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쿠팡 하루 여행 - 강원도 양떼 목장/ 정동진/ 안목항 커피거리 (8월 14일) 그래도 이번에는 '머무는 정도'로 있었다. 이 기차박물관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싶었는데, 마감시간이 거의 다 되서 앞에서 또 찍기만 하고 와야했다. 사실 정동진은 여행 목표지가 아니라,잠시 들리는 정도의 여행지여서 더 가뿐한 마음으로 구경을 했다. 먹구름이 거쳐가고 슬슬 날이 개서 그런지, 바다가 푸르러 보였다. 저번에 왔을때는 그래도 해수욕하는 사람도 있고 해서 활기차보였는데,이제 물에 들어갈 수도..
여주아울렛, 강릉 송정해변 - 9월초 여행(1) 9월초 강릉에 여행을 갔다. 그런데 하필 그즈음에 동해안쪽에 태풍이 와서, 출발하는데 비가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게 됐다. 예약한건데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가 가게 됐다.하늘이 흐리긴 했지만, 다행이 돌아다닐때는 비를 맞지 않았다. 우산 쓰지 않고 걸어다닐 정도의 날씨였다. 불안불안한 상태로 가서 그런지, 더 재밌었다. # 여주 아울렛 도착지인 강릉은 비가 온다고 하고,차가 엄청 막히고 해서 잠깐 여주 아울렛에 들러서 구경을 하며 쉬었다.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던 곳이었다. # 강릉 송정해변 강릉에 도착하니, 역시나 흐린 하늘이 보였다.송정해변. 소나무길이 인상적인 곳이었다. 2015/11/18 - [[사진]여행기(2004~)/..
(2)하늘공원 - 억새와 코스모스, 그리고 사람 구경! 하늘이 거짓말처럼 파란 날이었다. 이렇게 맑고 파란 하늘 보기가 쉽지 않은데...난 이날 참 운이 좋았다.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귀화식물에 대한 표지판을 봤다. 하늘공원에는 꽤 넓은 노란 코스모스 밭이 있었다. 노란 코스모스... 하늘은 파랗고, 사람도 많고, 억새도 많은 그런 공원이었다. 지나가던 사람들도 궁금해하던 "억새와 갈대는 어떻게 다를까?"에 대한 답을 봤다. 사람 피해 찍는게 쉽진 않았지만,그래도 찍어보려고 노력했다.넓은 억새밭 바람에 하늘거리는 억새가 예뻤다. 그림처럼 반짝반짝 빛이 났다. 12년전 기억이 어렴풋이 날듯 했다. 코스모스도 많이 피어있었다. 그리고 사람도 많이 있었다 : ) 2016/10/21 - [[사진]여행..
(5)선유도 공원 - 이곳이 바로 선유도 공원! 2호선 당산역 4번 출구에서 나와서 양화 선착장 쪽으로 주욱 걷다보면 이렇게 둥그런 다리가 보인다. 이 다리는 9호선 "선유도 공원역"과 이어진 다리이기도 하다. 한강공원쪽에서 온 나는 육교처럼 생긴 계단을 올라가야 했다. 내가 걸어온 공원과 길이 보였다. 선유도 공원은 여의도처럼 삐죽하니 혼자 떠 있는 섬 같은 공원이었다. 10월초에는 반팔에 반바지를 입을만큼 더웠었다. 겨우 며칠차인데 어느새 코트를 꺼낼까 말까 고민하는 요즘과 다른 세상 같이 느껴진다. 불과 며칠 차이인데도.. 선유교라는 다리 한자도 보였다. 다리 위에서 바람이 시원했다. 덥고 조금은 답답한 날씨이기도 했는데. 정말 탁! 트인 느낌이었다. 시원했다. 다리를 건너 가니, 이런 나무로 만든..
(4)선유도 공원 가는 길 - 한강공원 코스모스 2호선 당산역 4번 출구에서 나와서 선유도 공원 가는 길에넓은 코스모스 꽃밭을 만났다. 와..!!! 코스모스다. 막 찍어봤는데 하나도 똑같은 사진이 없었다. 당연히 코스모스지만, 한번 검색해봤더니99% 코스모스란다. 2016/06/14 - [[글]쓰기/개발자 노트] - 꽃검색 앱 - 다음앱으로 꽃이름 검색하기 바람에 하늘거리는 모양새가 예뻐서 한참 구경을 했다. 하나씩 봐도 예쁜데 이렇게 넓게 핀 꽃밭이 곱고 예뻤다. 우연찮게 코스모스 꽃밭을 다 구경했다. 2016/10/13 - [[사진]여행기(2004~)/한국] - (5)선유도 공원 - 이곳이 바로 선유도 공원! 2016/10/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4)선유도 공원 가는 길 -..
(3)선유도 공원 가는 길 - 한강공원 미국쑥부쟁이 꽃 선유도 공원 가는 길에 만난 하얗고 노란 꽃. 예전 같으면 '들국화 종류려나?' 하고 지나갔을 것을... 꽃검색앱을 알고부터는 궁금한 꽃이 있으면 바로 검색한다. 2016/06/14 - [[글]쓰기/개발자 노트] - 꽃검색 앱 - 다음앱으로 꽃이름 검색하기 촘촘히 박혀있는 가짜꽃 같은 진짜 꽃 모여있어 더 예쁜 꽃이었다. 2016/10/13 - [[사진]여행기(2004~)/한국] - (5)선유도 공원 - 이곳이 바로 선유도 공원! 2016/10/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4)선유도 공원 가는 길 - 한강공원 코스모스 2016/10/08 - [[사진]여행기(2004~)/한국] - (3)선유도 공원 가는 길 - 한강공원 미국쑥부쟁..
(2)선유도 공원 가는 길 - 한강공원 강아지풀과 억새 선유도 공원 가는 길에 먼저 눈에 띄였던건, 좌우로 빼곡히 보이는 키 큰 '강아지풀'이었다. 한들한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로 헛갈리기 쉬운 강아지풀. 강아지풀과 갈대 또는 억새 진짜 헛갈린다. 길 좌우로 한들거리는 풀과 함께 산책로를 유유히 걸었다. 동네 산책 나온 사람들과 가족들이 많았다. 간간히 주변에 의자가 있어서, 앉아 쉴 수 있어 좋았다. 이건 억새다. 길 좌우로 볼만했다. 2016/10/13 - [[사진]여행기(2004~)/한국] - (5)선유도 공원 - 이곳이 바로 선유도 공원! 2016/10/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4)선유도 공원 가는 길 - 한강공원 코스모스 2016/10/08 - [[사진]여행기(2004..
(1)선유도 공원 가는 길 - 가고 오는 길 : 2호선 당산역 4번 출구 구로쪽으로 이사와서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선유도 공원"에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역시 이번에 실행으로 옮겼다. 지하철 9호선 타고 가면 더 가깝다고 하는데, 갈아타기 번거롭고 해서 그냥 2호선 타고 "당산역"에서 내려서 20분 정도 걸어갔다. 2호선 당산역 4번 출구으로 나가면 된다. 4번 출구 나와서 공원 표지판 따라 앞으로 걷다가, 왼쪽에 보이는 터널을 2개 지난 다음한강 선착장 쪽으로 걸어가면 된다. (터널 통과 후 역시 왼쪽으로 주욱 걸으면 됨) 출처 : 선유도 공원 가는 방법 > 서울시 선유도 공원 안내https://parks.seoul.go.kr/template/common/park_info/location..
쿠팡 하루 여행 - 강원도 양떼 목장/ 정동진/ 안목항 커피거리 (8월 14일) # 강원도 하늘 목장 광복절이 휴일 하루 전날인 14일, 쿠팡에 올라온 여행 상품을 사서 하루 여행을 다녀왔다. 아침 6시반 광화문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강원도로 갔다. 강원도 하늘목장(양떼 목장) 갔다가 정동진을 들러, 안목항 커피거리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 돌아오는 여행이었다. 결혼하고서 한동안 하루여행을 다녔었는데,그때 생각하며 가끔 이렇게 하루여행을 다녀와도 좋을거 같았다. 하늘목장은 말 그대로 푸른 초원 위에 목장이었다. 쨍.. 하니 더운 날이었다. 건초를 들고 양들에게 밥을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었다. # 이동 중에 사진 찍음 - 강원도, 강릉에 커피가 유명하게 됐다고 하는데... 사실 하루동안 3군데를 돌아다닌다..
이른 봄, 서울대공원 나들이 : 4월 2일 서울대공원 벚꽃을 기대하고 갔는데, 이른 봄이라 그런지 4월초에는 개나리와 진달래만 있었다. 한참 벚꽃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었는데, 설명은 설명에서 끝나버렸다. 물빛이 고왔던 쉬는 곳 자잘한 꽃들도 무리지어 있으면 예쁘다. 군데군데 핀 개나리도 좋아보였다. 이날 원래 동물원만 갔다가 돌아오려고 했는데, 간김에 서울대공원도 가자! 해서 서울랜드도 들어가게 됐다. 튤립이 한참 피어있었다. 물빛이 고왔던 날 훈련 중인 119 헬기를 보게 됐다. 신기하다! 라디오에서 종종 광고나오는 "캐릭터 천국"이 전시되고 있었다. 볕 좋은 곳에선 그래도 벚꽃이 있었다. 야경이 근사했다 = ) 외국분들이 찍어준 우리들 사진. 2016/04/19 - [[사진]여행기(2004~)/한국]..
이른 봄, 서울동물원 나들이 : 4월 2일 # 갑작스러운 더위에 낮잠 늘어지게 자던 동물들 연애할때 갔던가? 기억이 가물거리게 나는 "서울동물원"(서울대공원 안에 있는 동물원)를 뜬금없이 가게 됐다.남편 회사 외국인 개발자분들이 동물원 구경을 하고 싶다고 해서, 그 분들 구경시켜 드릴겸 겸사겸사 따라가게 됐던 것. 계속 춥다가 갑자기 한낮 기온이 20도가 넘었던 뜨거웠던 오후,그래도 우리를 어슬렁거리기를 기대했던 동물들은 이렇게 항복자세로 늘어지게 자고 있었다.이 떡실신한 동물은 무려 "하이에나" 가끔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나오는 귀여운 '레써 팬더" 역시 나무에 달려 자고 있었다.인형인가? 싶게 털색이 고왔다. 역시 무리지어 낮잠자고 있는 사막여우.옆 우리에 한마리가 깨서 재롱을 부리고 있었는데, 깨어 ..
우리들 - 3월초, 전주여행(7) 3월 1일 징검다리 휴일끼고 다녀온 1박 2일 여행 사진을 이제 다 정리했다. 그래도 3월 가기 전에 다 했네. 한옥 느낌이 참 좋았다.전주 한옥마을..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한번 시간내서 가볼만 하다. 3월초에 겨울코트 입고 다녀서 좀 그렇긴 했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더 좋았다. 그때 이미 이렇게 매화가 피고 있었으니, 지금쯤은 꽤 많이 폈을 것 같다. 전주 향교도 소박한 건물이 좋았다.한옥이 꼭 화려할 필요는 없지만, 왠지 진짜 집 같아서 더 좋았는가보다. 600년된 은행나무 앞에서 ^^V 2016/03/2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우리들 - 3월초, 전주여행(7) 2016/03/28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