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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날씨가 날씨가 아주 말이 아니다. 16도까지 찍었는데, 한주만에 영하 10도로 뚝 떨어진다니.. 올 겨울은 극에서 극을 달릴거라더니.. 정말인가보다.
되게 이상하다. 하원시간이 2시간 짧아졌는데... 그래서 내 개인시간이 2시간 줄었는데, 하루가 길어졌다. 아이가 2시 20분에 하원을 한다. 실컷 밖에서 놀아도 4시밖에 안 된다. 더 놀아도 4시반. 그러고 집에 와서 이것저것 한다. 그러다보면 하루가 길게 느껴진다. 하루는 길어지고, 내 개인시간만 줄어든거다. 가 아니고.. 아직도 내가 바뀐 환경에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모르는거다. 그런걸꺼야.
하남시 미사도서관 : 다른 동네 도서관1이사오면 꼭 가보고 싶었던 도서관에 갔다. 약간 거리가 애매해서, 걸어 갔지만.. 갈 만했다. 더 빨리 걸으면 훨씬 더 빨리 올 수 있을텐데... 서울 사람이라, 회원 카드를 따로 만들 필요는 없다고 하셨다. 책이음 서비스 이용 중이라면 연결할 수 있다. 우와.. 엄청 넓다. 가끔 운동 삼아 와야겠다. 옥상 정원도 있다는데.. 비가 와서 못 가봤다. [카카오맵] 하남시미사도서관 경기 하남시 아리수로 545 (망월동) https://kko.to/BBsxRODGqF 하남시미사도서관경기 하남시 아리수로 545map.kakao.com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742 도서관과 IT, 도서관은 살아있다. [얼룩소 갈무리]얼룩소에 쓴 글을 ..
오븐 복합기(에어프라이, 오븐 등등.. 다기능) 테스트 삼아 군고구마를 한번 구워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처음꺼는 좀 그랬다. 구운 다음, 다음날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돌리니 딱 좋은 맛이 됐다. 여러번 굽다보니, 고구마에 따라서 진짜 맛있게 구워지는게 있었다. 겨우내 잘 구워먹을듯 하다.
헉.. 날씨가 뭐 이래? 너무 심한거 아닐까? 패딩이 무겁게 느껴지는 낮이었다. 12월 초중순에 16도는 너무 한거 아닌가?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완료 : 인쇄는 딱 1번밖에 할 수 없다고 하니 pdf로 만들어서 저장한 다음 출력 내년에 초등학교 가는 딸아이의 취학통지서를 인터넷으로 제출했다.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제출 기간내에 신청했다. 어려운 일은 아니었지만, 왠지 걱정되서 머뭇거렸다. 출력해야 하나본데 집에 프린트도 없어서 더 걱정됐다. 주의사항1. PC로 신청 전에 유치원 지원할 때 '처음학교로' 사이트 때도 그러더니, 초등학교 지원도 컴퓨터로 신청해야 했다. 주의사항2. 반드시 출력할 것 예비 소집일에 학교에 통지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해서 프린트를 해야했다. 도서관 가서 출력했다. 주의사항3. 공문서는 인쇄를 딱 1번밖에 못함 위조 방지 차원에서, 증빙서류용 문서는 딱 1번밖에 인쇄를 못 한다고 한다. 그래서 ..
2시에 하원가면서 찍은 하늘 사진. 아직도 한참 밝은 때. 왠지 서글프기도 한 시간이 2시다. 이사 와서 사진 많이 찍었는데.. 막상 글쓸 때면 머뭇거리게 된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넘쳐나도 뭘 써야할지 고민. 그렇지. 시간은 늘 넘나 빨리 간다.
아파트 단지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등장했다. 아무것도 없는 쓸쓸한 겨울이지만, 알록달록 크리스마스 장식이 빈 자리를 채워준다.
베란다 화분들 : 이사와서 2주만에 물 줬다. 호접란의 변화, 천냥금 열매가 물들다 10월말에 이사와서 처음 2주동안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베란다 화분까지 신경쓸 틈이 없었다. # 2주만에 처음 물을 주다
집 근처에서 만난 크리스마스 트리와 우리집 크리스마스 12월 5일. 이제 며칠 더 있으면 크리스마스다. 크리스마스라고 뭐 더 좋을건 없지만.. 그래도 알록달록 장식들 보면 기분이 좋다. 기분도 중요하니까.. # 집 근처에서 만난 크리스마스 트리 트리를 발견! 나중에 밤에 와보자고 했다. # 우리집 크리스마스
이사하고 한달이 조금 지났다. 대충 짐 정리를 하고 한숨을 돌린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이의 유치원 하원시간이 2시간 짧아졌다는 것. 그래서 빨리 빨리 움직여야 한다는 점이다. 시간 알뜰하게 사용하면 되지. 어차피 내년 3월에 초등학교 입학하면, 1시나 2시에 집에 온다잖아.
춘식 산타와 선물 라이언 : 크리스마스 브릭 박스를 오리다. 저번에 딸아이 선물로 산 크리스마스 브릭 상자를 버리려다가 춘식이랑 라이언이 귀여워서 상자를 오렸다. 가위로 오렸다. 이사온지 며칠 안 되서 여기저기 난장판 만들기는 좀 그렇잖아. 그림만 붙여놔도 분위기가 사는구나. 좋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153 (춘식-라이언)디어마이산타 크리스마스 브릭피규어과 춘식이 스노우볼 [내돈내산] (춘식-라이언)디어마이산타 크리스마스 브릭피규어과 춘식이 스노우볼 [내돈내산]딸아이 생일 선물로 사준 크리스마스 브릭피규어다. 스노우볼은 언니(이모)의 선물. 원래도 귀엽지만, 정말 많 sound4u.tistory.com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서비스 시작 (12.1 ~ 12.11) : 링크와 내용 갈무리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가 있어서, 궁금해하다가 구글링한 링크와 내용을 갈무리한다. 12월 11일까지 온라인에서 작성 가능한가보다. 기간내에 작성한 사람과 작성하지 못한 사람이 하게 되는게 달랐다. 주중에 덜 몰릴만한 시간에 접속해보려고 갈무리해놓는다. # 문자 받음 문자는 세대주인 남편에게 왔다. 나한테 전달해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달: [Web발신]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서비스가 서울시 온라인 민원에서 진행중입니다. 우리아동이 어느 학교에 배치받았는지 확인하실 수 있으며 발급 및 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까지 가능합니다. 신청기간은 12월11일 ,18시까지 진행되며 pc를 통해 간단한 인증을 거쳐 신청 가능합니다..
티니핑 시즌4 : 마스크, 케이크, 아이스크림 (내돈내산) 일명 '등골핑'이라는 악명을 갖은.. 티니핑이 새 시즌용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티니핑은 새 시즌 나오면, 아이가 앞 시즌용 제품이나 장난감은 안 쳐다본다. 그래서 '등골'핑이라는 악명을 갖었나보다. (사줄려면 비싸서 등골 휜다고 등골핑이란다.) 암튼 시즌4 관련 제품이 나왔다. # 마스크 요새 마스크 쓰는 애들도 별로 없는데... 라고 하지만, 아직 쓰고 있어서 필요하다. KF마스크는 당연히 아니다. 그래도 안 씌우는 것보다 나아서 씌운다. 끈에도 색이 들어갔고, 사이즈가 다양해졌다. 소형이어도 S, M, L로 분류가 된다. 기존에 소형이 좀 작았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소형L]이 잘 맞는다. 다행이다. # 케이크 암튼 이번에도 뚜레쥬르에서 ..
드럼세탁기 [결빙방지] 기능을 켰다. : 영하5도 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이틀 연속 이어질 때 켜라고 들었다.드디어! 때가 왔다. 드럼세탁기의 [결빙방지] 기능을 켰다. 일기예보를 들으니,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춥다고 했다. 밤에 영하 5도 이하인 날이 연속 이틀이면 켜라고 해서, 수요일 밤에 켰다. 이사오자마자 찾아서 써놨지만, 실제로 기능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버벅대다가 겨우 켰다. 내일도 켜야 되는데... 잘 해보자.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m/6179
2023 청룡영화제, 박진영의 무대와 김혜수를 떠나보내며 어디서 캡쳐 영상 슬쩍 봤는데, 너무 웃겨서 나도 찾아보게 됐다. # 박진영의 무대 분장이 너무!! 브라보. 나보다 1살 많은 거 같은데.. 하고 싶은걸 마음껏 해보는 박진영이 멋지다. 저렇게 스스럼 없이 함께 하는 무대가 좋다. 진행자도 좀 저렇게 같이 하는게 얼마나 보기 좋은가. https://youtu.be/j1BrwfiwLgI?si=YSVopsZZl_Asa77r # 30년동안 진행했던, 김혜수의 마지막 MC무대 https://youtu.be/aRLbq39vcho?si=OJORX6Hko5nWanRH 한 사람이 어떤 일을 하면 전문가로 인정을 받는다는데.. 같은 일을 20년도 아니고, 30년동안 성실히 했다는건 어떤 의미일까? https://y..
(춘식-라이언)디어마이산타 크리스마스 브릭피규어과 춘식이 스노우볼 [내돈내산]딸아이 생일 선물로 사준 크리스마스 브릭피규어다. 스노우볼은 언니(이모)의 선물. 원래도 귀엽지만, 정말 많이 귀엽다. # 디어마이산타 크리스마스 브릭피규어 사진 찍다가, 끼워넣지 않은 부분을 발견했다. # 춘식이 스노우볼 산타가 된 춘식이. 굴뚝을 타고 들어오다. * 블록과 스노우볼은 가족들의 지갑과 함께 했습니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141 2023 ㅎㅇㅌ : 카카오톡 수능 이스터에그 (춘식이와 어피치)2023 ㅎㅇㅌ : 카카오톡 수능 이스터에그 (춘식이와 어피치) 2023 카카오톡 이스터에그는 변함없이 ㅎㅇㅌ이다. 세대교체가 일어났다. 춘식이와 어피치로 바뀌었다. 둘이 번갈아 나타..
2주전 춥고 맑았던 날 근처에 근린공원을 갔다. 일부러 가지 않아도, 5호선 강일역까지 걸어가려면 이 산을 넘어야 한다. 공원이라기보다는 산에 가까웠다.
언제부턴가 딸기가 겨울에 제철인 과일이 됐다. 처음 나온 딸기가 반가워서 사려고보니! 가격이 쎄다. 한참을 들여다보다가 샀다.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물건 몇개를 덜어냈다.
언니한테 선물 받은 메가커피 상품권을 선물 받았다. 막상 주문기계에서 사용하려니, 결제수단 선택할 때 뭘 눌려야할지 애매했다. 상.품.권 이라는 글자가 안 보여서 그랬다. 결제화면 찍어서 매장 아가씨에게 물어보니, 몹시 냉랭한 태도로 [쿠폰사용] 클릭하라고 했다. 기분이 참 그랬는데.. 그 다음부터도 갈때마다 커피 내어주면서 쳐다도 안 본다. 상품권만 다 사용하고 나면, 어지간하면 안 갈 생각이다. 어차피 일부러 가기도 어렵지만. 이렇게도 무시를 당하는구나.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은 모를 수밖에 없지. 아.. 첨에 뭘 눌러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뒤에 있던 아줌마가 잘 모르면 물어보라고 짜증내서 그게 더. 하하. 이래저래 강렬한 기억이 되어버렸다. 그때 짜증이 팍 나서, 먼저 하시라고 자리 비켜주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