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얼룩소 (129)
청자몽
2022년 11월 23일제목 : 2022 저의 카톡 생활 : 알림용, 소식지 수신용, 채널 추가, 링크 갈무리용 등등편리하고 좋았던 카카오톡에 대한 사랑이 어느 순간 증오로 변하기도 했던 선명한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알림용으로, 갈무리용으로 사용합니다.모든 것이 모순이라..좋은게 있으면, 안 좋은 것도 있는걸까요? 카카오톡.처음에 스마트폰 사서 제일 먼저 설치했던 앱입니다. 문자를 공짜로 보낼 수 있다니.. 전화 말고 메시지로도 이렇게 많은 말을 주고 받다니.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그런데 '양날의 검'이라고 해야할까요. 편리해서 좋은데, 마냥 좋기만 하지 않은 물건. 좋다할 땐 언제고, 갖다 버리고 싶을 때도 많았던 애증의 어떤 것이 됐습니다.회사 다니면서 카톡이 업무용이 되다보니, 미움이 배가 됐..
2022년 9월 28일제목 : 텐키리스 기계식 키보드(흑축) + 키캡 몇개 교체 : 덕후미를 풍기는 묘한 물건'방아쇠수지 증후군'이라는 병에 걸려서 고생을 했습니다. 그때 회사동료들이 '기계식 키보드'를 추천해주더라구요. '덕후의 세계'에 초대 받은거죠.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건 아니고, 손 다치고 키보드를 교체 '방아쇠수지 증후군'에 걸렸던 적이 있습니다.주먹 쥐었다 폈다하면 손이 뻣뻣하며, 딸깍딸깍 걸리는 소리 비슷하게 나는 일종의 관절염입니다. 게다가 치료한다고 맞은 '스테로이드' 부작용까지 있었던, 무시무시한 병이에요.키보드 치는게 일인데, 손이 아프니.. 살 수가 없더라구요. 한숨만 쉬는데, 동료들이 이참에 키보드 한번 바꿔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기계식 키보드가 손가락 전체에 무리를 덜 준..
2022년 11월 27일제목 : 수많은 낙방과 실패 : 그래서 멈췄던 용기/ 그래도 계속했던 용기/ 그냥 사는 용기언젠가 한번 날 잡아서 그동안 떨어지거나 실패한걸 주욱 적어본 적이 있습니다. 흠..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주어서 스스로에게 감사했습니다.마음 복잡한 며칠,어쩌면 당연했던 결과. 여기 낙방 추가요 지난주 금요일은 잠시 정신줄을 놓았습니다. 정산일이기도 하고, 어쩌면 공모전 발표도 있을텐데... 그날 따라 처리할 잔업들이 손에 안 잡히더라구요.점심 먹을 때는 보통 아침에 못 들은 뉴스를 다시 듣거나, 미리 찜해둔 방송이나 웃긴 짤들을 보며 밥먹는데.. 지난주 금요일에는 얼룩소 화면을 켜놓고 밥을 먹었습니다. 밥 다 먹고 설겆이하고, 잡히지 않는 손으로 꾸역꾸역 간신히..
2022년 10월 17일제목 : [2]카카오 서비스 장애 : 애증의 카카오톡/ 단톡방/ 주말 회사 업무 카톡 등등... 예전 카톡 생각들10년전에 스마트폰을 처음 사서 깔았던 카카오톡, 처음에는 정말 사랑했습니다. 엄청 많이...지금은 가족들하고만 조금 합니다. 카카오 서비스 장애 즈음에 생각나는... 애증의 카카오톡.카카오 서비스.오후 4시 현재(2022년 10월 17일) 대부분 복구 되었다는.. 공지사항이 보이네요. 장애리포트가 나오면, 이번에 뭐가 문제였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애매하거나 심각하면 이야기 못하겠지요. 4시 현재 카카오 서비스는 대부분 복구했답니다. (제 블로그는 아직 이상하지만요.)애증의 카카오톡카카오톡, 요즘도 많이 하시나요?2G폰을 꽤 오래 사용했습니다. 2012년에 처음 스마트폰..
2022년 10월 17일제목 : [1]카카오 서비스 장애 : 티스토리 블로그는 아직도 복구 중.../ 자각 또는 각성카카오 서비스 장애. 큰 사건이 지난 주말에 일어났습니다. 이건 뭔가 엄청난 사건임에 분명합니다. 거의 이틀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부 복구 중인듯 합니다. 생각이 참 많아졌습니다.지난 주말, 카카오 서비스 장애 지난주말 카카오서비스 장애를 '모르면 간첩'이라고, 아침에 라디오에서 누가 그러더라구요. 티비 뉴스든, 라디오 뉴스든.. 어디든 다 계속 나오네요.토요일, 꼬마하고 동네 축제 구경을 갔어요. 돌아다니다가 찍은 사진을 모아 남편한테 보내주는데, 전송이 안 되는거에요. SKT 서비스 장애인가? 했어요. 여기저기 축제라 먹통이 된건가? 몇 시간 지나서 보내도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디를 ..
2022년 9월 30일제목 : [3]일기장, 블로그, 공론글터로 : 공론장/ '얼룩소'종이글에서 온라인 글쓰기로 넘어온 과정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올해 3월부터 참여하게 된 이곳, 공론장 '얼룩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세번째 이야기 :블로그, '1인 미디어'고 '웹로그'이지만 함께하려고 했던 노력들 블로그가 말 그대로 log(기록)이기 때문에, 무척 개인글터의 성격이 강했습니다. 그런데도 여러가지 함께 글쓰기를 해보자는 노력들이 있었어요.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한동안 있다가 사라진 '트랙백'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글을 써서 '트랙백'을 보내면 다른 블로그에 글에다가 자기 글의 링크와 내용 일부를 볼 수 있게 하는 기능이었어요. 유용하게 잘 이용했었는데, 어느 순간 사라져버렸습니다.그리고 '팀블로..
2022년 9월 29일제목 : [2]일기장, 블로그, 공론글터로 : 블로그/ 1인 미디어, 온라인 글터종이글에서 온라인 글쓰기로 넘어온 과정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2000년대 초반에 만난 온라인 글터, 블로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두번째 이야기 :01블로그를 시작하다, 온라인 글쓰기의 시작 2000년초반에 한참 닷컴 바람이 불면서, 여기저기 포털사이트들이 많아졌습니다. 그중에 지금은 사라진 '인티즌'이라는 허브 포털 사이트에서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름이 '마이 미디어My Media'였어요. 그야말로 '1인 미디어'를 열게 된거였어요.블로그가 뭘까? 궁금했는데, 인터넷에 생각이나 주장 등등을 알리고 싶은 것들을 일기처럼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인터넷에 집 짓자. 그런 광고가..
2022년 9월 28일제목 : [1]일기장, 블로그, 공론글터로 : 일기장/ 종이시대예전에는 반드시 종이(공책 등)가 있어야 글을 쓸 수 있었는데,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아무 때나 온라인 상태라면 글을 쓸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종이글에서 온라인 글쓰기로 넘어온 과정을 써볼까 합니다. 첫번째 이야기 :30여년도 안 지나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오늘도 글을 씁니다. 이 글은 스마트폰에서 웹페이지를 열어 손가락으로 타이핑하며 씁니다.예전에는 방에 있는 일기장을 펴서, 볼펜으로 써야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PC로 웹페이지에 접속해서 키보드로 타이핑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아무 때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불과 30여년도 안 되어, 이렇게 많이 바뀌었습니다.기술의 발전은 때로 인간을..
2022년 11월 4일제목 : 인생의 전환점이 된 2번의 큰 사고, 그리고 남은 교훈인생의 전환점이 될만한 커다란 사고를 2번 경험했습니다. 한번은 죽을 뻔했고, 또 한번은 자존감의 바닥을 보았습니다.사고를 생각하다휴우증, 생각이 많은 한주 멍한 상태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었을 듯 합니다. 뉴스는 차고 넘칩니다. 꾸역꾸역 얹히는 기분입니다.멍한 상태로 일주일을 보내다가, 제 인생에서 있었던 큰 사고 2개가 생각났습니다. 가끔 마주하는 자잘한 사건사고들 말고,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생각될만한 사고들이었어요.사고1.죽을 뻔 했어요. 멀쩡하게 살아있을 확률은 ⅓: 평생 감사하며 살아야한대요.중학교 3학때 서울대공원으로 갔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실제 조랑말이 모는 마차가 운행되던 때였는데..
2022년 11월 24일제목 : 103cm 작은 영웅, 할 말을 하는 용기'영웅'이라 말하기엔 좀 작고 왜소한 아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저께~어저께 있었던 일을 나눠볼까합니다. 부끄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한 일이 있었거든요.용기에 관하여용기에 관해 생각하고 있는데, 마침 올라온 '용기'에 관한 글을 여러개 보게 되었습니다. 영웅 없는 사회라지만, 모두가 어떤 면에서는 영웅이 되는 사회인 것 같습니다. 아니 영웅이 되어야할지도 모르는 사회입니다.일단 저는 용기가 많지 않습니다. 아주 없다고 하기엔 좀 그렇고. 특정 상황에 참던게 폭발을 해버립니다. 폭발한걸 용기라고 보긴 어렵지만요. 용감한 사람은 아닙니다.그저께와 어저께 일이 있어서, 약간 폭발을 했고 생각도 못한 '용감함'을 보게 되어 나눌까 합..
