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구르미 그린 달빛 (29)
청자몽의 하루
B1A4 진영 - 복면가왕/ 칠전팔기 구해라 Youtube 홈에 들어가면, 내가 관심있게 보던 동영상과 관련된 동영상들이 추천 동영상으로 뜬다. 동영상을 몇개 보다보니, 관련 배우들의 동영상이 관련 동영상으로 뜨게 됐던 것 같다. 그러던 중 우연히 B1A4 진영이 에 나와서 부른 노래 동영상을 보게 됐다. # 복면가왕 - "나 돌아가" "나 돌아가"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정말 잘 불렀다. 따로 원곡(임정희라는 사람이 부른)도 찾아서 들어봤는데, 원곡보다 더 낫게 느껴졌다. # 라는 드라마 OST 2015년에 Mnet에서 라는 드라마가 했던 모양이다. 이런 드라마가 있었는지도 몰랐는데...음악 드라마인지 뮤직비디오가 꽤 많아서 몇개 들어봤더니, 줄거리를 유추할 수 있었다 : ) 삼각관계, 출생의 비밀, 고..
녹는다 여자버전, 라온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을때 윤성과 라온의 테마곡 :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초반에 윤성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라온을 받아 안아줄때 나왔었는데, 장면도 예쁘지만 OST도 딱 맞는 것 같다. 그때 여자버전이 배경음악으로 나온다. 케이윌의 OST로 알려진 "녹는다"는 정작 케이윌이 부른 버전은 밍밍하고 싱겁다. 오히려 여자가 부른 "녹는다"가 더 상큼하게 느껴진다. "그리워 그리워서" OST가 여자버전(베이지가 부른)이 있고, 남자버전(박보검이 부른)이 있듯이, "녹는다"도 남자버전과 여자버전이 OST로 나와있는데, 안타깝게도 "녹는다" 여자버전은 따로 나온 것이 없는 모양이다. 찾는 사람도 많은 것 같은데, "그리워 그리워서"처럼 따로 나왔어도 좋았을 것 같다. 위에 동영상 중 1분 ..
배우들 :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2) 에 나왔던 배우들 모습을 갈무리해봤다. # 이영 - 박보검 라온과 궁궐에서 "반갑다 멍멍아!"인 관계로 만났던 장면. 이를 훤히 드러내고 웃을 때 더 보기 좋다. # 즐거움이 가득한 라온 초반에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였던 그녀. 별전에서도 참 예쁘게 나온 것 같다. # 갓병연 원작보다 다소 역할이 줄어들었다는 병연. 그래도 본인 말대로 맞고 구르고 뛰고 그러느라 고생 많았을듯. # 하연 낭자 윤성만큼이나 짠한 세자빈. 현대극 복장도 예뻐보였다. # 짠내 나는 윤성 자신의 사랑을 그림으로 그렸던 윤성 비록 드라마에선 라온과 이뤄지지 못했지만, 별전에서만큼은 사각 카메라 프레임 안에 다정하게 찍혔다. 뚱공주도 나름 귀여웠는데 : ) 정엽의 "Nothing Better"..
영과 라온과 윤성의 명대사 :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1) 18회 끝나고 바로 11시 1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을 봤다. 전에 스페셜 방송은 내용 "압축"이라서 실망했었는데, 이번 은 나름 스페셜답게 특별한 장면들이 많았다. 그 중에 배우들이 꼽은 명대사를 가져왔다. 전에 드라마 끝나고 전시회 가서 '드라마 명대사'를 구경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좋았는데.. 드라마가 끝나고 대사가 남는구나. 2015/03/10 - [[글]읽기/드라마/ TV] - 미생사진展 명대사 # 영의 명대사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 영의 대사는 글로 읽으면 느낌이 살아나지 않는다. 오디오 지원되어야 그제서야 확 다가온다. "내가 한번 해보련다. 그 못된 사랑" 어쩌면 "명대사"라고 하기 민망한 오글거리는 말일 수 있다. 그런..
홍운탁월(烘雲托月) - 구르미 그린 달빛 그리고 코스모스 꽃길 : 해피엔딩 : 구르미 그린 달빛 18회 # 구르미 그린 달빛 홍운탁월(烘雲托月) - 구름을 그려 달빛을 빛나게 한다. 홀로 빛나는 태양이 아닌, 백성들 사이에 있을때 비로서 빛나는 달빛과 같은 군주. "구르미 그린 달빛"이라는 말 처음 들었을때, 근사하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이렇게 한자성어로 있는 말이었다. 18회에서 홍경래와 병연이 주고 받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다는걸 알게 됐다. 이 드라마의 제목이기도 하고, 주제이기도 한 말인듯 하다. 소설의 결말과는 달리 죽거나 도망치거나 하지 않고, 1년 후 이영 세자는 왕이 된다. 마침내! (옆모습도 근사하다.) 앗! 덕호다. 뚱공주와 로맨스를 펼쳤던 정도령도 임금을 맞이한다. (빙긋 웃는다.)..
회상과 윤성의 죽음 안갯길 OST : 구르미 그린 달빛 17회 18회 18일날 마침내 이 끝났다. 무척 더웠던 8월 22일부터 함께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예쁜 시간들을 함께 했는데, 이제 잘 떠나보내야 할 것 같다. # 회상 - 1 라온은 떠나고, 병연은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세자가 홀로 자연당을 찾는 장면. 조금씩 물들어가는 은행잎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니.. 카메라 감독이 "엽록소 괴물(?)"이던가? 아무튼 초록색을 집착적으로 잡아낸다고 괴기스러운 별명이 붙은 사람이라던데, 그래도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초록이든 물들어가는 연두든 배경색이 아름답단 생각을 했다. 닭 소보듯 하던 사이였는데, 여기서 이야기 나누면서 조금은 하연에게 마음을 연 듯 보였다. 하연이 라온과 영의 관계를 알고는 스스로 마음을..
달달했던 장면들, 구르미 그린 달빛 10회 11회 12회: 그리워 그리워서, 황치열 버전 # 달 아래 업고 가면서 인어공주 이야기를 하던 - 10회 아무래도 제목에 "달"이란 단어가 들어가서 그런지,달 아래서 함께 했던 장면 중에는 인상적인 장면이 많았다. 업어주면서 이야기하던 장면. # "라온이 가득하구나" - 11회 "우리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마음이 슬프면 모든 일이 의심스럽다. 하였습니다." (이 이야기할때 왠지 할아버지가 '다산 정약용"일거 같단 생각이 들었었는데,예상을 빗겨가지 않고, 딱 맞을게 뭐람.) 아직은 아무 일 없이 달달했던 두 사람 귀엽다고 볼 톡톡.. 두드리던 장면. # 같이 비 맞으며 뛴 다음 장면 - 12회 비 맞으며 뛴 다음 둘이 마주 앉아 쳐다보기만 했을 뿐인데!그저 바..
구르미 그린 달빛 17회 예고 동영상 : 그래도 기다리겠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17회, 월요일 예고 동영상이 떴다. 으례히 일요일 0시에 띄우는 모양이다. 12시 정각 되니까, 네이버 tvcast에 올라왔다. 7회부터 아예 예고편은 본방송에서 보여주지 않고, 인터넷에서만 공개됐는데 그나마도 월요일껀 이렇게 일요일 0시 되야 올라왔었다. 어쨌든.. 그래도 올라왔다. 서로 칼을 겨누고 끝이 났던, 지난 화요일의 난리는 다행이 잘 마무리가 된 것 같다. 라온이도 도망가고 모두가 무사히 살아있는 것을 보니.. 왕이 다시 자리에 앉고, 영상은 세자를 폐위시켜야 마땅하다고 큰소리를 친다. 당췌 모르는 것이 없는, 영상이 결국 중전이 낳은 아이의 정체를 알게된 모양이다. "모든 준비를 마치면 다시 내 옆으로 데려..
- 박보검, 내 사람 OST - 박보검이 찍은 광고 동영상 * 피아노 치며 노래 부른 썬키스트 자몽 * 재밌는 타운젠트 옷 광고 - 대만 라디오 피아노 연주 OST 동영상 # 박보검, 구르미 그린 달빛 드라마 중에 박보검이 불렀다는 "내 사람"이라는 곡이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걸 듣게 됐다. 원래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 드라마 연기 중에 있어서 그런건지, 부르는 노래 소리는 더 절절하게 들렸다. 앨범 자켓도 근사했다. 한복이 근사한건지, 사람이 멋있는건지.. Youtube에서 본 뮤직비디오인데, 잘 만든 것 같아서 가져왔다. # 박보검이 찍은 광고 동영상 (피아노 치며 노래 부른 썬키스트 자몽/ 재밌는 타운젠트 옷 광고) 썬키스트 자몽소다 광고 - 피아노 치고 노래도 불렀다. 타운젠트라는 옷 ..
구르미 그린 달빛 16회 예고 동영상 - 난 당신 때문에 아주 소중한 것을 잃었소. 그렇잖아도 끝을 모르게 비극적인 그리스 비극을 한편 보고 있는 것 같은데, 내일 16회는 정말 끝까지 가는 모양이다. 오늘도 충분히 슬펐는데 말이다. 라온의 아버지인 홍경래가 추포된다. 이제 3회 남았는데, 어떻게 마무리가 되려고 이렇게 잔뜩 벌어지기만 하는건지... 결혼식 당일날 혼례가 무산되버렸던 세자빈 마마는 마침내 세자가 좋아하는 여인이 라온임을 알게 된다. 휴.... 이 와중에 겁도 없이 변장하고 궁에 몰래 잠입하는 라온. "난 당신 때문에 아주 소중한 것을 잃었소." 세자는 홍경래를 만나 말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당신' 때문에 소중한 것이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된 것도 사실인데, 그러고보니 뭔가 모순이 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구르미 그린 달빛 13회 14회 # 쿵... 심장 내려 앉는 소리도 들릴 것 같았던 "진공 60초" 이판에게서 "라온"이라는 이름을 듣고, 짧은 순간!!! 충격에 휩싸였던 세자저하. 옷 위로 후드득.. 비 떨어지는 소리가 심장소리만큼 크게 들렸다. 너무 놀라 다른 어떤 행동도 하지 못 한채 그 자리에 얼음이 되어버렸다. 진공상태 연출과 연기 때문에 슬펐다. 큰 소리로 오열하는 것보다 이렇게 조용히 놀라는게 더 슬펐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큰 충격을 받은 세자를 보고 슬펐던 장면이었다. # 달 보며 그리운 이를 그리다. 윤성 키다리 아저씨와 함께 달 구경을 나온 라온. 청에서 온 쌍안경으로 달구경을 하는데... "정말이네요. 달이 눈에 가득찹니다." "멀리 있는 누군가가, 보고 싶으..
구르미 그린 달빛 15회 예고 동영상 : 어쩌다 라온이를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이 되었느냐.. 내가. 구르미 그린 달빛 15회 예고 동영상이 떴다. 역시 이번 회도 답답하고 서글픈 일이 많이 일어날듯하다. 그리고 결국 세자저하가 국혼을 올리게 되나보다. "단 한번만이라도 만나게 해줄 수 있느냐." 병연에게 부탁하는데, 아마 쉽게 만나게 해줄 것 같진 않다. 도망자 신세가 된 라온은 어머니께 멀리 도망가 살자고 한다. 영상대감은 어떤 일인지, 자기가 죄인 신세라며 관복을 벗고 그만두겠다고 말을 하는데.. 전에 영의정에게 라온을 말해준 사람이 상선 영감인줄 알았더니, 아니었나보다. 상선 영감 백운회 내부에 자신을 사칭한 배신자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한다. 윤성은 라온을 마음에 두고 있는 것 때문에 영의정의 꾸..
구르미 그린 달빛 13회 예고 동영상과 "라온아" # 구르미 그린 달빛 13회 예고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요즘. 드디어 예고 동영상이 떴다. 세자와 라온이 달달한 한때를 보내게 되지만, 영의정 김헌 쪽에서도 라온의 정체를 알게 되어 점점 더 위기감이 고조될 모양이다. 세자의 국혼도 곧 진행될 예정. 다음주 월요일(3일)도 유정 라온이의 눈물 마를 사이가 없겠다. # 라온아~ "라↗온↘아→" 라고 이름 부르는 부분만 편집한 영상. 위 동영상 보고, 생각해보니 "라온아"라고 부르는 부분이 많았다. 더할 나위 없던 세글자 '라온아' 출처: http://www.kbs.co.kr/drama/gurumi/behind/gallery/index.html 2016/11/05 - [[글]읽기/드라마/ TV] - 녹는다 여자..
노을지는 저녁과 비오는 날 데이트 : 그리워 그리워서 OST : 구르미 그린 달빛 12회 # 노을지는 저녁에 데이트 "만약에 말이다. 아주 힘겨운 순간 무언가를 놓아야 한다면 그게 나여서는 아니된다. 약조할 수 있겠느냐?" "예. 저하" 하고 두 사람은 굳게 손을 잡으며 약속을 한다. 그러고보니 에는 유독 손이 많이 클로우즈업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 비오는 날 데이트 맑은 날 비가 내린다. 신기하게 맑은 날 비가 내리니, 왠지 경쾌해 보인다. 잠깐동안이었지만 싱그러워보였다. # 그리워 그리워서 OST 드디어 기다리던 OST가 나왔다. 전에 4회에서 라온이 춤출때 배경음악으로 깔렸던 애절한 OST. 베이지의 라는 곡이다. 노래도 뮤직비디오도 애절하고 딱딱 잘 맞아 떨어져서 여러번 보고 또 보았다. 현대..
에 반하다. 뮤직비디오를 여러번 보다가 극 전반에 일관되게 반복, 발전되어 가는 소재를 하나 더 발견하다. : 구르미 그린 달빛 # 유정이 독무, 라온의 춤 - 손을 잡으려 하다가 말다/ 그녀의 손을 놓치다 뮤직비디오 나온 것 보고 좋아서 여러번 보고 또 보았다. OST 그러다 마침내 1회부터 일관되게 나오고, 발전해간 소재가 "이름" 이외에 하나 더 있었음을 알게 됐다. 2016/09/24 - [[글]읽기/드라마/ TV] - 내 이름을 불러주오, 녹는다 OST, 구르미 그린 달빛 9회 "화초저하 - 삼놈이"로 만났던 그들은 "세자 이영과 홍라온"이라는 실제 이름을 부르게 되는데... 극 초반부터 계속 손으로 대화를 시도했다는거였다. 뮤직비디오를 보다가 비로서 극 중에 잠깐씩 클로우즈업 되던 손이 그냥 ..
근래들어 재밌게 봤던(보는 것 포함) 5편의 드라마 : 미생/ 응답하라1988/ 나인/ 또 오해영/ 구르미 그린 달빛 난 열혈블로거들처럼 한가지 주제를 온전히 파는 사람이 아닌, 그냥 일상다반사를 적는 취미형 블로건데.. TV 드라마 가지고 10일동안 주구장창 글을 쓰게 됐다.스쳐지나간 예쁜 화면들, 그리고 연결될만한 것들을 나열하다보니 10일이 훌쩍 지나갔다. 주로 '스낵컬쳐'라 불리는 "3분 보기"를 즐겨보는 시청자인데, 봐야겠다는 맘이 정해지면 열심히 보는 편이다. 최근 몇년간 재밌게 보면서 열심히 정리해봤던 5편의 드라마를 나열해본다. 1. 미생 2015/03/10 - [[글]읽기/드라마/ TV] - 미생사진展 명대사 2015/03/06 - [[글]읽기/드라마/ TV] - "미생"사진展(2.21~..
달달하지만 왠지 슬프고 위태로운, 벤 OST : 구르미 그린 달빛 10회 달달하기로 치자면, 둘째가면 서러운 '사내 연애'를 보는듯한 한회였다. 들킬새라 몰래몰래 연애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유정양은 계속 내시 복장으로 나와서, 그게 눈에 익어서인지 여인네 차림으로 나오는 것보다 이 복장으로 나오는게 더 자연스럽게 보였다. 좋아서 방끗방끗 웃는 세자저하. 옷 입으면서 연애질을 하다니.. "인어공주" 동화를 들려주는 부분은 왠지 '복선'이 될 것만 같은 슬픈 장면이었다. 무릎 베개하고 달달하게 있는 알콩달콩한 씬이긴 했지만 말이다. 꽃세자는 세자빈을 맞이할 것이고. 물거품처럼 사라질지, 한동안 애를 태울지 모르겠지만.. 결국 홍경래의 여식인게 밝혀져 풍파가 예상되는 회였다. 알콩달콩 연애하는 달달한 한동..
구르미 그린 달빛 11회 예고 동영상이 떴더라구요! 구르미 그린 달빛 11회 예고편이 떴다. 이제 딱 절반 정도 남은 상태라, 돌아오는 월요일은 갈등 또는 고난이 꼭지점을 찍을 것 같아 보인다. 성시경의 애절한 가 절절하게 흐르는 것을 보니 말이다. 은 6회 이후로는 예고편을 TV에서 방송하지 않고, 이렇게 인터넷에서 방송을 하고 있다. 그래서 드라마 끝나고 혹시 예고편 나올까? 멍때리다가 '에이.. 역시' 하면서 아쉬운듯 자리 털고 일어나게 된다. 그러고는 예고편 언제 뜰까 찾아보게 된다. 듣자하니 광고가 많이 밀려있어서, 예고편 방영할 시간에 광고를 하나라도 더 내보낼려고 한다던데.. 정말인지 아닌지. 아니면 전략적인건지 알 수는 없다. 그렇지만 어쨌든 TV에서 예고편을 하지 않고, 이렇게 인터넷에서..
내 이름을 불러주오. 마침내 서로의 이름을 온전히 알게 되다. 케이윌의 녹는다 OST : 구르미 그린 달빛 9회 # 케이윌, OST 달달한 케이윌의 OST. 극 초반에 라온이 지붕에서 뚝... 떨어질때 배경음악으로 깔렸던 곡이기도 하다. 이때는 케이윌이 부른 OST가 아니라 여자버전이 나왔는데, 상큼하게 들렸다. 2016/11/05 - [[글]읽기/드라마/ TV] - 녹는다 여자버전, 라온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을때 윤성과 라온의 테마곡 : 구르미 그린 달빛 OST # 9회 9회에서 남장내시로 살아가던 홍내관이 드디어 자신의 본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예쁜 여자옷을 입고... 고인 물에 비친 두 사람이 예뻤다. 그러게. 심지어는 고인 물에 비친 모습까지 예쁘네. "여인인 너를 뭐라 부르면 좋겠느냐." "홍라..
이젠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인으로 대할 것이다. : 구르미 그린 달빛 8회 ( 관계의 변화 : 멍멍이 -> 벗 -> 곁에 있는 사람 -> 약과/ 특효약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인 ) 전형적인 로맨틱 드라마에서의 관계변화처럼, 세자저하와 라온의 관계도 서서히 바뀌고 있다. # 멍멍이 - 틱틱거리는 만남, 괴롭히고 싶고 피하고 싶은 관계 "반갑다 멍멍아" 처음에는 별로 반갑지 않은 앙숙의 관계로 만나서.. "3이니라." "걱정말고 나만 믿거라" 미치겠다. 시험이고 뭐고 털고 도망가는게 목푠데... # 벗 - 이상하게 끌리는 관계. 친숙의 단계 "제가 벗으로서 걱정되어 드리는 말이니 거쫌 새겨들으십시오." "벗이라? 너와 내가 벗이라?" 이상하게 끌리는건 또 뭔지... 그렇게 뚫어지게 바라보니 기묘하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