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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2017년 11월 27일에 태어난 아이가 태어난지 700일이 되었다. 감사하다. 자그마한 케익크 하나 사서 축하해줬다. 숫자 초를 사서 꽂아주었다.
광명동굴 & 레인보우팩토리(4.27~11.24): 빛의 놀이터/그림자놀이, 폭포와 쉼터, 가을 구경 집 근처에서 가까이에 있는 광명동굴에 갔다. 22개월 아이가 동굴은 무서워할 것 같아서, 레인보우팩토리라는 빛과 그림자놀이하는 곳을 갔다. 어른 입장료는 1만원이고 3세 이하(36개월 이하)는 공짜다. https://www.gm.go.kr/cv/index.do 그림자놀이를 재밌어했다. 신나게 달려다녔다.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재밌게 놀았다. 약간 비싼 느낌이 있어서.. 가성비는 떨어지는듯 하다. 그래도 아이가 잘 놀았으니까 좋다. 스탬프를 3개 찍으면 야광팔찌 만들 수 있는 연필 두께의 야광막대기를 여러개 준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곳은, 마지막에 있는 자기가 그린 그림을 벽에 쏘아주는거였다. 그림을 ..
소방재난센터 보라매 안전체험관 : 휴일 22개월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이었다. 보라매공원 안에 있는 소방재난센터 안전체험관에 갔다. 1층에 있는 역사박물관 구경을 하고 있는데, 안내해주시는 분이 3층에 가보라고 하셨다. 지하1층에서 이름과 연락처를 작성한 후 3층으로 올라갔다. 커다란 소방차가 있었다. 그런데 여긴 올라가면 안 된다. 딱 올라가기 좋게 생겼는데... 반칙이다. 울딸이 좋아하는 계단과 미끄럼틀이 있었다. 푹신한 재질이라 안심이 됐다. 아주 재밌어 했다. 퀴즈 맞히는 스크린도 있었는데, 아직 어려서 무리였다. 작은 모형 119 소방차도 좋아라 했다. 아이가 신나게 뛰어다니는동안 부모가 앉아서 쉴 수 있는 푹신한 의자도 있었다. 배려가 돋보이는 곳이었다. https://fire.seoul.g..
2019 구로구 북스타트 책꾸러미 받다 : 주민센터에서 받아옴 한달에 한번 발행되는 구로 지역신문에서 광고를 봤다. 2017년 7월 이후 출생한 영유아들에게 주민센터에서 책을 무료로 나눠준다는 광고였다. 아기수첩과 신분증을 가지고 받아왔다. 배부 기간은 연중이라고 한다. 가까운 동네 주민센터 두군데에 전화를 걸었다. 꾸러미가 아직 남아 있다는 곳에 갔다. 8월 1일부터 배부해서 없을 수도 있다. 대기자 명단에 이름 올리라고 말한 곳도 있다. 에코백에 그림책 2권과 홍보물과 전단지가 들어 있었다. 전단지의 부모교육은 이미 8월초 중반에 끝나 버려서 의미가 없었다. 책이랑 가방이랑 이것저것 받아오니 아이는 신이 나서 유심히 살펴봤다. 2019/08/28 - [가람갈무리] - 2019 구로구 북스타트 책꾸러미..
수족구 발병 10일만에 등원했다. 아이가 오랫만에 등원해서 어색해 하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밖에 나왔어!"를 외치며 자기 교실로 뛰어들어갔다. 격리시켜야 한다고 해서 집에만 있었더니 답답했던 모양이다. 등원시키고 늘어져 있다가 정신을 차렸다. 안 보는 책을 큰 가방에 쓸어담아 들고 집을 나섰다. 집안일 내팽겨쳐 놓고 무조건 나왔다. 엄마도 밖에 나왔다. 감사하다! 부정적인 생각도 안녕. 기운내자.
20개월 딸이 어린이집에서 생일인 친구들을 여럿 보아서인지 케이크와 촛불끄기에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서. 케이크책 장난감을 사줬다. 책 포장지를 뜯자마자 엄청 관심을 보이더니 내리 이틀간 이것만 가지고 놀았다. 그동안 사준 장난감 중에 최고다. (불 없이) 불이 켜지는 것도 신기하지만, 호.. 불면 꺼지는게 더 신기하다.
수족구에 걸리다, 내 몸살감기는 문제도 아니었다 15개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한, 20개월 딸래미는.. 이번에는 수족구에 걸렸다. 수족구는 무서운 병이었다. 어린이집 다니면서 앓기 시작한 여러종류의 감기는 '준비운동'에 불과하다는걸 알게 됐다. 방학 끝나고 4일이 채 지나지 않아 수족구에 걸린거였다. 담임쌤이 열이 많이 나네요. 하셨는데 집에 와서 체온을 재보니 39도를 넘나들었다. 해열제 먹이고 2시간이 지나도록 열이 떨어지지 않았다. 급하게 애를 들쳐매고 소아과로 갔다. 경험 많은 소아과 선생님은 대충 보시더니 수족구라고 했다. 수족구. 말로만 듣던 무시무시한 그 병. 입안과 손과 발에 발진이 생긴거라는데 알 수가 없었다. 환자가 차고 넘치는 소아과에서는 더 자세한 설명도 들을 틈 없이 처방전을..
에어컨 바람에 감기 걸리다/ 20개월 꼬마는 땀을 뻘뻘 흘린다. 삼복 더위에 그만 감기에 걸렸다.에어컨 때문이다. 민소매를 입은 20개월 딸래미가 자면서 땀을 뻘뻘 흘리며 소리를 지르길래, 에어컨 온도를 낮췄다. 낮추고 다시 높인다는 것이 그만 잠이 들어버렸다. 침대 위에서 자던 나는 자다가 추위에 부르르.. 떨면서 일어났다. 아풀싸!그러고는 목이 칼칼해지더니 감기에 걸렸다. 그러고보니 작년 이맘때도 에어컨 때문에 감기에 걸렸던 것 같다. 나 아픈 것은 괜찮은데 감기를 옮겨줄까봐 언른 병원으로 달려갔다. 많이 아팠을텐데 괜찮았냐고.. 선생님이 물으셨다. 죽겠어요. 주사 한대 맞고 가라고 권해주셨다. 주사가 무서워서 안 맞으려다가 맞는다고 했다.하원한 아이 제대로 놀아주지도 못하고, 방에 누워서 아프다고 ..
은평구 롯데몰 키즈까페-언더씨킹덤(구. 키즈파크) : 삼성카드 2만원(어른1+어린이1) 할인 방문 # 언더씨킹덤에 가다/ 3 ~ 4층 은평구 롯데몰에 있는 키즈까페에 다녀왔다. 사람이 엄청 많다는 얘기를 듣고 아침 일찍 서둘러 갔다. 가는 길에 은평구 시내에서 차가 많이 막혀 11시즈음에 도착했다. 8월 한달 삼성카드 할인행사를 해서 싸게 들어갔다. 어른 1 + 어린이 1 = 2만원 행사였다. 입장료가 비싼 편이라 할인 안 받고 쌩 돈 내려면 부담이 클 것 같다. 정상가는 어린이 2만 5천원, 어른이 1만 2천원이다. 남편꺼는 앞에 편의점에서 물 한병 사먹고 8천원에 할인 받았다. 롯데몰 영수증 있으면 현장 할인해준다고 했다. 지역 주민(은평구)도 할인해준다고 했다. 이용 시간 제한이 없다. 10시에 오..
이번주 일주일 어린이집이 방학을 했다. 며칠만 하는 곳도 많은 것 같던데, 여긴 일주일 내내 방학이다. 겨우 일주일. 그래 그냥 일주일. 뭐 까짓꺼! 했지만.. 그렇게 만만치가 않았다. 잊고 지내던 24시간 육아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동안 잊고 있었다. 아파서 일주일씩 돌볼때도 있었는데, 그거랑은 또 다른 얘기다. 아주 길게 느껴진 한주였다. 게다가 비까지 주구장창 내렸다. 아무곳에도 맡기지 않고, 온전히 돌보는 독박육아맘님들이 존경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