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330)
청자몽의 하루
아파트 앞 상가에 커피집이 있다. 그 앞에 기계에서 주문하기도 좀 그래서 앱에서 주문해서 가져오기만 했다. 찾으러 오라는 알림 뜰때까지 주변에서 서성이다가 찾아왔다. 편한 세상이다.
콩국수가 문득 생각났다. 면 삶아서 냉동시켜놓은걸 해동했다. 오이 썰어서 넣고 얼음도 넣었다. 시판 콩국수 국물(1500원 안했다) 한봉지 넣고, 소면을 넣으니 근사했다. 맛은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좋았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2474 통증/ 치료/ 매미소리/ 공사중인 건물 - 그렇게 며칠이 지났습니다 통증 한 2주전부터, 갑자기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이 심하게 뻑뻑함을 느꼈다. 뻑뻑한 정도가 아니고 구부렸다 펼때마다, 아픈 정도였다. 비가 계속 와서 그러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며칠 지 sound4u.tistory.com
아빠 회사 삼촌이 먹으라고 사준 아이스크림 케익인데, 엄마 차지가 됐다. 다행이 아이가 이런걸 좋아하지 않는다. 비주얼은 좋은데 맛이 별론가보다. 덕분에 며칠 호강한다. 실은.. 엄마도 이거 별로 안 좋아한다.
곧 장마라더니.. 더위에 습기가 결합되서, 진짜 여름이 됐다.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좋은 계절. 뜨아(따뜻한 아메리카노)와는 잠시 이별을 해야겠다. 너무 더워서 걷기도 힘들다. 정말 덥다.
태평양물산 사거리에 있던 할리스 커피가 철수하고, 한동안 '임대문의' 라는 현수막이 꽤 오래 걸려 있었다. 자리는 무척 좋은데, 내부 인테리어가 별로 좋지 않아서 안 가게 됐다. 빈 가게인채로 있다가 공사를 하길래 뭐가 들어오나? 했더니.. 깔끔하게 새단장을 하고 나타났다. 지난주까지 공사하는 것 같더니, 어느새 오픈을 했다. 들어가는 입구도 다시 만들어 깔끔하다. 빨간문이랑 계단을 새로 만들어서 들어가기 편하게 됐다. 지나가다가 눈이 돌아갔다. 1만 5천원 이상 구매시 컵 증정, 2만원 이상 구매시 백 증정, 음료 구매시 무료아아 증정. 그래서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주문했다. ※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
요새 단게 심하게 땡긴다. 덥고 힘에 부치니 그런가보다. 밥도 머슴밥을 꾹꾹 담아서 입에 우겨넣는다. 여기는 카스테라가 맛있다. 커피는 너무 진해서 우유랑 얼음 많이 넣고 미친듯이 저어 마셨다. 쿠*이츠에서 배달시켜서 먹었다. 새로 생긴 크로플 가게란다. 단거 먹으며 잊는다. 나에게 주는 위로는 단 음식이다.
지타워 건물 갔을 때 1층에서 보고 한번 가볼까? 하다가, 집에서 그냥 걷기에는 멀고 넷마블 직원한테만 팔 수도 있고해서.. 그냥 쿠*이츠에서 주문했다. 배달앱에서는 세트주문만 가능해서 잠시 또 고민하다가 그냥 주문했다. 티라미수가 아담했다. 매장에서 사면 1개에 4,900원인가? 했다. 한번 먹어볼까. 아메리카노 커피맛도 괜찮고, 오리지널 티라미수도 맛있었다. 따뜻한 크로플도 맛있었다. 와플과 크로플의 차이가 뭘까? 궁금하다. 남은 티라미수 1개는 내일 더 먹어야겠다.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주문한, 삼각포리 커피우유가 왔다. 1개에 790원이었다. 전에 미국에 살때 먹고 싶어했던 기억이 난다. 떠나 있으면 별게 다 생각이 난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283 서울우유 삼각형 봉다리 커피우유! (삼각 포리 커피우유) 서울우유 삼각형 봉다리 커피우유! 마트 갔다가 봉다리 커피우유를 한팩 샀다. 야호! 막상 살려면 집에서 좀 먼 큰 마트까지 가야 한다. 배송 주문할때 사도 될 것 같은데, 차마 그 생각까진 못했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2418 봉지 커피우유 마시며 - 1년을 회상하다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봉다리에 들어있는 커피우유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냉큼 하나 가져왔다. 커피우..
얼마전 생긴 꼬마김밥집에서 김밥 6줄을 주문했다. 6줄에 3천원이었다. 점심시간엔 행복하다. 블루투스 스피커로 라디오를 듣거나 유튜브를 본다. 1989년에는 고1 때였는데.. 그때는 상싱도 못했을만큼 먼 2021년을 살고 있다. 그러고보면 2051년에 난 뭘하고 있을까?
가끔 지나다니다 보기만 했던 트럭에서 과자를 샀다. 한봉지에 3천원이고, 두봉지 사면 5천원이라고 하셨다. 2봉지를 샀는데, 서비스로 2봉지 더 주셨다. 넉넉한 인심에 놀랐다. 뻥튀기, 강냉이 등 전통과자를 트럭에서 판다. 위치는 구디역과 남구로역 사이에 아마스빈 앞이다. 카드 결제도 된다. 매일 오는건 아닌 것 같다. 나는 목요일에 샀다. [카카오맵] 아마스빈 구로디지털단지점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1길 41 이앤씨벤처드림타워6차 111호 (구로동) http://kko.to/cfPmg9RYo아마스빈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1길 41map.kakao.com ※ 제 돈 내고 산 과자입니다. 뻥튀기 오랜만에 사먹어서 정보공개한거에요.
오렌지가 제철인가보다. 아이가 맛있게 먹길래 매일 먹이고 있다. 원래 하던대로 하지 않고, 유튜브에 나온 것처럼 했다. 먹기도 좋고 먹이기도 좋았다. 참고한 유튜브 동영상이 사라질까봐, 검색한 결과 링크를 걸어놓았다.오렌지 까는법 - Google 검색2015. 6. 11. · 오렌지 주스가 줄줄 새어 나오기도 한다. 이 귀찮은 과정을 거치고 나면, 손바닥에 남는 건 끈적끈적함뿐이다.맛있는 오렌지를 ...기간: 1:13 게시: 2015. 6. 11.www.google.com
동네 빠바에 실키롤 사러갔더니 다 팔렸다고 해서, 마을버스 3정거장 거리에 있는 빠바에 갔다. 실키롤이 있다고 하던데.. 안 보였다. 안 보인다고 말하니까, 직원이 빠직 하면서 와서 쓱 내민다. 아니! 이렇게 예쁜 모양의 상자라니.. 근처에 있던 사장님이 가정의 달이라 그런 모양으로 나온거에요. 하신다.
매월 1일 빠바데이. 하필 주말이거나 빠바 못 가는 날인 경우가 많아서 쿠폰을 써본 적이 없다. 오늘은 마침 롤케익 살려고 했던 터라. 쿠폰을 사용할 수 있었다. 1만3천원 이상 구매해야 3천원 할인 받을 수 있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511빠바 에코백 받다 (10.17 ~ 10.18) : 1만3천원 이상 구매시 증정남편 생일이 될려면 며칠 남았지만... 에코백에 눈이 멀어서(?) 겸사겸사 케익을 일찍 샀다. 미안.. 어제, 오늘 1만3천원 이상 사면 준다고 했다. 천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그냥 적당한 시장바구니sound4u.tistory.com
수박, 메론.. 이런 과일은 여름에 먹어야 하는데. 정리 못한 사진 보다가 뜬금없이 생각이 났다. 농구공만한 수박이었다. 수박을 잘라 깍두기 모양으로 썰었다. 2L 짜리 음식쓰레기 한봉지가 나왔다. 아이도 안 먹고, 남편도 안 먹어서.. 이후 수박 안 샀다. 작년 여름에 산 수박은 이게 전부다.
가끔 가던 집앞 커피집에 가서 커피를 샀다. 적립 내역을 보니, 11월 중순에 가고 석달만에 간거였다. 양도 많고 그냥저냥 먹을만 하다. 발품 팔면 큰사거리에 900원 짜리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안 가게됐다. 운동도 되고해서 그쪽 커피를 더 찾게됐는지도 모르겠다. 이젠 상황이 바뀌어 운동을 할 수가 없다. 다시 계단운동이나 해야할까 싶다. 어쨌든 오랜만에 이 집에 갔다.
(반찬집에서 주문한) 명절음식 : 설에는 역시 전이지.. 연휴동안 먹을 반찬을 주문했다. 내가 다 할 자신이 없었다. 역시 명절엔 전이지. 먹기는 좋지만, 준비과정이 힘들다. 며칠 연속으로 먹으면 물려서 적당히 있는게 좋다. 아이는 동그랑땡만 좋아했다. 예상대로 호박볶음과 무나물을 38개월 아이가 잘 먹었다. 나머지 2개는 어른들용.
시장 입구에서 군밤할아버지를 발견했다. 주말에만 오시는 줄 알았는데, 주중에도 오시나보다. 잽싸게 현금을 찾아서 군밤을 샀다. 검사 전날이라 나는 먹지 못했지만, 38개월 딸은 맛있게 먹었다. 겨울엔 군밤이지. 많이 추운 입춘이 지나갔지만, 아직은 매서운 겨울이다.
1kg에 400개가 들어있다고 한다. 오트밀 미니바이트라고 검색하니까 살 수 있었다. 배송비 포함해서 1만원 언저리에 샀다. 시리얼을 우유에 굳혀놓은 맛이었다. 38개월 아이한테 사탕이나 초콜렛 대신 주기에 좋다.
지난번에 이어 비싼 사치 두번째 사진. 바로 스* 커피. 그나마 아메리카노 말고 '오늘의 커피'라는 드립커피를 주문하면 적당한 가격으로 마실 수 있다. 아메리카노 tall사이즈가 4,100원인데 오늘의 커피는 3,800원이다. 오늘의 커피 short 사이즈(제일 작은 사이즈)로 주문하면 3,300원이다. short사이즈요! 하고 정확하게 말하지 않으면, 그냥 tall사이즈로 준다. 오늘의 커피와 카스테라를 주문 포장해왔던 사진이다. 카스테라가 폭신한게 참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