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330)
청자몽의 하루
에 나왔던 짜파구리 [짜파게티 + 너구리]가 시제품으로 나왔다. 이름은 '앵그리 짜파구리'다. 쫌 맵다.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그런데 내 입맛에는 팔도 짜장면에 고춧가루 뿌려서 먹는게 더 나은 것 같다. 총평 : 호기심에 한번 사먹어볼 만 하다.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352 컵라면 볶음밥 : 유튜브에 자주 뜨길래 따라해봄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의한) 유튜브에 자주 뜨길래 따라해봤다. 맛이 궁금하다기보다는.. 그냥 자주 나오니까 나도 한번 만들어봤다. 라면은 부셔서 다시 컵라면컵에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4768 팔도 도시락 라면 네모난 도시락 라면..
"브레드이발소" 캐릭터 수제사탕이 있어서 샀다. 화이트데이 맞춰서 배송됐다. 6살 딸아이 주려고 샀다. 하지만.. 작은거 3개 먹고, 또 얼굴에 뽀드락지가 올라왔다. 기냥 엄마가 다 먹을께.
6살 딸아이 등원시켜주는데, 유치원 문앞에서 사탕을 받았다. 아파트 상가에 있는 태권도장에 오라고 하면서 전단지랑 사탕을 나눠줬다.
갱년기 여성은 매일 일정량의 단백질 섭취를 해줘야 한단다. 60kg 기준으로 계란 한알을 먹으면 충분하다고 한다. 그래. 먹자. 먹고 힘내자. 가래떡 떡볶이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다. 귀찮아도 먹자.
시장에 갔다가 낑깡 파는걸 보게 됐다. 6살 딸아이에게 가끔 들려주는 태연의 "제주도 푸른 밤" 가사에 '낑깡밭 일구고..' 라는 가사가 나온다. "엄마, 낑깡이 뭐에요." 그러면 작고 껍찔째 먹는 귤이라고 설명은 해주는데, 실제 보는게 더 좋을거 같다고 했었다. 그런데 파는게 보이는거다. 낑깡을 검색해보니 '금귤'이라고 나온다. 금귤. 새콤달콤 맛있다. 안에 씨가 있어서 빼서 반 갈라서 주었다. 아이도 맛있단다. 먹고나면 향이 입안에 감돈다.
홈*러스 온라인에서 장을 보는데 1+1아이템으로 팔길래 샀다. 팥맛 시리얼이었다. 기묘한 맛이 난다. 그래서... 결국 1+1이 된건가보다.
아침에 일어나서 챙길 것도 많은데 과연 가능할까? 싶던 일을 했다. 물을 끓여서, 텀블러에 담아가지고 집을 나섰다.
앱에서 콩나물을 사거나 숙주나물을 살 때, 같이 사면 할인해준다고 뜨는 순두부소스와 순두부를 샀다. 순두부찌개 맛있게 끓이는게 쉽진 않아서 소스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았다. 처음에는 물을 좀 넣고 끓였는데, 그러니까 싱겁다 덜 진하다 말이 많다. 그래서 그냥! 소스랑 순두부만 넣고 끓였다. 그랬더니 완전 성공이었다. 이때 소스를 다 넣지 않고, 1/4 정도는 덜 넣어야 둘이 먹기 딱 좋았다. 우리집은 간간하게 먹는 편이라... ※ 위에 두 회사와는 아무런 상관 관계가 없습니다. 내돈내산.
# 텀블러 커피집을 끊은지 3일째. 지나칠 때마다 금단현상이 온다. 게다가 춥다. 고민하다가 350ml짜리 텀블러를 하나 샀다. 과연 아침에 정신없는 중에 물을 끓여서 텀블러를 챙길 수 있을까? # 그리고 카누 역시 커피는 카누인건가. 맥심 모카골드도 좋은데, 텀블러에는 역시 카누지.
아파트 앞 건널목에 있는 저가 커피점에서 매일 아침 1,500원짜리 커피를 한잔씩 마셨다. 그러다가 문득 아침에 요새말로 '현타'가 왔다. 내가.. 왜.. 언제부터 매일.. 커피를 사서 마시기 시작했는가. 커피를 끊고 대신 매일 1천원씩 저금을 하기로 했다. 커피를 앱으로 주문해서 들고 다녔다. 그런데 문제는, 앱으로 주문하면(메가오더? 컴포즈오더?) 직원들이 싫어한다는거다. 나보다 늦게 와서 기계로 주문한 사람이 먼저 가져간다.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기다리다가 "저.. 커피, 앱으로 주문했는대요." 이러면 그제서야 내려준다. 내껀 제일 쉬운 아메리카노인데.. 내가 저 사람들보다 일찍 왔는데... 기분 나쁜걸 참고, 얼굴 들이밀고 "앱으로 주문했는대요." 몇번 말해서 받아왔다. 이렇게까지 내 돈 내고..
작년 커피 매장 순위가 1위는 별다방이고, 2위와 3위가 메가커피랑 컴포즈커피라고 한다. 코로나 시국이다보니, 어디 매장에 앉아서 느긋하게 커피 마시기는 좀 그렇고... 지나가는 길에 커피 한잔 사가지고 들고다니면서 마시는게 트렌드가 되다보니 그런가보다. 앱으로 주문하고 찾아가지고 오는게 좋아서 자주 애용한다. 미맹이라 맛의 차이를 잘 몰라서, 어차피 비싼거를 마시나 싼거를 마시나 그게 그거다.
12월 22일에 동지라고 해서, 배달앱을 켰다. 역시.. 주문이 폭주했는지 배달이 안 된단다. 그래서 웹에서 예약하고 찾으러 갔다. 죽집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30분 이상 걸린다고 했다. 예약한 사람이라고 유유히 사람들을 비집고 들어가서 찾아왔다. https://m.bonif.co.kr/menu/list?brdCd=BF101 본죽 본죽, 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본설렁탕. 그리고 우리 음식을 만나는 스마트한 경험, 본오더 www.bonif.co.kr ※ 팥죽은 저의 지갑과 함께 했습니다. 홍보글 아님
김장김치를 6kg 정도 선물 받았다. 그런데 김치가 많이 짰다. 젓갈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랬나보다. 고민하다가 검색도 하고 엄마한테 여쭤보니, 양념 안한 무를 썰어서 사이사이에 넣어두라고 하셨다.
12월. 이젠 진짜 겨울이다. 겨울에 맛있는 먹거리가 있다. 고구마와 호빵을 먹었다.
낙엽이 다 떨어지고 곧 12월. 겨울이 온다. 그리고 딸기도 왔다. 좀 많이 비싸긴 한데...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의한) 유튜브에 자주 뜨길래 따라해봤다. 맛이 궁금하다기보다는.. 그냥 자주 나오니까 나도 한번 만들어봤다. 라면은 부셔서 다시 컵라면컵에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서 불렸다. 그러는동안 계란 후라이 비슷하게 하고 밥을 볶았다. 밥 볶은거에다가 컵라면 불린걸 넣고 볶기. 컵라면 용기에 참기름과 깨를 넣는다. 그런 다음 볶아준 밥을 꾹꾹 눌러 담았다. 큰 접시에 용기에 꾹꾹 눌러담은 밥을 부어주면 끝. 잘 해볼려고 했는데, 이 모양이 됐다. 남이 하는건 쉬워보이는데 내가 하면 이런가보다. 그래도 한번 해봄직한 맛이었다.
마트앱으로 주문을 하다가 우연히 본 미니 과자 2개를 주문했다. 전에 죠리퐁도 미니 버전으로 나오는 것 같더니... 과자를 작게 소분해서 파는게 유행인가보다.
전자렌지로 인절미 만들기 : 유튜브 동영상 참조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끌려 인절미를 전자렌지에서 만들어 봤다. 필요한 재료는 찹쌀, 콩가루, 설탕, 소금, 물이다. 설탕 대신 아가베시럽으로 대신했다. 찹쌀 1컵 + 물 1컵 + 설탕 한 숟가락 + 소금 1/2 스푼 재료를 큰 볼에 넣고 섞어서 구멍 뚫은 랩에 씌워서, 전자렌지에 1분 30초 돌린다. 꺼내서 잘 저어주고 다시 1분 30초 돌린다. 그런 다음 콩가루 묻혀주고 잘라서 모양내주면 끝. 유튜브에서 인절미 전자렌지로 검색하면 레시피 동영상들이 많이 나온다. 첫날,동영상을 대충 보고 만들어서, 반죽을 마지막에 어떻게 하는지 기억이 안 났다. 그래서 모양은 망쳤지만 맛은 좋았다. 남편도 먹어보더니 좋단다. 둘째날,5살 꼬마가 먹기 좋게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