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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파 쑥쑥../ 식물은 역시 화분빨며칠 사이에 쑥.. 대단하다. 구글검색 해보니 이름이 이렇게 나온다. 파인애플 모양 선인장이었는데.. 어디서 샀더라? 화분이 작아보여서 분갈이해줬다. 식물이 말은 못해도, 보다보면 그냥 그럴거 같아서.. 얘는 '호야'라던데...
이번에는 노란색 프레지아 하필 졸업시즌이라는데.. 나는 왜 하필 프레지아가 생각났을까? 졸업시즌이라 비싸서.. 비싸게 팔아서 죄송하다고 했다. 뭐가요. 저도 하필 노란 프레지아가 생각났어요.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는 친구들 옆에 두다.
소방차 가평 : 2021년 8월얼마전 아이 사진을 정리하다가 3년전 사진을 꺼내보게 됐다. 2021년 8월. 코로나 전염되어 나는 병원으로, 아이와 남편은 보호센터로 이송되었다. 각각 10일씩 총 15일 가까이를 보지 못하다가, 각자의 격리가 끝나고 집에 왔다. 집에 온 기념으로 조용히 키즈풀빌라를 하나 잡아 여행을 갔다. 그래서.. 그땐 차마 사진을 올리지 못하고, 3년 지나 이제야 올린다. # 20일만에 마시는 커피, 까페에 가다 지나놓고보면 별거 아니었는데.. 그땐 왜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을까? # 키즈 풀빌라 # 돌아오는 길
하루만에 파싹이 올라오다.예상대로 파의 하얀 부분을 자르고나니, 냄새가 많이 올라왔다. 파향기가 베란다에 가득했다. 그런데! 더 놀라운건... 놀랍다. 파는 엄청난 생명력을 가지고 있구나. 베란다 창문을 조금 열어놓았다.
아무래도 좀 긴거 같아서, 짧게 다듬었다. 그래도 더 짧게 자르는게 맞을 것 같아. 울지말고 친구들하고 잘 있어. 파향이 베란다에 가득했다. 대파 잔뜩 넣고 찌개를 끓여보자.
베란다, 화분에서 대파 키우기화분에서 대파를 키워보기로 했다. 흙을 샀다. 대파 한단에 5천원이었다. 쪽파 살려다가 대파를 샀다. 초록 부분은 잘라주고.. 화분이 모자라서, 놀고 있는 화분 하나를 더 가져왔다.
청자몽의 풍경느낌 :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다 어느날 문득,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영상들 갈무리한다고 가입한지는 꽤 됐는데... 공개로 영상올리는건 처음이라. https://youtube.com/@jamong24?si=iUK107RVFLWmm0vQ 청자몽의 풍경느낌 warm scenery 느낌 있는 풍경을 나눕니다. 길을 가다가 문득 문득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찍습니다. 찍기만 해두었던 사진이나 영상을 갈무리할겸 나누어보려구요. #풍경 #소리 #sound #asmr www.youtube.com 채널 이름이랑 핸들(주소?)를 정하는데 며칠 걸렸다. 마음에 들지 않아 여러번 바꿨다. 따로 편집하거나 그러지 않고, 오며가며 찍은 영상들을 올려볼 생각이다.
향긋한 꽃이 배달됐다. 예상하는 것보다 하루 정도 더 늦게 오긴 하지만.. 예쁘고, 가격도 적당하다. 저번에 소국만 샀는데.. 딸이 골고루 오는게 더 좋다고 했다. 한 병에 푹 꽂으니 너무 빡빡해 보여서 더 낫네.
생활 패턴을 바꿔서, 시간을 줄여가며 살고 있다.아직도 평일 시간 2시간 줄어든 것이 적응이 안 된다. 2시간 도둑 맞았다는 생각에 종종 다운이 된다. 어떻게 해야할까? 하다가, 생활패턴을 바꿔보기로 했다. 최근에, 조카가 잘 준비 다하고 9시에 자러 가는 것 보고 충격을 먹었다. 아침(9시까지 등교할 수 있도록, 남은 유치원 등원동안 기상시간을 조금씩 당겨보기로 한다. 한주에 5분씩 당기고 있다.) 기존 8시에서, 7시 55분, 7시 50분.. 이렇게 5분씩 당기는 중이다. 집 나가면서 세탁기 돌리기월.수.금 청소기 돌리는 날이면, 역시 집 나가면서 청소기 돌려놓고 나가기아침 먹은거는 바로 설겆이 하거나, 아예 하지 않고 물로 헹구기 해놓기(점심 먹고 모아서 하게)유치원 등원시키자마자 바로 뛰다시피 집..
병원 가는 길, 산책스러운 지하철 타러 가는 길원래 다음주에 검사를 예약했는데, 담당선생님이 다음주 휴가라고 하셔서 금요일에 병원에 가는 길이다. 유치원에 아이를 데려다주고, 지하철 타러 가는 길 좋아서 동영상으로 남기는데, 카악.. 퉤. 가래침 뱉는 아저씨? 할아버지? 들 때문에 여러번 실패. 수다떠는 분들도 많다. 삼삼오오 산책하는 길인듯. 완치 판정 받기를..
머핀도 2번 구워봤다. # 머핀 1탄 떨면서 구워본 머핀 뭔가 부족했다. # 머핀 2탄 거기다가 짜먹는 요플레도 넣었으나... 딸아이가 요플레 맛 나서 싫다고 안 먹었다. 엄마 머핀 싫어요. 해서.. 이게 마지막 머핀이 됐다. 아쉽네.
하늘빛 하늘 사진, 어제와 그제 하늘빛이 너무 고와서 사진을 찍었다. 딸이 이쁘다 그래서 찍은 사진. 미세먼지 때문에 뿌옇게 나옴.
토마토, 설탕 찍어서 먹고/ 라면에 넣어서도 먹고옛날에 외할머니가 해주셨던거처럼 설탕을 뿌려 먹어봤다. 그래도 맛있었다. 나는 찍먹파라. 찍어서 먹었다. 라면물 끓일 때 토마토 넣기.
눈썰매장을 다녀오다. 서울 끝자락에 있으니 이건 정말 좋았다. 경기도쪽에 갔다 오는 길이 수월하다.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 2시간반동안 300명만 입장 가능하다고 했다.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눈썰매 타면서 사진 찍는 분들도 많았으나, 운동신경 없는 나는 타는 것만으로도 힘에 부쳐서 사진은 포기했다.
두 번째 쿠키, 세 번째 쿠키, 네 번째 쿠키# 두 번째 쿠키 # 세 번째 쿠키 # 네 번째 쿠키
이번주는 춥고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그래도 금요일. 주말이다. 이번주는 일이 많아서, 빨리 가지 않았다. 조카가 하루밤 자고 갔다. 엄마와 남동생이 장례식에 가느라고 밤에 혼자 있어야해서 우리집에 오게 됐다. 조카가 집에 가는 날, 마침 그 시간에 온라인 부모수업이 있었는데.. 약간 늦었지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출석체크하는걸 까먹어서 커피쿠폰 받기는 글렀다. 나중에 녹화된 영상이 올라와서 앞부분도 들을 수 있었다. 대한답게 어마어마한 추위였다. 분명 결빙방지해놨는데도 건조기가 또 얼었다. 아이가 피아노 학원에 있는 40분 있는동안 몸은 편한데, 마음은 불편한 곳 대신.. 그냥 밖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