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일상생활/소품 (158)
청자몽의 하루
안드로이드 피규어 며칠전 구글 모바일 행사에 갔다가 안드로이드 피규어를 받았다. 집에 가져와서 다른 피규어들과 같이 놔뒀는데 보기 좋다. 주황색과 연두색 둘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안드로이드는 역시 오리지널 연두색 피규어가 나을거 같았다. 안드로이드라고 써있다. 회사 동료가 받은 주황색 안드로이드. 회사에는 이렇게 2개가 있다.
슈퍼마리오 때문에 해피밀 세트를 먹다 슈퍼마리오 받을려고 맥도날드 해피밀 세트를 2번이나 먹었다. 이런 이런... 마리오는 바닥에서 소리가 나고, 루이지는 360도 회전한다.
선물 - 엿, 초콜렛, 사탕과 에디2016년 3월 14일 수제 엿을 선물 받았다. 집에 택배로 온 엿바구니.이에 달라붙지 않고 맛있었다. 화이트데이지만 초콜렛을 받았다.사탕도 좋고 초콜렛도 좋다 : ) 울집아저씨가 사준 사탕 곰돌이.책상에 놓고 하나씩 꺼내 먹는다. 뽀로로 친구 "에디"이건 편의점 아줌마가 따로 파시는걸 산거다. 누가 팔아달라고 부탁해서 파는거라고 하셨다.내가 나에게 해주는 선물이었다. 2016년 3월 14일
초극세사 칫솔을 사다 지난번에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치과치료를 받고(충치 2개 치료, 갈변한 윗니 2개 레진 씌우기)이빨 건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 예전에는 칫솔도 대충 싼거로 한 타스씩 사서 북북.. 분노의 양치질을 했었는데,그러다 큰일 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칫솔질을 살살 잘 해야한다고 듣고나서, 극세사모 기능성 칫솔을 샀다.건강에 투자를 해야한다.
선물받은 부엉이 장식품 12월에 만났던 부부와 같이 식사를 하게 됐다.선물로 부엉이 장식품을 받았다. 부엉이가 좋은 의미의 선물이라고 한다.올해는 정말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
찬바람 막아주는 작은 여우목도리 설즈음에 지하철 상가에서 작은 목도리를 하나 샀다. 보통 칭칭 매고 다니는 것보다 훨씬 작은, 그야말로 목에 착 달라붙는 작은 녀석이었다. 원래는 아동용이라고 했는데, 마침 내가 찾고 있던게 딱 그것이라서 웃으면서 샀다. 요새처럼 바람이 찰때 아주 딱 좋다.어쩌다보니 '여우 목도리'가 생겼네.
편의점에서 산 "비닐우산" 쓰고 빗 속을 걸으니, 나름 분위기가 있었다. 집에 오는 길에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은근 날이 추워서 눈이 내릴꺼라 생각했는데, 비가 내렸다. 편의점 가서 비닐우산을 샀다. '비닐우산' 하면 옛날에 파란 비닐로 된 대나무 테두리 두른 우산 생각이 나는데,요샌 이렇게 하얀 비닐에 쇠 테두리로 된 우산이구나. 흐득흐득 내리는 빗줄기가 우산을 때리는데, 신기했다.비가 내리는 모양이 그대로 보이다니..우산에 빗물 맺혀서 흘러내리는게 보였다. 통짜 유리창 있는 곳에서나 볼법한 장면을 코앞에서 볼 수 있었다.우산에 빗줄기 긋는 소리도 달리 들렸다. 흠.. 이거 나름 낭만적이었다. 파란색 네임펜으로 비닐에 그림을 그려봤다 : ) 비오는 날 다시 써봐야겠다.
식탁 위에 "말린 꽃" 화분 구경하러 간 꽃집에서 말린 꽃을 샀다.말린 꽃은 말리는 수공비가 있어서인지 생화만큼 비쌌다. 그래도 뭐 장식품이고, 게다가 요샌 흔히 보기도 어려운 안개꽃이니까.하며 으.. 위로를 해본다.안 그러면 충동구매했다는 생각에 좀 불편할거 같았다. 플라스틱컵에다가 꽂아두었다. 있어 보였다. 그전에 식탁 위에 뒀던 말린 장미는 다른 화분들과 나란히 놔두었다. 아무래도 이사갈때 뚜껑 없는 상태로 가면 다 바스러질거 같아서, 사이좋게 뚜껑도 덮어줬다. 뚜껑 덮은 다음에 나란히 놔뒀다.
피규어 장식장, 아크릴 상자를 몇개 더 사다 저번에 산 피규어 보관 장식장, 아크릴 상자가 맘에 들어서 몇개 더 샀다.이번에는 다른 종류로 샀다. 좀더 튼튼하고, 확장이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이었다. 설명서가 친절하게 잘 되어 있어서 조립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메뉴얼을 잘 읽어보는 편이다 ^^) 저번에 건담을 넣었던 아크릴 상자가 너무 약해보여서 고민하다가 나중에 산 튼튼한 상자로 옮겨놨다. 이건 얼마나 약한지, 건드리기만 하면 바로 분리가 됐다. 휴..그래서 모서리를 테이프로 감싸줬다. 캐나다에서 샀던 곰돌이와 언니한테 선물받은 미네소타 곰돌이도 박스에 넣어줬다.역시 일체형으로 된 아크릴 상자가 튼튼하다. 약한 아크릴 상자는 책장 안에 넣어서 괜찮을거 같다. 튼튼한 상자에 옮겨놓고 나니 뿌듯하다. < ..
여러가지 크리스마스 트리들 : 크리스마스트리 Junk X Tree, 호텔로비 트리, 지하철 트리 올해도 어김없이 강동구청 앞에 트리 장식이 세워졌다.그런데 좀 특이한 것 같아서 가까이 가서 자세히 보니... 폐품들로 만든 꽤 의미있는 트리였다. 드라이어기, 손잡이 있는 냄비, 밥그릇, 선풍기 등으로 만들어진 트리였다. "버려진 것들도 다시 바라보자" 송년회 했던 호텔 로비에 있던 크리스마스 트리. 그리고 지하철역에 서있던 소박한 트리 : )
피규어 장식장, 작은 아크릴 상자 몇개를 사다 책꽂이 한켠에 숨어서 지내는 건담들이 안쓰럽기는 했다.그런데 근본적으로는 곧 이사를 가야해서 이런 피규어나 장식품들을 가져갈때도 문제고 나중에 이사짐 풀때도 문제가 될 것 같았다. 어떻게 데리고 가야할까? 고민이 됐다. 피규어들과 작은 장식품들, 나노블럭 등 챙겨야할게 많다. 그래서 아크릴 상자 몇개를 주문했다.'피규어 장식장'으로 검색해서 찾았다. 이렇게 조립해야 했던 아크릴 상자는 튼튼하지 않았다. 다른 상자들처럼 조립하는게 아니라 통짜 박스였으면 좋았을텐데...피규어 들어가는 상자는 대부분 이렇게 조립하는거라서(DIY) 아쉽다. 이 건담들은 2003년에 사서 조립한 녀석들이 대부분인데, 한국서 살다가 미국서 살다가 다시 비행기 ..
택배상자의 변신 - 화장품 보관함으로 리폼 적당한 크기의 택배상자가 생겼다.재활용 쓰레기 버리러 갈때 내다버릴까 하다가 화장대 위를 보니 리폼하면 화장대 위가 깨끗해지겠구나 싶어서,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가운데 높이가 안 맞는 구멍을 두꺼운 종이로 때웠다. 저번에 화장실문 바르고 남은 짜투리 시트지를 붙이기 시작했다. 한번 사서 알차게 잘 쓴다.그런데 시트지가 애매하게 남아서 똑 떨어져버렸다. 테두리 포함한 마무리는 마스킹테이프로 했다. 널려있던 화장품을 박스에 넣었을 뿐인데,화장대 위가 정리된 것 같다. 2015/12/19 - [[사진]일상생활/소품] - 택배상자 리폼 - 화장품 보관함 2015/12/02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다이소 나무 화분받침대 리폼 2015/11/01 - [[사진]..
젓가락과 부직포로 만든 천연가습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보일러를 틀기 시작했다. 춥고 건조한 계절이 시작됐다. 전에는 물티슈로 가습기를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부직포(4절지 700원) 잘라서 만들었다. 물티슈는 까딱해서 물을 채워주지 않을 경우, 흉하게 말라 버려서 새로 끼워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래서 부직포로 만들어 파는 가습기를 보고 힌트를 얻어서 이렇게 해봤다. 부직포를 젓가락에 말아주니 고정이 잘 안되서, 삐뚤삐뚤한 박음질로 고정시켜줬다. 방마다 놓게 3개 만들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건조함을 없애주는데 도움이 된다. 2014/12/11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천연가습기(젓가락과 물티슈로 만든 것/ 그릇에 숯을 넣어 만든 것)와 USB 가습기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핸드폰 케이스 바꾸니, 핸드폰 새로 산 것 같다 : ) 그동안 마스킹 테이프 붙여서 아슬아슬하게 사용하던 핸드폰 케이스를 버리고, 새로 하나 장만했다. 케이스들이 부실한건지, 핸드폰 장만하고 비싼 돈 주고 산 케이스는 망가진지 오래 됐고, 폰 샀을때 사은품으로 준 케이스도 그 지경이 되서 버려야 됐다. 에고... 온라인 마켓에서 열심히 검색해서 샀는데 잘 산 것 같다. 모양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뷰 기능이 지원된다고 하는걸로 샀다. 케이스만 바꿨는데, 핸드폰 새로 산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케이스 새로 살만하다 싶었다. 핸드폰은 2014년 5월에 산 삼성 갤럭시S4다. 2년 약정으로 산건데, 할부금을 3년동안 갚는걸로 되어 있어서 별 문제가 없는한 할부금 다 갚을때까지 안 바꿀 생각이다. 2012/0..
SPC 70주년 멘디니 머그컵 - 던킨도너츠 던킨도너츠에서 음료수와 도너츠를 주문하고 계산하는데, 1만원 이상 구매하면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컵을 2천원에 준다고 했다. 집에 컵 많은데.. 하고 별 관심 없다가, 갑자기 호기심이 동해서 2천원 주고 샀다. 그날 따라 던킨도너츠에 또 갈 일이 있어서, 1만원어치 더 사면서 컵을 하나 더 사서 짝을 맞췄다 : ) 컵을 디자인했다는 맨디니라는 디자이너는 이탈리아 사람으로 꽤 유명한 사람이라고 한다. 물론; 나는 처음 듣는 이름이긴 하지만 말이다. 누군지 궁금하고, 어떤 디자인들을 했는지 궁금했다. 찾아보니 지금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DDP)에서 그 사람의 디자인을 전시 중이라고 한다. Happy Point앱에 나온 이벤트 안내 중에 전시회 할인 쿠폰받기가 있길래..
인형옷이 아닙니다! 주방타월/행주입니다. 첨에는 인형옷인가 했다. 그런데 파는 곳 주변을 둘러봐도 인형은 없었다?! 짜잔~!! 너무 예쁘게 생긴 주방타월/ 행주랍니다 : )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2007년에 샀던 Sony Cyber-shot 똑딱이 카메라: SuperSteadyShot DSC-T70 플라스틱컵에 담긴 핸드폰을 찍으려니, 딱히 방법이 없어서, 서랍에서 백만년만에 카메라를 꺼냈다. 2015/10/08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플라스틱컵 스마트폰 스피커 : 플라스틱컵의 또 다른 사용법 예전에는 거의 매일매일 꺼내서 찍곤했었는데,스마트폰 카메라 화질이 좋아져서, 이젠 따로 카메라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2007년 발렌타인 데이에 울집아저씨한테 선물받은 거다.분홍색 카메라에 분홍색 가방. 나름 깔마춤한 예쁜 녀석이다. 한동안 정말 잘 사용했다. (귀국해서 스마트폰 장만하기 전까지 - 2012년 봄까지) 기록으로 남긴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
물로 붓글씨 연습할 수 있는 "지워지는 종이" 지인이 신기한 종이를 선물했다. 장터에서 팔길래 사왔다는 이 종이는, 바로 물로 붓글씨 연습을 할 수 있는 종이였다. 붓을 물에 묻혀서 종이에다가 글자를 써주면 1~2분 만에 마르면서 깨끗하게 지워진다. 네모 깍두기에 글자를 써보고, 균형이 잘 맞는지 살피면서 연습해야할 때도 있는데, 유용하게 잘 쓸 것 같다 : )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뿌까피규어(2) : 울집아저씨 책상 위 "뿌까" 피규어 : ) # Love Racing 뿌까 언니가 준 선물인 "만두 뿌까" 피규어를 보고!울집아저씨가 자기도 하나 갖고 싶다고 했다.그래서 사준 달리는 뿌가 피규어. 만두 피규어와 달리는 뿌까 피규어.사무실 보내기 전에 나란히 놔두고 기념샷을 찍어봤다. "Steamy Scene"과 "Love Racing" 쇼핑백 디자인도 앙증맞았다.앞과 뒤가 대칭을 이루는 모양. # 울집아저씨 책상 위 화분 가게 갔다가 작은 스투키 화분이 눈에 들어와서,울집아저씨 줄려고 샀다. 삭막한 책상 위에 두라고 했더니,잘 놔두고 인증샷을 보내줬다. 질주 본능 뿌까도 같이 놔뒀다. 2015/09/15 - [[사진]일상생활/소품] - 뿌까피규어(2) : 울집아저씨 책상 위 "뿌까" ..
뿌까피규어(1) : 지난달에 잠깐 한국 놀러왔던, 언니가 주고간 선물 : ) 유독 더웠던 올 여름 8월에, 미국 사는 언니가 2주간 한국에 왔다가 갔다. 제일 더울 때 와서, 집안 일로 고생만 하고 병원비(치과) 등등 왕창 쓰고 갔다. 어쩌다 한국 나오는게 보통 일이 아닌데, 예상 외 지출이 많이 되면 나중에 미국으로 돌아갔을때 몇달 고생을 해야했던 경험이 있기에 마음이 많이 쓰였다. 떠나기전 인천공항에서 커피랑 쌀케익을 먹었는데, 케익이 대박이었다. 정말 맛있었다. 미국으로 돌아간 언니가 가족회비를 부치면서, 내 생일 선물 사라고 돈을 더 부쳐줬다. 미안하고 고마웠다! 뭘 살까? 고민하다가, 뿌까 피규어와 빵선물 세트를 샀다. 쿠키처럼 보이지만 빵이다. 이름이 불어로 되어 있었는데, "뿌띠 뭐시기"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